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파릇파릇 녹색의 집 ㅣ 꼬마 건축가 8
서랜느 테일러 지음, 모레노 키아키에라 외 그림, 홍주진 옮김 / 개암나무 / 2018년 11월
평점 :
절판
친환경이란 자연을 오염시키지
않고,
자연과 잘 어울리는 것을
뜻해요.
친환경 건축물, 녹색 건축물은
자연을 보호하는 재료로 지은 집을
뜻하고요.
<파릇파릇 녹색의
집>은
친환경 재료로 지은
집,
자연을 보호하는 재료로 지은 집을
소개해요.

재활용하는 집
에너지를 만드는 집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집
자급자족하는 집
흙과 나무로 지은
집
마지막으로
친환경 집을 짓고
사는
자연을 돌보는 마을의
모습을
구석구석 살펴봐요.

타이어를 이용해 마치 기와
지붕처럼
지붕을 만들 수
있네요.
신기~

에너지를 만드는
집에서는
독일 프라이부르크에
있는
'헬리오트롭'이라는 태양 전지판을
설치한
집을 소개하고
있어요.
태양의 위치에 따라 태양 전지판이
움직이고
건물도 회전시킬 수
있어서
계절별로 시원하게 혹은
따뜻하게
온도를 유지할 수
있대요.
태양을 따라 움직이는 집이라니
창밖 풍경이 달라지니
계절마다 새로운 느낌이 들 거
같아요.

친환경 난초의 집은
영국에 있는데
자연을 덜 훼손하기 위해 거실과
마당을
호수에 띄워서
지었대요.
또, 창문을 크게 내어 태양열과 빛으로
물을 데우고 난방을
하니
그만큼 이산화탄소를 덜 배출하고
자원도 아낄 수
있대요.
자연 속으로 들어간
집이죠~

영국의 주택 단지 '베드제드'는
2002년 철근과 목재, 버려진 건축
재료를
이용해서 지은
곳이에요.
텃밭을 직접 가꾸거나 이웃
농장에서
식품을 얻고,
주택 단지 안에 있는
발전소에서
버려진 목재를 태워 직접
생산한대요.
빗물을 모아서 쓰기
때문에
수돗물도 다른 지역에 비해
절반밖에
사용하지
않는다네요.
또, 벽을 30센티미터로 두껍게
만들고
창문을 3개나
덧달아서
단열과 통풍이 잘 되도록
지었대요.
매연을 줄이기 위해
주택 단지에 자동차가 들어오지
못하게
규칙을 정했다고 하니 참
부럽네요.

해외에선 이렇게
활발히
친환경 주택을
짓고 살아가는데
우리나라에도 친환경 주택이 있는지
궁금해지더라고요.
요즘 아이가 학교에서 사회
시간에
의식주에 대해
배우는데
다양한 주택의 재료와 건축가들의
노력을
엿볼 수 있어서 도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