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일본문화가 재미있다
김지룡 지음 / 명진출판사 / 199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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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나름대로 일본에 관심이 많은 나는 예전에 이 책을 사서 보게 되었다.

'나는 일본 문화가 재미있다'는 한 5년 전쯤의 책이라서 X재팬이 나오는 등의 지금과는 약간 동떨어지는 부분도 있지마는 또 그 당시의 문화를 느껴볼 수 있는 책인 것도 같다.

일본 문화를 요목조목 살펴보고 있다. 일본 전문가인 저자는 주로 일본의 미디어에서부터 영상 매체, 청소년 문화, 가요 등에서 성 문화까지도 설명하고 있다.

우리 나라도 이제 일본 문화가 공식적으로도 약간씩 흘러 들어오고 있는 추세이다. 그 동안 가까운 나라이면서도 실상  거의 모르는 나라이다시피 했던 일본을 더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는 책이다.

비록 몇 년 전 책이지마는 이런 시대에서 과거를 알면 현명한 미래에의 대처가 가능해 지므로 이 책은 일견의 가치가 있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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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소 프라프라 일본어 - 쉽고 재미있게 생각하는 첫걸음
아이우에오 클럽 엮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0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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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일본어를 조각조각 배우다가 이제 이 책으로 초급을 정리하려고 샀던 책인데 정말 좋은 것 같다. 얼마 비싸지도 않은 가격에 책과 함께 딸려 나오는 cd가 무려 2장이나 있고 들어있는 강의 또한 훌륭하기 때문에 혼자서 공부하는 것이 전혀 무리가 없기 때문이다. 또한 한국인이 어눌하게 쓴 것이 아니라 실제 네이티브 스피커 3명과 한국인 선생님1분이 쓰신 것이라 생생함이 타 책과 비교가 안 된다. 이를테면 '사요나라'라는 '안녕히 계시길'이라는 말을 가르쳐 줄 때 일반 책에서는-그냥 헤어질 때 하는 말이다 라고 가르쳐 주지만 여기서는 요즘에는 잘 안 쓰는 말이고 '사요나라'보다는 '아시따네' '쟈네'라는 말을 더 많이 쓴다-내가 만약 '사요나라'라고 하고 떠난다면 나는 '해고'된 것이거나 어디론가 멀리 떠나는 것이다' 라는 설명 즉, 어감을 최대한 살리는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뭐가 폭소인가 하면 김경자 선생님의 말투- 오랜 기간의 일본 생활과 경상도 사투리가 적절히 합작한 말투가 그야말로 폭소 프라프라다.

해 보면 이 책의 진가를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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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펜습자 교본
편집부 / 형설출판사 / 199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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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언어의 시작이 그렇듯이 문자를 배우는 것은 맨 첫걸음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내가 일본어를 처음 배울 때 가나를 외우는 데 아주 많은 도움을 주었던 책이다. 일본 글자가 얼마나 많을까 싶지만 실로 만만치 않다. 히라가나만 해서 50자에 카타카나 기본자만 50자 또한 청음,탁음,요음이 또한 각각 합해서 약 50종류 되니 도합해서 150자를 외워야 하는 것이다. 별거 아닌 것 같이 보이지만 처음 접해 보는 문자인지라 매우 생소하고 그래서 가나 외우는 것에서부터 일본어를 포기하고자 하는 마음이 고개를 약간씩 들 것이다.

 하지만 일본어 가나를 무조건 외우려 하지 말고 이 책을 사서 한다면 훨씬 수월해 질 것이다. 그림으로 익히는 연상적인 학습법으로 문자들을 쉽게 익힐 수 있기 때문이다.

 일본어를 맨 처음 시작하는 분들은 이 책뿐 아니라 다른 펜습자라도 구입하시기를 권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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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센스 국어사전 (특수장정판, 지갑식, 제6판, 반달색인)
민중서림 편집부 엮음 / 민중서림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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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원래 엣센스 국어 사전을 비롯해서 2권의 사전이 있었는데 이번에 하도 학교에서 새로 나온 국어사전을 사기를 종용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사게 되었고 몇 글자 올려보기로 한다. 

 궂이 엣센스를 고른 것은 영한사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사전에 관해서는 어느 정도 일가견이 있는 회사라 생각해서였다. 그렇기 때문에 같은 가격이라면 권위있는 곳의 사전을 사자고 생각해서 구입하게 되었다.

 그런데 구판과 별반 달라진 것은 없는 것 같다. 또한 어휘도 약간 불충분 한 듯싶다. 그리고 순전한 학생의 입장에서 말하는 것이지만 뜻풀이에 있어서도 솔직히 애매한 부분이 있는 것 같다.  고전이나 한국 현대문학을 배우다 보면 모르는 단어가 많이 나오는데 그것들을 찾으며 생각한 것이다.

그냥 몇 년 전 구판이 있으신 분들은 그 책을 계속 활용하시기를 바란다. 그리고 한 가지 덧붙일 것은 이희승 박사님 작고하신지가 언제인데 감수자 이름으로 박사님 존함을 표지에 써 놓은 누를 범하냐는 것이다. 이희승 박사님이 개정판도 계속해서 감수하신 것은  아니므로 주의하시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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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된다 - 서울대생 55명이 공부 약점을 집어주는 맞춤 공부 컨설팅
서울대생 55명 지음 / 북하우스 / 200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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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고등학교의 문턱에 들어서면 막상 막막해지는 것이 사실이다. 어떤 사람은 어떻게 공부를 해 나가야 할지도 모를 것이고 공부의 루트를 누군가 계속 제시를 해 준다고 해도 정작 자신이 어떻게 노력하며 해 나가야 할지 또는 어떻게 하면 공부 효율을 올릴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끊임없는 생각을 하는 사람에게는 고등학교 생활을 이끌어나가는 데 있어 정말 불가해한 점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 그럴 때 보는 책이 이 책이다. 더군다나 아무나가 쓴 글이 아니라 적어도 공부에는 정통한 서울대생 50여 명이 쓴 책이기 때문에 어떤 책보다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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