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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이렇게 살면 돼 - 쉽게 무너지는 당신을 위한 인생 수업
송희창(송사무장) 지음 / 지혜로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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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까지의 나와 비교하여 생각해봤을 때 지금의 나는 나를 잘 이끌어 가고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냥 이렇게 살면 돼를 읽으면서 스스로를 반성하게 되고, 앞으로는 정신적으로도 건강하게 이끌어갈 수 있는 삶의 지침서가 되었다.



- 나 자신과 가까워져야 한다.

'나와 나 자신이 멀어지게 하지 말아라'

이 구절을 읽는 순간 스스로를 멀어지게 했던 순간들이 떠올랐다

늘 해야 하는 일에 쫒기며, 잘해내야 한다는 압박감에 스스로를 마구 다그치고 작아지게 만들었다.

돌이켜보면 나는 나 자신을 자주 낮추면서 살아왔다.

'나는 원래 좀 느려서, 내 머리가 좋지 않아서 라는 말로 스스로의 한계를 설정했다.

그래서인지 낮아져있는 자신감은 잘 회복되지 않았고, 무언가를 할 때 망설여졌다.


하지만 책의 문장을 읽고나니, 같은 상황이 왔을 때 나에게 이야기 해주고 싶다.

"괜찮아 너는 충분히 잘 해내고 있어. 실수해도 괜찮아"

그렇게 스스로를 다독이고 보듬어 주는 연습을 이제라도 시작해야겠다.


이 책이 특별했던 이유는 단순히 긍정적으로 살아라 하는 흔한 자기계발서의 조언이 아니라 지금 바로 실행하게 만드는 구체적인 예시들을 들어주었다는 점이다.

하루를 마무리하며 나를 다독이고 용기와 힘을 주는 말을 스스로에게 건네기 , 감사일기 쓰기와 같은 작은 실천들이 소개되어 있다.

간단하지만 너무나 강력한 방법으로 나를 내편으로 만들 수 있다.


-행복은 셀프다.

그동안 나는 행복이란 단어를 너무 조건부로만 바라봤던 것 같다.

돈을 많이 벌어야만, 좋은 일이 있어야만, 누군가에게 인정을 받아야만 행복할 수 있다고 은연중에 생각했다.

그래서 바쁘게 일하고, 공부해도 남들과 비교하며 만족보다는 아쉬움이 앞서는 날들이 더 많았다.


하지만 책 속에서 저자는 말한다.

'가장 근본적인 행복의 열쇠는 평소에 언제든 자신을 챙길 수 있는 스스로에게 있다'

이 문장을 읽는 순간 머리가 쿵! 하고 울렸다.

행복을 타인이나 주변 환경에서 찾았기에 나는 매일 행복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이제부터 나는 하루에 한번씩 스스로에게 보상을 주는 습관을 만들려고 한다.

좋아하는 음악을 따라 부르며 스트레스 풀기, 달달한 디저트 먹으며 오늘도 수고했다라고 말해주기, 좋아하는 사람들과 수다떨기

아주 사소한 행동이지만 그 덕분에 내 하루는 행복해질 것이다.


저자는 사소한 행복들이 쌓여 행복한 인생이 된다고 말한다.

행복한 하루를 만들어가는 나의 태도가 곧 행복이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배우게 되었다.


- 감사의 강력한 힘

감사라는 단어는 누구나 알고 있지만, 그것을 습관으로 만드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불평과 피로가 먼저 떠오르게 되고, 감사할 이유는 늘 나중에 생각나기 때문이다.


책에서 감사일기는 그저 단순한 긍정훈련이 아니라, 삶을 따뜻하고 풍요롭게 만드는 연습이라고 말한다.

책을 읽고 시작했던 감사일기를 통해 당연하게 여겼던 일들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안전하게 나를 지켜줄 수 있는 집이 있고, 아침에 건강하게 눈을 뜰 수 있고, 굶지 않고 살아가고 있는 상황등 생각해보면 누구에게나 당연하게 일어나는 일이 아님에도 감사함 보다는 나에게 없는 것들에 더욱 포커스를 맞춰가며 하루하루를 살아갔다

하지만 감사일기를 쓰며 모든 순간들에 감사함을 느끼고 무사히 보낸 하루하루가 소중해졌다.


하루를 돌아보며 감사한 일 세가지를 적는 것만으로도 과학적인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인상적이였다.


이번 기회를 통해 나를 단단하게 해줄 마음의 근육을 키우기위해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실행해보려고 한다.


- 슬럼프를 이겨내는 법

다음에 다시 읽어봐야지 하고 접어두었던 페이지 중 하나가 슬럼프를 이겨내는 방법이였다.

그 중에서도 현재의 상황을 담담히 받아들여라 하는 구절은 나에게 가장 현실적이고 가장 필요한 방법이였다.

힘든 시기를 부정하기 보다는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것이 슬럼프를 극복하는게 가장 우선이 방법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그 문장을 읽는 순간 , 과거의 나와 마주쳤다.


가장 무너졌더 그 시기에 나는 현실을 인정하지 못하고 스스로를 괴롭혔다.

그 때 그렇게 하지 말걸, 내가 다시 선택할 수 있다면, 그 떄로 다시 돌아갈 수 있다면 하는 의미없는 후회를 하고 현실을 외면했다.

그 과정들은 오히려 나를 더 아래로 아래로 잠식시키는 방법이였다.


하지만 이제는 그런 시기가 온다면 접어두었던 그 페이지를 펼쳐볼 것이다

과거의 나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 허우적거렸지만, 앞으로는 나는 담담히 현실을 마주하고 책에 있는 내용대로 하나씩 하나씩 해결해 나가면 된다.


