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피나와 조각난 심장 세라피나 시리즈 3
로버트 비티 지음, 김지연 옮김 / 아르볼 / 2019년 2월
평점 :
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세라피나 시리즈의 완결편.


세라피나와 검은 망토

세라피나와 뒤틀린 지팡이

세라피나와 조각난 심장



세라피나가 눈을 떴을 때

자신이 땅 아래 관 속에 있다는 걸 알게 된다.


자신이 왜 그곳에 있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그곳을 탈출(!)해 친구 브레이든을 찾아간다.


그러나 영혼인 세라피나의 존재를 느끼지 못하는 브레이든.


세라피나는 자신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인 흑마법사 유라이아의 딸 로웨나를 통해

자신이 유라이아와의 결투에서 치명상을 입었고

브레이든이 자신을 땅에 묻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무덤에 들어가기 전에는 적이었던 로웨나는

세라피나가 없는 동안에 많은 것이 변했다고 한다.


그러나 세라피나는 로웨나가 친구인지 적인지

확신이 들지 않는다.


로웨나는 망가진 검은 망토를 복원해

세라피나가 다시 살아날 수 있도록 돕는다.


그리고 친구들과 손 잡고

유라이아를 무찌르기 위한 계획을 세우기 시작한다.


그러나 유라이아의 강력한 힘을 이길 방법은

없어 보인다.


과연 세라피나와 로웨나, 브레이든은

유라이아를 없앨 수 있을까?



시리즈 중 전작들을 읽지 않아서

세라피나와 엄마와의 관계,

검은 망토의 위력,

유라이아가 조지 밴더빌트에게 복수하려는 이유 등을

알 수 없어 답답했다.ㅎ



그러나 흑표범으로 변신할 수 있는 세라피나,

동물들과 교감하는 능력을 가진 브레이든,

흑마법사 유라이아의 딸이지만 자신의 삶을 찾고자

노력하는 로웨나,


마치 영화 속 장면을 보는 듯

작가가 펼쳐놓은 이야기에 빨려들어갔다.



영화 해리포터, 나니아 연대기를 떠오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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