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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괴하고 요상한 귀신딱지 2 ㅣ 기괴하고 요상한 귀신딱지 2
이소비 지음, 차차 그림, 라곰씨 글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19년 11월
평점 :
기괴하고 요상한 귀신딱지
두 번째 이야기

첫 번째 이야기 읽고
아이가 귀신 그림이 조금 무섭지만
재밌다고 했었거든요.
50년간 '딱지 문방구'를 위장 운영하고 있는
악귀를 잡아 온 인간들의 수호천사
'꼭두' 아저씨는
과거에서 현재로 온 짝구와
귀신을 보는 저주에 걸린 우동을 시켜
귀신딱지에 귀신을 잡아 오게 합니다.
그 귀신딱지를 모아
무언가에 쓰려는 것 같은데
아직은 알 수가 없네요.
짝구네 학교 아이들이
생일만 되면 갑자기 사라지기 시작했어요.
꼭두 아저씨는 생일 때마다 나타나는 악귀
고수여칠의 소행이라고 여겨
짝구와 우동을 출동 시킵니다.
그런데 고수여칠을 잡고 보니
아이들이 사라진 것은
바로 마량귀신이 자신이 원하는 몸을
찾기 위해 아이들을 데려갔기 때문이래요.
망량귀신이 상당히 힘이 세다는데
과연 짝구와 우동은
귀신딱지에 망량귀신을
가둘 수 있을까요?
그리고 귀신딱지 수거반인
저승사자가 잠깐 등장했는데
귀신딱지를 제출하지 않은 명랑 꼭두에게
조심하라고 경고를 하고 사라졌어요.

꼭두 아저씨에게 어떤 일이 생길지
다음 이야기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