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아이 옆에 또 이상한 아이 - 떠드는 아이들 2 노란 잠수함 4
송미경 지음, 조미자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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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기다리며 기대하며 읽는

송미경 작가님의 신간이 나왔어요.


<이상한 아이 옆에 또 이상한 아이>





유리는 초등학교 2학년이에요.

씩씩하고 쉬지 않고 말을 하죠.


유리는 사촌인 시하와 함께 학교에 다녀요.

그런데 시하의 목소리는 아주 작고 말도 많지 않아요.


유리와 시하는 집에서 인형놀이를 하는데

학교에서도 시하는 유리만 찾아요.

 

 

 


 

거기다가 단짝친구 우성이는

쉬는 시간만 되면

유리에게 소꿉놀이를 하자고 해요.


유리만 보면

인형놀이를 하고 싶어하는 시하,

여보 당신 놀이를 하자는 우성이 때문에

유리는 학교 생활이 힘들어요.


좀 엉뚱하죠~


 


 


유리의 첫 번째 짝꿍은 현빈이었는데

현빈이는 남 일에 간섭하기를 가장 좋아하고

덩치가 크대요.


그 다음 짝꿍은 영혜였어요.

영혜는 수업시간 내내 창밖만 보는

약간은 우울해보이는 친구에요.


영혜가 현빈이 얼굴에 상처를 내는 사건이 생기고요.


 



유리네 반 아이들의 이야기에 빠져들어

책을 읽다보니

마치 교실 속에 들어간듯 하고

모두 내 친구처럼 느껴졌어요.


유리는 친구들이 이상하다고 하지만

어디에나 있을 법한 친구들인걸요.ㅎ



서로 다른 모습,

다른 생각을 하는 친구들이지만

모두 자라고 있는 아이들의 이야기,


보는 내내 깔깔대고 웃었어요.



친구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권해요.


어른이 읽어도 유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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