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더 게임 1 - 힌덴버그와 블랙박스 인 더 게임 1
더스틴 브래디 지음, 안병현 그림, 심연희 옮김 / 아울북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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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게임 1


힌덴버그와 블랙박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제시, 지금 당장 우리 집으로 와.


네가 진짜 깜짝 놀랄 만한 일이 있어."




제시는 친구 에릭의 문자메시지를 받고


답장을 보내지만,


에릭은 더 이상 아무 말이 없습니다.




궁금해진 제시는 에릭의 집을


찾아가게 되고,


지하실에서 게임 화면이 켜진


텔레비전을 발견합니다.




<풀 블래스트>는


에릭이 엄청 좋아하는 게임입니다.




같은 반 친구 찰리의 아빠가


게임 회사에서 일하는데


출시 전 게임의 복사본을


에릭에게 나눠(!)준거죠.




에릭의 집에는 아무도 없고


텔레비전 화면에는


'정말 하시겠습니까?'라는 질문과


YES, NO가 쓰여진 버튼이 떠있습니다.









제시가 YES 버튼을 누르는 순간


제시는 게임 속으로 빨려들어갑니다.




그리고 왼팔에 블래스터를 장착하고


식인 사마귀들의 공격을 막다가


에릭을 만나게 됩니다.




블래스터는 게임 속 아이템으로


에너지 볼과 함께 블래스트가 발사되는데


블래스트를 맞은 외계인들은


기체가 되어 사라집니다.




에릭은 그날 오후에


<풀 블래스트>를 모두 깼고,


리얼리티 모드로 전환되면서


게임 속으로 들어왔다네요.









제시와 함께 게임을 하고 싶어서


문자메시지를 보냈던거였구요.




다행히 에릭은 게임 밖으로


나가는 방법을 알고 있었는데,


갑자기 오류가 발생합니다.









힌덴버그 프로토콜이 활성화되면서


집으로 돌아가는 포털이 닫혀버리죠.




그리고 레벨 20을 다 깨야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걸 알게됩니다.







놀라운 일은 또 일어납니다.




한 달 전에 실종되었던 친구 마크가


20년 정도 성장한 모습으로


제시와 에릭 앞에 나타난거죠.





마크는 게임에 들어왔다가


힌덴버그 프로토콜이 활성화되면서


게임 속에서 20년 동안이나 지냈던거래요.




힌덴버그는 버그를 잡는 인공지능으로


게임 속 버그들을 없애는 존재에요.








힌덴버그의 공격을 막으면서


집으로 돌아갈 방법을 찾아야하는


제시와 에릭 그리고 마크 일행.




그들은 무사히 게임을 탈출할 수 있을까요?






게임 속으로 들어가는 부분에서


영화 <쥬만지>가 떠올랐어요.




보드게임 쥬만지부터


게임 쥬만지까지


아이가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나네요.




또, 게임 속 오류 힌덴버그의 등장에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버그 때문에 죽었던 사람이 다시 등장해서


소름끼쳤던 장면도 떠오르더라고요.






초등 중학년 이상이면


흥미진진하게 재밌게 읽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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