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유튜버 쌍둥이 루지 3 천만 유튜버 쌍둥이 루지 3
조병주 그림, 류미정 글, 쌍둥이 루지 원작 / 크레용하우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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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하우스 에서 #천만유튜버쌍둥이루지3 가 출시되었네요

쌍둥이 루지네 집은 다문화가정이자 입양가정이랍니다
학교에서 항상 조안나에게 묻던 수많은 질문들

다문화가 뭐야? 넌 어디서 왔어? 한국 적응 힘들지 않아?

3년의 긴 코로나가 잠잠해진 후 드디어 루지네 학교에서 미루던 가족장기자랑을 합니다!!
조안나 언니의 이야기를 연극으로 만들어서 친구들의 궁금증을 풀어주자!!
어쩌면 이렇게 기특한 루지쌍둥이들
방글라데시에서 온 조안나 언니의 이야기를 연극으로 꾸며 친구들에게 이야기 해준답니다
감동과 사랑이 느껴지는 쌍둥이루지네 가족들의 이야기도 들려주어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천방지축 쌍둥이루지 자매는 싸워도 사!랑!해! 이말은 꼭꼭 하는
모습 너무 사랑스러워요

루지네 가족의 통통튀는 여러가지 에피소드로 어린이 친구들의 웃음꽃이 활짝
우리 지율이도 순삭으로 읽어버려서
아뭐야…벌써 끝나버렸네 너무 아쉬워 했어요
너무 재미있는 쌍둥이루지가 유튜버라는걸 알아버려서 바로 티비를 보러 가버렸네요
쌍두이루지3를 책으로 처음 보게 되었는데 엄청 유명한 유튜브채널 이더라구요
루지네와 같은 다문화가정이 생각보다 주위에 많아요
제 가족중에도 다문화가정이 있거든요
대놓고 쳐다보거나 수근거리는 주위의 시선에 대한 편견이 너무 많아요
우리 어른들이 커가고 있는 우리 예쁜 어린이들을 인종차별적인 태도로 신기하게 바라보는 시선 말고 따뜻하게 바라봐주는 그런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고, 우리 아이들에게도 꼭 가르쳐줍시다
존중과 평등한 대우는 우리 인간의 존엄한 권리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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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학교 1교시 경제학 수업 생각이 자라는 나무 27
잉그리드 세튀메르 지음, 로디 페로탱 그림, 이세진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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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를 이끄는 주인공 ‘돈’에 대해서

경제 성장이 ‘기후 위기’와 사회적 불평등’이라는 세계적인 난제의 근본 원인으로 지목 되고 있는 상황에 우리는 어떻게 행동하여야 이 문제점들을 바꿀수 있을까

경제활동에서 가장 중요한 경제 주체에는 4가지로 나타내는데

가계 한 집에서 살아가는 구성원 (노동을 통해 소득을 벌어들이고 소비하는 체재)
기업 재화와 서비스를 생산하고 판매하는 체재
은행 경제를 위해 재정을 확보하는 것
정부 국민을 위해 공공서비스-교육체계나 의료체계 등을 마련하는 -를 생산하는 체제

경제 성장에 가장 크게 보여지는 문제는 환경오염과, 극심한 빈부격차다
세계 곳곳의 빈부격차는 더욱이 벌어지고 있다
중산층의 소득은 제자리걸음을 하거나 되레 떨어지고 있는 반면, 부자는 점점 더 큰 부자가 되어간다
나조차도 점점 벌어지는 빈부격차에 대해서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하고 싶었다

소비가 지구온난화에 미치는 영향

경제 활동으로 인해 발생하게 되는 환경오염으로 인해
최근 10년사이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이 보여지고 있다
경제활동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다른 방식의 경제활동에 대해 고민해야 할 상황에 맞닥뜨리게 된것이다
이 책에서는 성장만을 위해 달려오던 경제 성장을 이제는 환경을 함께 생각하여
다음 후손들의 미래, 우리가 함께 공존하며 살고 싶은 사회를 성장시켜야 한다는 중요한 경각심 또한 심어주고 있을 뿐 더러,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방식을 찾고자 소비자들은 상품의 성분이나 원산지를 표기한 정보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게 되고 책임있는 소비를 실천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주고 있다
나 또한 책임있는 소비 시행을 위해 의심하고 조금더 신중하게 확인해보게 되더라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야 할 미래 경제는 어떨지 생각해보게 되는 도서이다

