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투력 - 끝내 목표에 도달하는 힘
스콧 에이믹스 지음, 서정아 옮김 / 미래의창 / 2019년 2월
평점 :
절판


성공의 비결은 1만 시간이 아니다!

 

통념적으로 당연하다 여기는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일반인은 감히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엄청난 노오력을 한다. 그래서 등장한 게 1만 시간의 법칙이다. 1만 시간의 노력을 한다면 성공할 수 있다는 통념을 저자는 부정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1만 시간이 성공을 보장해주지 않는다는 걸, 이제는 안다. 저자는 성공과 가까워지기 위한 조건을 7가지로 정리하며 노오력이 아니라 분투해야 한다고 말한다. 분투는 연습과 노고도 중요하지만 불편한 변화와 위험을 감수하는 것이 성공의 열쇠라는 뜻을 내포한다. 성공은 특별하고 선천적으로 타고난 사람만이 얻을 수 있는 결과가 아님을 역사는 보여준다. 무수히 많은 위인들이 역경과 고난을 딛고 일어섰다. 이들의 성공담은 소수지만 <분투력>의 저자 스콧 에이믹스가 꼽은 공통점은 분투했다는 거다. 어떻게 하면 분투할 수 있을까?

 

일단, 목표를 세우고 도달할 방법을 강구하는 것이 가장 우선된다. 내 목표를 정확하게 알기 위해선 사명선언문 작성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성공은 탄탄대로만 걸어 서는 쟁취할 수 없다. 편한 것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크고 작은 위험을 감수할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 목표를 향해 달려가다가 장애물을 만났을 때 보통 사람이 취하는 태도는 무엇일까?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힘들고 어려운 일은 포기할 것이다. 이러한 상황이 반복될수록 성공에 대한 자신감은 급하락하게 된다. 외부적 요인에 의해 나는 할 수 없다는 나약함이 커질 것이다. 저자는 위험 감수 이후의 통찰력을 강조한다. 이 위험과 실패로 인해 내가 추구하는 목표와 내가 얼마나 가까워졌는지를 아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한다. 또한 내가 잘 하고 있는지 발전 정도를 아는 것도 필요하다. 이 평가는 타인에 의해 내려질 수도 있고 수량화된 개인의 성과에 의해 확인할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정신뿐만 아니라 건강한 육체의 중요성도 빠질 수 없다. 가장 기본이 되어 보이는 것이 무너진다면 큰 그림을 그릴 수 없을 것이다. 어찌 보면 당연하고 뻔한 이야기지만 어떤 분야에서라도 성공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모두가 구체적인 STRIVE가 있어야 한다는 점은 부정하지 못할 것이다. 성공을 향해 달려가다가 지쳤을 때, 내게 힘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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