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또 이유가 있다구요?!
<이유가 있어서 멸종했습니다>를
읽으면서 그 안타까운 멸종 사연(!)에
눈시울이 촉촉했었는데... ㅠㅠ
또 무슨 안타까운 사연이
있는 걸까요.
시리즈 책이다 보니
<이유가 있어서 멸종했습니다>에서
관련 동물을 찾아볼 수 있어요!
<또 이유가 있어서 멸종했습니다>에서
가장 좋았던 건
진화가 어려운 이유를 설명해주는
부분이었어요.
아이들에게 진화에 대해
설명을 해주면
"그러면 환경이 변할 때마다
진화하면 되잖아요~"
하는 반응!
그러나!
진화는 환경 변화에 맞춰
그렇게 신속히 이뤄질 수 없죠!
또 좋았던 점은
고생대, 중생대, 신생대,
시기 별로 지구의 말을 빌려
그 시기의 지구 환경을 간단히
설명해주는 부분이에요.
동물이 살았던 시기를
표시한 것도 유용하고요.
'사람 인터뷰'도 유익해요!
인간 때문에 멸종한 동물들이
많잖아요.
도대체 왜!
동물들을 멸종에
이르게 한건지
이유를 들어 볼 기회입니다.
사실 나쁜 의도가 있었다기 보다는
인간도 살기 위해 한 행동 때문이지만
그럼으로써 영향을 받는
동물과 자연에 대해
알게 되었으니 앞으로는
배려하며 행동해야겠죠!
안타까운 사연들이 많지만
사람이 서식지를 옮겨주어
살아남은 동물들을 보면서
사람의 역할에 따라
우리가 사는 지구의 모습이
많이 달라질 수 있겠다고 느꼈습니다.
또! 시리즈로 출간 될까요?
공룡이 멸종해서
인간이 번성하게 되었지만
안타까운 사연이
더는 없었으면 좋겠어요.
'이유가 있어 번성했습니다'
시리즈는 나올 수 없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