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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를 모델로 감성사진 찍기 - 레아의 여섯 번째 감성일기
레아 지음 / 유니픽스 / 2018년 4월
평점 :
품절
취미로 시작한 사진으로
다섯 권의 책을 쓰고
두 아이를 키우는 저자가 쓴
아이들 사진 찍는 이야기 책.
사진 찍는 기술을 기대한다면 실망..
아이들이 사진 찍는 걸 부끄러워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포즈를 취하게 하는 저자만의 노하우를 알려준다.
또, 아이들의 일상을 여러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돕는다.
아무래도 경험이 쌓이다보면 터득하게 되는 요령(!)들이 있는데
특히 아이를 키우며 찍는 아이 사진은
아이의 자람에 따라 조금씩 스킬업이 되는 거 같다.
아이와의 신뢰, 감정 읽기, 자연스러운 상황 등이
내 아이 사진 찍기의 즐거움이 아닐까.
나는 아이 사진 찍는 것도 좋지만,
아빠와 아들의 일상(!)을 담는 게 좋다.
누가 나와 아이를 찍어준다면 좋겠지만;;;
아마도 우리 가족의 사진을 담은 책을 출간하게 된다면
아빠의 아들의 사진으로 채울 수 있을 거 같다.
아이들의 모습에 미소짓게 되는 예쁜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