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바로 나야 꼬마도서관 9
라켈 디아스 레게라 지음, 정지완 옮김 / 썬더키즈 / 2020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마틴은

머리에 새를 얹은 소녀를

좋아합니다.






하지만 친구들은

학교 최고의

축구 선수 중의 하나인

마틴에게 그 소녀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마틴은 그 소녀 앞에만 서면

떨립니다.


그러나 그 소녀는

자신을 좋아할 수 없다고 생각하죠.







소녀는 더 이상

머리에 새를 얹지도

머리를 양갈래로 묶지도

큰 선글라스를 쓰고 다니지도

않았어요.


이제 더 이상

마틴이 좋아하던 소녀의

모습이 아니었어요.


마틴은 소녀가 자기가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하고

다녀서 그 희한한 소녀가

좋았던 것이라고

친구들에게 말합니다.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이 되는 것이죠.






책표지를 펼쳤을 때

가장 먼저 만난 글을

여러 번 읽고 또 읽었습니다.


마음에 꼭 담아두게요.


'어떤 이름표로 자신을

규정할 필요는 없어요.

우리는 모두 특별해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자유롭게 선택하고

자기를 좋아하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