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별쌤 최태성의 한국사신문 2 : 후삼국~고려 - 시간을 넘나드는 생생한 역사 뉴스 큰별쌤 최태성의 한국사신문 2
송진욱 그림, 김혜성 글, 최태성 기획 / 아이스크림북스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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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아이들 모두 너무나 좋아하는 큰별쌤 최태성 선생님 책이예요.

너무 흥미롭게도 한국사를 신문처럼 발간한 책이라고 하니

어떤내용일지 참 궁금해졌어요.


벌써 두번째 이야기

후삼국~ 고려에 관한 내용입니다.

500년 고려 역사에 어떤 일들이 일어나 신문에 실렸을지 기대되네요~


주요 사건들과 인문,의의를 다루며 사실을 보도하고

그 시대를 살고 정말 인터뷰를 한 것 처럼 생생한 대화를 통해서

어땠을까? 떠올려보기도 합니다.


적절한 그림과 실제 사진이 곳곳에 있어서 생생하게 알 수 있구요

14호까지 나와있습니다.



큰 틀을 보여주며 어떤 이야기가 진행될지 중요한 사건들을 먼저

기록해주셔서 이해하기 편했어요.


아이도 큰별쌤이 인터뷰한 내용을 보고 진짜 대화한 내용 같다며

재밌고 더 집중해서 보더라구요.

무작정 외우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이야기와 대화를 보며 이해해 나가니

더 쉽게 알아들었어요



고려시대 연표도 정리 되어있어서

한장으로도 고려를 알 수 있었습니다.

이것만 보아도 큰 틀은 알게되는거니 자주 보이는 곳에 붙여두고

눈으로 본다면 흐름을 잘 잡을 수 있을것 같아요.


최태성 선생님의

'어린이들이 역사를 좀 더 재밌고, 의미 있게 만날 수는 없을까?'

에 관해 깊은 고민이 느껴지는 책이였습니다.

역사책이 재미없다고 느껴진다면 이 책으로 시작해 보세요. 


중요한 내용도 자연스럽게 머리에 들어와서 따로 외우지 않아도 기억에 남았어요.

신문 형식이라서 술술 읽히고, 재미있으면서도 중요한 역사 지식이 쏙쏙 들어오기 때문이에요.

이 책을 읽으면 분명 흥미를 느낄 거라고 생각해요.

하루에 한장. 두장이라도 좋아요

어느새 한국사와 친해져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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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호의 과학 탐험 2 - 생명 탄생, 심해에서 우주까지 보다호의 과학 탐험 2
임영제 지음, 윤현우 그림, 김범준 외 감수, 과학을 보다 원작 / 알파주니어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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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유튜브 과학 분야 구족자 1위 과학을 보다 출연진이 총출동한

최고의 과학 전문가들이 알려주는 과학책이 나왔어요.

어려울 수 있는 과학을

만화로 쉽게 풀이해내어서 아이들이 관심있게 읽었어요^^

학습만화는 아이들이 재밌어한다는게 너무 좋아요

특히 교과 연계가 잘 되어있어서

초2초4 저희아이들이 읽기 딱 좋은 책이였어요

3학년1학기부터 4학년 2학기에 배울 내용과 연계되었습니다.

첫번째 내용은 심해 탐사 이야기입니다.

아이는 바다가 얼마나 깊은지 아직 상상이 되지않는다고 했어요

햇빛도 닿지 않고 어떻게 물고기는 살아 가는지

인간이 그 깊이까지 탐사하는것도 참 신기해 했지요

생명의 기원이 바다에서 시작되었다는 것도 참 흥미로워했어요.

여러가지 가설 이야기를 들으며 아이는 책에 푹 빠졌습니다.

처음에는 단세포 생물에서 시작해

점점 더 복잡한 생명체로 진화해 가는 과정이 설명되어 있었는데

만화 속 그림과 대화 덕분에 마치 모험을 떠난 것처럼 생생하게 느껴졌습니다.

과학책이라고 해서 어려운 설명만 가득할 줄 알았는데

만화 형식이라서 훨씬 이해가 잘 되고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어렵게 느껴지던 과학을 흥미를 이끌고 쉽게 설명해주시려고

노력을 많이 한 책 같았어요.

저도 몰랐던 부분이 있어서 아이와 함께 읽으며

이야기하고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다시 한번 더 읽어보았습니다.^^

중요한 과학 개념을 쉽게 알려줘서 공부도 되는 책이었습니다.

자연스럽게 과학을 배우게 되니 일석이조인 책이였어요

큐앤에이로 부가 설명도 더 해주어서 이해하기 편했습니다.

앞으로 과학에 더 관심을 가지고

우리 주변에 있는 과학이야기에 더 귀기울일 수 있을 것 같아요

과학이 어렵게 느껴지는 친구들

바다와 생명에 호기심이 많은 친구들에게 강력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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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내 엄마라서 좋아! 네가 내 아이라서 좋아! - 엄마와 아이가 같이 쓰는 서로의 마음 마법의 초등 글쓰기 시리즈 8
오현선 지음 / 서사원주니어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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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제목부터 가슴이 뭉클해지는 따뜻한 글쓰기 책이예요.

어릴때 친구들과 교환일기 꽤나 쓰던(?) 저였는데

이렇게 아이와 함께 주고받으며 쓸 수 있는 책이 있다니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책 제목처럼 저희 아이들이 저에게 자주 해주는 말이거든요.

아이들은 어릴때부터 엄마가 좋아! 내 엄마라서 좋아!

내가 엄마를 고른거야! 나는 엄마가 좋은사람인줄 알고 있었어! 하며 이야기 해주었어요.

