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승의 인간 탐구 보고서 1 : 인간은 외모에 집착한다 (50만 부 기념 리커버 에디션) - 어린이를 위한 뇌과학 프로젝트 정재승의 인간 탐구 보고서
정재승 기획, 정재은.이고은 글, 김현민 그림 / 아울북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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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정재승 교수의 뇌과학 프로젝트


정재승의 인간 탐구 보고서






태양계 밖 은하계에

과학과 의학이 발달해

모두 수천 년을 사는 아우레 행성이 있습니다.


그런데 수백 년 전부터

행성에 떨어지는 우주 먼지의 양이

많아져서 아우레 행성에 사는

아우린들은 행성 이주를 위한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2013년 보이저 1호가

아우레 행성에 도달했어요.


아우린들은

지구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죠.

 

 

 

 

 


아우레인 아싸, 바바, 오로라, 라후드는

원하는 것을 스캔하면 똑같이 만들어 주는

하라하라를 가지고 지구에 왔어요.

 

 

 

 


 

그리고 지구인들과 공존하기 위해

관찰합니다.


 

 

 

 


지구인 써니의 옆 집에 살게 된

아싸, 바바, 오로라, 라후드는

지구의 평범한(!) 가족 구성원으로

위장합니다.

 

 

 

 


집을 꾸미고

음식을 먹어보고

직장을 구하고

학교에 다니기도 하죠.



그러면서 지구인들에 대해

하나씩 알아갑니다.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은

보고서를 작성해

아우레 행성으로 전송합니다.


 

 

 

 

 


 

지구인들을 관찰하는

외계인들의 눈을 통해

객관적인 시선으로

우리 스스로를 바라보게 되네요.


다양한 갯수의 팔과 다리, 눈을 가진

외계인들이 보기에

우리 지구인들은

변이 차이가 크지 않거든요.


그런데도 지구인들은

외모의 작은 차이도 구분할 수 있죠.


얼굴의 비율이나

좌우 대칭의 요소로

매력적인 외모를 판단한다니


외계인들의 눈에는

지구인의 매력 기준은

우주 속 먼지 찾기만큼이나 어렵대요.ㅋ


 

 


 

 

 

 

"인간 탐구 보고서 읽어 봤어?"


"외계인들이 지구인 관찰하는거요?

세 번 읽었어요."


아이가 책을 받자마자

세 번 읽었대요.ㅎ


 

 

 

 


기획을 잘했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어른이 읽어도 재미있고 알찬

스토리와 시선 그리고 지식이 담겨 있어요.



뇌과학,

자칫 어려운 분야라고 느낄 수 있는데

<인간 탐구 보고서> 읽으면서

다음 권은 언제 출간되는지

시리즈가 총 몇 권인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어요!




분명 아이들이 읽어보고 싶어하는

인기 많은 좋은 책이 될 거란 예감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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