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생각 - 창조력을 깨우는 28가지 생각 원리
황근기 지음, 김정진 그림 / 다산어린이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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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하는 아이를 위해 재미있는 책을 고민할때가 많다. 단순 반복하는 수학 연산 문제나 풀게 하고 싶지 않고 그렇다고 글만 있는 책만 있는 환경도 아이에게는 지루해 할 것이다. 그럴때 이 책을 보고 상당히 감동을 받았다. 위인과 같은 인물책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이라면 더욱 매력적인 책이 아닐까 한다.

이 책은 뉴턴, 에디슨, 다윈, 정약용, 이중섭과 같은 인물들을 소개하면서 그의 특징을 찾아서 그와 관련된 문제를 구성해 내는 구성. 예를 들어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복잡한 원리나 이론을 그래프나 도표를 본격적으로 이용한 과학자라는 특징을 통해, 이와 관련된 문제를 내는 식이다. 문제의 분야도 과학, 수학, 창의력, 국어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이 책의 제목대로 1일 1생각을 하다보면 다양한 분야의 능력이 쌓이게 될 것이다.

28명의 위인에 대한 이야기를 읽어가는 재미도 있으면서 그와 관련된 문제도 풀어보며, 28일 이라는 한 달 동안의 도전 과제 처럼 만들어진 책. 구성도 흥미롭고 내용도 너무 알차서 아이가 너무도 재미있게 도전을 해나간다.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접할 수 있게 구성된 이 책, 계속해서 또 다른 이야기로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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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를 지키는 호랑이 몽키마마 우리옛이야기 12
김성준 지음, 이준선 그림 / 애플트리태일즈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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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같이 우리 옛이야기책을 많이 보았었지만, 산소를 지키는 호랑이 이야기는 처음 보게 되었다. 호랑이가 왜 산소를 지키게 되었을까. 아이와 같이 궁금증을 가지며 보게 되었다.

이야기는 우리 옛이야기에 단골로 등장하는 효에 대한 것으로 시작을 한다. 아버지의 병을 고치기 위해 한양에 약을 구하러 가는 이씨. 그러나 호랑이를 만나게 되며 이야기는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얼떨결에 호랑이의 등에 올라타 호랑이 집으로 가서 어려움에 처한 호랑이 가족에게 도움을 주게된 이씨. 그 은혜를 보답하고자 이씨를 등에 태우고 빠르게 한양으로 가는 호랑이. 둘의 인연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호랑이의 도움으로 빠르게 약을 구해 오지만, 이씨의 아버지는 돌아가시고 만다. 그래서 3년동안 아버지의 산소를 지키는 이씨와, 또 그 옆에서 이씨를 도와주는 호랑이. 그리고 어느날 호랑이가 또 어려움에 처하자 그것을 도와주게 되는 이씨.

오늘날 인간이 동물에게 행하는 것들을 생각하면 너무도 가슴이 찌릿하는 장면들이다. 또 한 호랑이를 하나의 사람이라고 생각해도 관계에 대해 생각 해 볼 만한 이야기이다.

너무도 교훈적인 이야기였는데, 이야기에 더욱 빠져들게 한 것은 바로 그림 덕분이다. 민화풍으로 그려낸 호랑이를 중심으로 화려하면서도 정갈한 그림들은 한 장 한 장 너무도 감동적이었다. 책을 다 읽고 다시 표지를 바라보니, 밤하늘로만 보였던 것이 호랑이의 줄무늬와 절묘하게 겹쳐낸 것이라니. 저자와 그린이 모두 훌륭한 작품을 내기 위해 노력한 것이 보이는 이 책. 아이와 너무도 재미있게 보며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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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억 살 신비한 별별 우주 탐험 - 교과서 속 과학을 쉽게 알려주는
이화 그림, 정완상 글 / 성림주니어북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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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펼쳐나갈 세상은 어떤 미래일까. 아마도 아직도 미지의 영역인 우주에 대한 신비가 많이 밝혀지지 않을까. 그러나 우리 눈에 직접적으로 보이지 않은 우주에 대한 것을 아이들이 재미있게 학습하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과학공화국 시리즈로 유명한 저자가 오랜만에 우주에 대한 책을 출판하였다고 하여 많은 기대를 하게 되었다.

이 책은 세명의 로봇이 박사의 지시를 받아 우주에서 여러 모험을 하는 이야기이다. 코스캔, 코스큐브, 코스피어 라는 세명의 로봇은 각각 과학이론, 실험 담당, 인문학 담당 등으로 나누어져 있다고 하는데 사실 이야기를 읽다보면 이러한 흥미요소가 다소 드러나지는 않는 듯 하다. 그리고 중간 중간 웹툰도 있고 책의 마지막에는 이 책만의 노래도 있는 등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게 하기 위해 엄청 노력을 한 흔적이 보인다.

