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 떡집 난 책읽기가 좋아
김리리 지음, 이승현 그림 / 비룡소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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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출간 된

<만복이네 떡집> 이후

드디어 10년만에

<장군이네 떡집>과 <소원 떡집>이

세상에 나왔습니다.






비룡소

난 책읽기가 좋아

만복이제 떡집 세 번째 이야기

<소원 떡집>






꼬랑쥐는

아홉 형제 중 가장 마지막에

태어나서

꼬랑쥐라 불려요.



꼬랑쥐는 몸집이 작고

앞니가 자라지 않아

누구와도 어울리지 못했어요.


쥐의 세계에서는

딱 굶어 죽기 십상이거든요.



꼬랑쥐는 사람이 되고 싶었어요.


먼 조상 중에

손톱을 먹고 사람이 된

쥐가 있다던데,


꼬랑쥐는 매일 쓰레기통을 뒤져

사람 손톱을 찾아 먹었어요.



꼬랑쥐의 사람이 되고 싶다는

소원을 삼신할머니는 듣고 있었어요.


어떻게 할까 고민하던

삼신할머니는

아이들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떡집을 열었는데

떡 배달원으로 꼬랑쥐가

제격이라 생각했어요.


떡 배달원은 신속 정확해야하잖아요.



떡 배달원이 된 꼬랑쥐는

그동안 쓰레기통에 먹어 본

손톱의 맛으로

떡이 필요한 친구들을 찾아냈어요.


 

 

 

그리고 삼신할머니의 소원 떡을 먹은

아이들은 모두 원하는 소원을 이루어요.


꼬랑쥐 너무 기특하죠~


 


삼신할머니는 꼬랑쥐를 위한

떡도 준비했어요.


꼬랑쥐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만복이네 떡집을 사랑하는

모든 친구들에게 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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