청소년을 위한 경제학 책으로 지구의 미래와 인류를 위해서 꼭 읽어봐야 하는 경제학 지침서로 추천 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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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여자
기욤 뮈소 지음, 전미연 옮김 / 밝은세상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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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너무나도 유명한 작가 기욤뮈소의 소설 종이여자는
나 또한 결혼전부터 알던 굉장히 유명했던 베스트셀러 소설이었고,
현재도 물론 유명한 소설책이다 귀욤뮈소의 구해줘 책은 예전에 읽어서 익히 알고 있던 작가였다
종이여자 책이 새표지를 입고서 다시 출간되어서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에 좋은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
결국 종이여자는 나에게 오게 되었고 나는 이것을 엄청 설레면서 읽었다
진짜 흡입력이 너무 좋은 로맨스 판타지 소설이라 진짜 빨리 읽어버렸던것 같다
주인공 톰보이드는 굉장히 가난했던 LA빈민가에서 불행한 어린시절을 보냈다
성인이 되어 베스트작가로 거듭나게 된 톰은 세계적인 명성, 큰집, 고급스러운 자동차 모든 부를 누리며 오로르라는 피아니스트와의 사랑까지 모든걸 가졌지만, 그녀와의 이별로 인해 그는 폐인이 되고 모든 부와 명예는 사라지고, 사랑에 실패한 그는 술과 약물중독에 빠져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된 폐인의 삶을 살게 된다

빈민가에서 부터 함께 자라온 친구(밀로, 캐롤)은 톰을 회복시키려고 하지만 통제불능
폐인으로 살아가고 있던 톰에게 흠뻑 젖은 알몸의 여자 빌리가 나타난다
톰이 집필하다가 중단한 소설에 나오는 빌리라고 밝힌 그녀
처음엔 믿지 않고 미친여자라고 생각했지만, 모든 것이 닮은 그녀를 빌리로 받아들이게 되고 그녀는 소설이 중단되어 나의 세계가 멈췄다며 다시 소설을 써달라고 부탁을 한다
오로르를 다시 찾게 도와주겠다며..

둘은 함께 붙어 있으면서 여러가지 사건 사고를 겪게 되고 둘은 점차 가까워져 애정이 생기게 되고..
애정이 생겨난 둘에게 오로르는 더이상 의미가 없게 되었고,
그녀가 죽음의 직전까지 가게 되어 톰은 서둘러 천사 3부작을 완성 짓게 되어 빌리도 목숨을 건지고 톰도 건강과 명예를 찾게 되지만,
인간세계에 톰과 소설속 빌리는 함께할 수 없는 사이이기에 헤어져야 하는데..
귀욤무소는 어떤 마무리로 독자들의 기억에 설레이는 시간을 선물해줄지..

이 책의 엔딩을 보고 와 탄성을 질렀던 기억이 났다
내가 너무나 원하는 엔딩이어서 기분 좋게 책을 덮었는데,
이 책의 마무리는 기욤뮈소의 책을 독자분들이 직접 엔딩을 눈으로 읽어주면 좋겠다는 생각에
마지막의 마무리는 적지 않는걸로 (스포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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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유산
미즈무라 미나에 지음, 송태욱 옮김 / 복복서가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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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우리의 곁에서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는 부모의 테두리 안에서 우리 자식들은 살아간다
어찌보면 어머니의 유산이란 책을 읽게되면서 미쓰키의 관점에서 보는 이들이 이야기가
다소 차갑고 삭막한 가정의 삼대의 걸쳐진 어떠한 이야기라는걸

첫 소절은 언니인 나쓰키와 이책의 주인공인 동생 미쓰키는 돌아가신 어머니의 유산 분배로 대화를 하면서 이야기가 시작이 된다

가족구성원의 죽음으로 꽤나 신파적인 내용이 예상됨에 반대로 나쓰키와 미쓰키는 어머니의 죽음에 냉정했고, 덤덤했다
미쓰키는 언니에 비해 불공평한 대우를 받았다
그 대우는 태양이 동쪽에서 뜨는 것과 같은 정도로 규칙적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엄마의 관심과 피아노교육부터 유학까지 미쓰키는 언니 나쓰키의 뒤에 항상 가려져서 스스로 자립적으로 커야만 했다
파리로 유학길에서 데쓰오를 만나 30년의 결혼생활을 했다
대학에서 강의를 하는 교수남편, 자기중심적인 언니, 화려한 삶만을 탐하는 엄마