개인적으로는 이러한 부가적인 요소보다는 우주 이야기를 해나가는 그 글 자체가 매우 흥미로웠고 유익하였다. 태양계의 각 행성들을 직접 탐험하며 특징들을 소개하고, 우주의 탄생과 역사 그리고 인간이 아직 밝혀 내지 못한 우주의 신비에 대한 이야기까지 광범위하게 그려내고 있다.

각각의 주제들은 단편적으로 구성되어 있어 읽고 싶은 주제들만 따로 읽어 볼 수 있게 되어 있다. 그리고 그 글이 어렵지 않으면서도 매우 깊이 있는 내용까지 담아주고 있어서 이 책 한 권이면 우주에 대한 방대한 지식을 습득 할 수 있게 된다. 우주에 관심이 있는 아이들에게 매우 유익한 책이라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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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3, 과학이 온다 - 길에서 만나는 과학 초간단 인문 교양 시리즈
이경윤 지음, 유영근 그림 / 대원키즈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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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3학년. 2학년때까지는 배우지 않던 여러 과목이 시작된다. 그 중에서도 아이들이 어려워 하는 과학. 과학이 어려운 이유는 아마도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과 직접적인 연결이 없이 수업이 진행되던가, 그러한 연결이 있다고 하더라도 너무 어려운 이론적 부분까지 설명을 하려 하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그러한 측면에서 이 책은 아이들이 처음으로 과학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촛점을 맞춘듯 하다.

이 책은 크게 봄, 여름, 가을, 겨울이라는 분야를 나누어 각각에 10개 정도의 과학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각각의 이야기에는 짧은 만화 한 편과 이론적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만화에는 딸과 아빠가 등장하여 해당 주제가 우리 생활과 어떻게 관계가 되는지 흥미를 갖게 한다. 그리고 이론 부분에도 설명을 도와주는 그림들이 있어 전혀 어렵지 않게 지식을 습득하게 도와준다.

이러한 깔끔한 구성 외에도, 각 계절별로 있는 과학 주제들도 아이들이 충분히 흥미를 갖게 하는 것들로 구성되어 있다. 봄에는 봄비라는 주제로 구름과 비에 대해 설명을 해주고, 봄에 피는 개나리를 통해 꽃의 수정에 대해 설명을 해준다.

이 책에는 각 주제가 깊이 있게 이론적으로 들어가지는 않는다. 이미 그러한 책은 우리 주변에 많다. 이 책으로 과학에 흥미를 붙이고, 그 다음 아이들이 그러한 책을 찾아보면 되는 것이다. 아이들에게 과학의 첫 출발을 가볍게 내딛을 수 있게 도와주는 좋은 책을 만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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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 통합 놀이 - 3~7세 우리 아이 발달을 자극하는 감각놀이 172
석경아.변미선.강은선 지음 / 소울하우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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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한 집콕의 시대 부모들의 역할이 커지고 중요해 진 듯 하다. 그 상황에 너무도 알맞은 책을 만났다. 바로 아이들과 집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를 소개한 책. 무려 172가지의 놀이가 소개된 이 책이다.

이 책은 본론보다 책의 가장 앞에 있는 전문가들의 추천사와 저자들의 머리글이 핵심이다. 이 부분을 읽지 않고 그냥 본론으로 가서 놀이가 무엇인지만 본다면 그냥 놀이책으로 끝날 뿐이다. 책의 서론에는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한 감각통합 놀이가 무엇인지, 왜 이것이 중요한지 너무도 잘 소개되어 있다. 요즘 많은 부모들은 인지적 발달에만 촛점을 맞추지만 어린 아이들에게 더욱 중요한 것은 바로 소근육과 대근육의 협업과 발달이라는 전문가의 의견, 그리고 이 책이 바로 그러한 관점에서 쓰여졌다는 말은 이 책의 가치를 더욱 빛나게 한다.

우리가 흔히 아는 오감의 촉각, 시각, 청각 외에 고유수용성감각과 전정감각이라는 중요한 개념을 알려주고 있다는 것도 매우 신선하다. 각각의 감각분야가 필요한 아이들에 대한 설명도 자세히 되어 있어 우리 아이가 어떤 놀이를 통해 어떻게 감각을 발달 시킬수 있는지 부모들이 알기 쉽게 구성되어 있다. 단순히 아이들과 놀이를 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왜 그 놀이를 해야 하는지 그 놀이를 통해 아이의 어떤 면을 향상시킬 수 있는지를 알게 해 준 이 책. 저자 세 명의 노하우가 만들어낸 좋은 책인 것 같다. 코로나의 시대 아이와 같이 이 책을 같이 보다보면 즐거운 하루가 되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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