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로학원 중학년 막대사탕 문고
은정 지음, 송진욱 그림 / 머스트비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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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홍이의 별명은 두 가지에요.



의리의 사나이

그리고

귀신 잡는 해병대.



친구들을 잘 보호해주고

무서울 것이 없죠.



그런데 단짝 친구 민우가

어느날부터인가 이상해졌어요.


매일 수학 문제를 푸느라

진홍이와 놀지 않고

영혼이 사라진 것처럼 보였거든요.


진홍이는 민우가 걱정되어

민우가 다닌다는 수학학원에 등록해서

그 원인을 찾아보기로 했어요.


 

 

 

 

 

 


이런, 학원 입학 테스트부터

뭔가 이상했어요.


가장 무서운 것, 두려운 것을

떠올려보라네요.

 

 

 

 

 

 

 


그런데 진홍이는 무서운 것이 없잖아요.


학원 원장은 잠시 고민하더니

진홍이를 입학 시키기로 하고

교실로 데려다 주었어요.


선생님은 설명을 마치자

아이들을 미로로 들어가게 했어요.


미로에서 세 가지 시험에 통과해야

다시 출구로 나올 수 있대요.


 

 

 

 

 


과연 진홍이는 미로에서

문제를 모두 풀 수 있었을까요?


그리고 이상한 학원의 비밀을

밝혀낼 수 있었을까요?



 

 


 


"민우는 공부를 못하면 엄마가 더 이상

자신을 사랑하지 않을까 봐 무척 두려워하더군.

공부를 잘하면 잘할수록 엄마가 자신을

사랑한다고 생각했어."



작가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스트레스가 커지는 아이들을 위해

행복과 재미를 주는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고 해요.



공부와 성적에 막연한 두려움을

가진 아이들이 읽으면 좋을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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