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riors
전사들
셋의 힘
세 번째 이야기는
추방입니다.
물여울부족은
침입자들과 영역 다툼을
하게 됩니다.
전투로 전사들을 잃은
더 이상 전투를 벌이지 않고
보금자리를 떠날 생각을 하죠.
그러다 물여울부족의
전사 몇이 천둥족에
도움을 청하러 옵니다.
물여울부족의 부족 치유사
스톤텔러가 도움을 요청한다고
전했지만 그건 거짓이죠.
천둥족은 다른 부족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도움을 주는 게 옳다고 여기고
다른 부족에게도
연락을 취합니다.
그렇게 전사들을 모아
물여울부족이 사는 곳에
도착합니다.
그런데 스톤텔러는
그들을 반기지 않고
전통을 깨는 새로운 방식을
달가워하지 않습니다.
도움을 주려고 먼 길을
달려온 전사들은
고민에 빠지지만
물여울부족의 전투력을 높이고
경계를 확실히 다질 수 있도록
돕습니다.
제이포는 물여울부족의
조상들인 끝없는 사냥 부족이
물여울부족을 돕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됩니다.
왜,
물여울부족이 지금의
보금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도움을 주지 않는걸까.
전통을 고집하던
물여울부족은 차츰
전사들의 도움을 받아들이고
전투 태세를 갖춥니다.
과연 침입자들을
내쫓을 수 있을까요?
지도자가 되고 싶다는
소망을 키워하는 훌리포,
마음을 읽고 조상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제이포,
뛰어난 전투력을 갖게 된
라이언포의 성장이
흥미롭습니다.
아이는 하루만에 다 읽어버렸어요.
전사들을 사랑하는
독자들은 벌써 다음편을
기대하고 있겠죠.
고양이를 좋아하는 이들에게
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