저도 아이들에게 너희는 존재 자체만으로도 너무 귀하고 좋다고 이야기해주었지요.

이 책은 제목에 걸맞게

너무 따뜻한 글쓰기 책이였어요^^

이 책을 통해서 서로의 마음을 쓰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와 이야기를 자주 나누는 편이지만 이제 조금 커버려서 그런지

바쁘기도 하고 사춘기 초입에 들어간 첫째의 마음은

제가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책 속 질문과 짧은 글쓰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갈 수 있었어요.

생각보다 아이가 솔직하게 이야기를 적어 내려가더라고요.

저는 아이의 글을 읽으면서 그동안 몰랐던 작은 고민과

생각들을 알게 되어 마음이 뭉클했습니다.

아이도 엄마가 직접 마음을 써 내려가는 걸 보고

“엄마도 나랑 비슷한 기분을 느낄 때가 있구나” 하면서 좋아했어요.

이 책의 좋은 점은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알려준다는 것이에요.

평소에는 말로 다 꺼내기 어려운 감정도 쉽게 나눌 수 있었어요.

의외의 이야기도 있어서 웃기도 하고 감동이기도 했답니다.

좋은내용 즐거운 질문만 있는게 아니라

미웠던 순간 서운했던 날 등도 있어서 평소 물어보기 멋쩍었던 일들도

솔직하게 들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체험받은 책이지만 각각 아이 1권씩 선물해서 써주고 싶을만큼

너무 좋은 책이예요! 아이 마음을 들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주는 책이니까요.^^

사춘기 아이들 뿐만 아니라 전학년 모두 추천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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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하얀 발 씽씽 어린이 2
강정연 지음, 차야다 그림 / 다산어린이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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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우리 아이는 아홉살이지만 아직도 엄마와 함께 자요

낮에는 씩씩하고 뭐든지 주도적인 아이이지만

밤에 잠을 자는것 만큼은 안되었나봐요.

예쁜 방을 꾸며주고 좋아하는 침대도 사주었지만

그 방은 그냥 놀이방일뿐

언제나 엄마아빠와 함께 자곤 했어요~

슬슬 친구들이 독립하기 시작해서

엄마아빠방에서라도 혼자 자 보기를 도전했지만

"작은 불은 끌 수 없다. 방문은 열고 자고 싶다 "핑계가 많았지요~

그러던 중 "공포의 하얀 발" 주제로 한 동화책을 발견했습니다.

제목부터 아이의 호기심을 끌었고

집에 와서 자기 전에 함께 읽게 되었어요.

책 속에는 2가지 에피소드가 있었어요.

공포의 하얀 발 에피소드를 먼저 보았는데

저희 아이와 마찬가지로 포도 라는 아이의 수면독립 이야기가 나와요.

포도는 지난밤 수면독립 했던 이야기들

친구들에게 이야기 해주었는데

친구들과의 대화를 보면서 아이도

학교에서 친구들과 이야기했다며 반응이 비슷했다고 웃었어요.

포도는 동생이 들려준

공포의 하얀 발 이야기때문에 아무래도 혼자 잘 수 없다고 했어요.

그 이야기를 듣고 친구들은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았다며

포도를 위로했지요. 하지만 포도는 계속 생각이 났어요~

그래서 친구와 함께 정말 그 공포의 발이 무엇인지

확인 하러 갔어요!!

과연 그 발의 정체는 무엇이였을까요?^^

깨알같은 작은 에피 이야기도 너무 웃겨서

함께 보면서 빵 ~ 하고 웃음이 터졌어요.

포도랑 딸기가 함께 자는 것을 보고

저희 아이도 언니와 자고 싶다며

한번 시도해 보았어요.

아직은 잠들기까지 시간이 걸리고

중간에 화장실고 가야하지만

포도와 친구들처럼 씩씩하게 혼자 수면 독립을 하게 되겠지요

조금 더 기다려보려구요^^

아이와 함께 읽기 좋은 책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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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장 어휘 5단계 - 초등 5.6학년, 필수 어휘 익히기 초등 하루 한장 어휘 5
미래엔콘텐츠연구회 지음 / 미래엔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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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하루 한장은 아이들 초1학년때부터

아주 유용하게 잘 풀었던 문제집이예요.

정말 이름에 걸맞게 하루 한장 이라는

아이도 부담없이 한장만 풀자~ 하다보면

어느새 한권이 1년에 몇권은 그냥

뚝딱뚝딱 풀어지는 마법같은 문제집이죠

1주에 5일치 하루에 딱 2장만 풀어도

8주면 한권이 끝나요~

더욱이 편리하게 하루치가 떨어져 있어서나

여행갈때나 까페갈때 들고 다니기 너무 좋아서

시키는 엄마도 만족이네요.


내용을 살펴보면 너무 좋아요

5학년이다 보니 이제 점점 어휘가 어려워 지는데

자세히 설명되어있고

문제를 풀어봄으로서 헷갈릴만한 내용을

한번 되짚어 주기 좋아요

또 단순히 따라 쓰는 게 아니라

뜻과 쓰임을 함께 배우니까 기억에 오래 남고

생활 속에서 실제로 써볼 수 있어요.


하루 10분 정도 투자해서 학습할 수 있는 분량이라

부담 없이 꾸준히 공부 습관을 들이기에 아주 좋고,

무엇보다 아이가 스스로 “오늘도 하루한자 해야지!”

하면서 책상 앞에 앉는 모습이 참 뿌듯했답니다.


초코로 공부하는것도 첫달 이벤트중이라 관심이 가더라구요.

이번 방학때 한번 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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