제목 좋구요.남주 여주 모두 가능한 한 솔직하고 능동적이고 적당히 겁내는 모습도 인간적이라 좋았어요.사실 너무 작위적인 설정이다 싶을 정도로 맞춘 남주와 여주지만, 이런 천생연분도 어딘가에서 깨볶아가며 살아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