그녀는 자신의 내면과 주변의 인물들에게 지쳐 언제끝날지 모르는 돌봄 육체 노동과
남편의 외도로 한없이 나락으로 떨어져버린 모습으로 꽤나 불안정한 삶에
자신은 사랑받지 못했다
내 인생은 행복하지 않다
아니 행복한적이 없었다 라는 생각을 갖고 살아간다

p71
아버지는 다음해에도, 그 다음해에도 딸들을 슬프게 하며 계속 살았다

P73
“딱히 원인 같은건 없습니다”
“살아갈 기력을 잃었다고 밖에 할 말이 없네요”

7년째 되던 해에 아버지는 그렇게 돌아가셨다
아버지를 돌보기 싫으셨던 어머니는
아버지를 노인병원에 버리다싶이 내버렸고 아버지는 그렇게 노인병원에서 혼자 쓸쓸하게 버려졌다
얼굴한번 비추는 일이 거의 없었으며,
그런어머니에게서 자신은 언니에게 가려져 항상 뒷전이었기에 모성애라는것 물론 또한
느껴본적 없으며 항상 희생적으로 자신이 투병중인 엄마를 돌봐야 한다는 책임감에 몹시 지쳐있었다

미쓰키가 엄마와 마지막으로 나누던 대화가 생각이 난다

p255
미쓰키, 너는 엄마가 싫어?

엄마의 질문에 외면하는 미쓰키는 두번의 질문에도 아니라는 대답을 하지 않는다
그게 엄마와의 마지막 대화였다

그녀는 어머니의 사망이후 언제끝날지 답이 없던 돌봄의 노동과 정신적인 고통에서 해방하는 동시에
어머니에게 갇혀있던 자신의 자아를 속박하던 남편의 그림자에서 벗어나게 되고 비로소 그녀는 온전한 혼자만의 자아의 독립, 자신을 옳아메던 인물들과 헤어짐으로써
온전한 자신으로 자신만의 삶을 살아가기 시작하는데

엄마 대체 언제 죽을거야?
나는 엄마에게서 언제 해방될수 있지? 언제 벗어날수 있을까?
엄마는 대체 언제 죽는가에 대해서 항상 생각하고 원하던 미쓰키는..
어머니로 부터 벗어난 자신만의 삶을 살기를 희망했는데, 결국은 그러한 삶을 살수 있도록 하는
기반은 어머니가 남겨주신 유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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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3~초5, 수학 격차 만드는 결정적 시기 - 넘볼 수 없는 입시의 차이를 만드는 수학 학습의 골든타임
윤주형 지음 / 카시오페아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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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3초5, 수학격차 만드는 결정적 시기

#책리뷰

많은 엄마들이 가장 신경쓰고 고민하는 과목
단연 영어와 수학일 것이다 물론 나 또한 그러니 말이다 초등학생때 공부하는 습관 기초가 탄탄하게 잡혀야 중고등학교에 나아가 수학주도력을 만들어 스스로 공부할 수 있을 것이니 말이다

수학 의지 영역의 발달을 위해선 아이가 수학을 자신의 업으로 받아들이고, 자기조절능력을 키우도록 돕는 것이라고 말한다
입시 수학에서 가장 크게 작용하는 힘은
‘아이 스스로 수학을 하려고 하는 마음’ 이기에 초등 시절부터 아이의 특성에 맞게 수학의지를 키워 가게 도와야 한다

아이들의 인지 수준의 개념을 받아들일 나이를 초3으로 판단하여 교육과정에서 수학개념이라 말하는 것들이 등장한다

기초적인 수 개념과 생각 습관을 만들기 위해 독서를 하는데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것이 바람직하다
(수학동화, 연산,어린이스도쿠 등)

나조차도 수학공부에 거부감이 많아서 많이 버거워 했었는데, 결국 건축과에 진학하여 계속 수학을 배우느라 진땀 뺐던 기억이 있었다

p137
수학머리는 멱살을 쥐고 끌고 간다고 해서 당장 생기는 것이 아니라, 매일 수학 공부를 하는 중에 눈에 띄지 않게 서서히 자라난다

초등학교 1학년인 우리아이 ‘산수’에서 부터 시작해서 나눗셈과 분수, 원과 반지름 등 여러가지 수학개념들을 스스로 깨우칠수 있게 아이의 수학주도력을 키울수 있게 플랜을 짜서 아이에게 맞춰서 시행한 후 수정해 나가 아이에게 맞추어 장기계획을 세워 학습을 주도하도록 가르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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