저자처럼 어떤 어려움도 헤쳐나가고 있는 나를 발견하는 그 순간이 올 것이라 믿는다.


"그냥 이렇게 살면 돼"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제목이 다소 친절하지 못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다 읽고 나니, 저자는 자신의 삶을 통해 깨달았던 방법을 전달함으로써 누구보다 힘을 주고 싶어하고 응원한다는것을 느낄 수 있었다.

저자의 바람처럼 이 책은 앞으로 살아가면서 위로와 조언이 필요할 때 가장 먼저 펼쳐보는 책으로, 내 인생과 함께 하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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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이렇게 살면 돼 - 쉽게 무너지는 당신을 위한 인생 수업
송희창(송사무장) 지음 / 지혜로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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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까지의 나와 비교하여 생각해봤을 때 지금의 나는 나를 잘 이끌어 가고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냥 이렇게 살면 돼를 읽으면서 스스로를 반성하게 되고, 앞으로는 정신적으로도 건강하게 이끌어갈 수 있는 삶의 지침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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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 강남 내집 마련하기
기필코강남(조동식) 지음 / 지혜로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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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 강남 내집 마련하기>는 부동산 투자서이자 자기계발서이며, 동시에 인생설계서이기도 하다
읽고 나면 ‘나는 안 될 거야’라는 생각이 ‘나도 할 수 있지 않을까?’로 바뀌고,
그 생각은 어느새 ‘나도 한번 해봐야겠다’라는 실천으로 옮겨지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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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 강남 내집 마련하기
기필코강남(조동식) 지음 / 지혜로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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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가 치솟고, 금리는 요동치며, 부동산 시장은 하루가 멀다 하고 뉴스에 오르내리는 요즘,‘강남에 내 집 마련’이라는 말은 점점 더 꿈처럼 느껴진다.


더구나 월급만으로 집을 사는 건 불가능하다는 생각이 너무도 보편화되어 있기에, 나 역시 강남은커녕 서울에서도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을까 걱정하던 사람이다.

그런데 <월급쟁이 강남 내집 마련하기>라는 책을 접하고 나서, ‘정말 불가능한 일일까?’, ‘나도 다시 도전해봐야 하는 건 아닐까?’ 하는 마음이 들었다.

이 책은 단순히 희망을 이야기하는 책이 아닌, 1,800만 원이라는 작은 종잣돈으로 강남에 입성한 현실적인 과정을 그대로 담아낸 책이기에, 공감과 동시에 실천의 용기를 준 책이였다.


“강남은 특별한 곳이다”

강남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가장 먼저 ‘비싸다’, ‘우리와는 다른 세계’라는 생각이 떠오른다.
심지어 투자 공부를 조금 한 사람들도 강남은 이미 늦었다며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사실 나 역시 ‘강남은 가진 사람들만의 리그’라고 생각하고 스스로 문을 닫아버렸던 한 사람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며 느꼈던 가장 큰 깨달음은, 강남은 무조건 가야 하는 이유가 분명한 곳이라는 것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왜 강남이어야 하는지를 여러 지표와 데이터를 통해 설명해준다.
단순히 '비싸니까 오른다'는 식의 논리가 아니라, 학군, 교통, 인프라, 수요의 지속성, 미래가치 등 강남이 가진 구조적인 강점을 짚어주고, 강남으로 갈 수밖에 없는 이유들을 친절하고 구체적으로 설명해준다.

이 과정에서 나처럼 ‘이미 늦었다’고 체념했던 독자들이 ‘다시 생각해보자’는 마음을 갖게 만드는 힘이 있어 나와 비슷한 생각을 했던 주변인들에게도 추천해주고 싶다

최근 몇 년간 투자 실패나 끝없이 상승하는 서울 집값에 ‘이제는 늦었다’는 말을 입버릇처럼 하는 분들이 많았다.
특히 수도권 외곽에 내 집을 마련한 이후, 현실을 받아들이며 더 이상의 도전을 포기한 경우도 많이 봤다.
나 또한 그런 생각에 사로잡혀 있었기에, 이 책이 더 반갑고, 소중하게 느껴졌다.

이 책은 ‘강남입성을 포기한 사람들’에게 왜 다시 도전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현실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가장 현실적인 안내서이다.
막연한 자극이 아니라, 누구든 따라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전략을 담았기에, '나도 한번 해볼까?' 하는 용기를 얻게 되었다.



“현실을 반영한 전략, 구체적인 실천법”

이 책을 읽으며 좋았던 점은 '전략이 구체적이다'는 점이였다.
단순히 마인드셋을 바꾸라는 조언이 아니라, 실제로 어떤 단지를 보고, 어떤 기준으로 선택하고, 대출을 어떻게 활용하며, 돈이 부족한 상황에서 어떻게 종잣돈을 모으고, 본업을 유지하면서도 임장과 분석을 병행하는지 일상과 맞닿아 있는 방식으로 알려준다.

이 책을 읽으며 저자가 강조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습관은 기록의 힘이다.
저자는 부동산에 대한 견물생심이 생길 때마다, 즉시 메모하고 분석하는 습관을 통해 시장을 보는 눈을 키웠다고 한다.
나 역시 이 부분을 따라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단순히 ‘좋아 보이는 아파트’를 보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왜 좋아 보였는지, 지금 시세는 어떤지, 입지는 어떠한지 등 구체적으로 기록하는 과정이 결국 자산을 만들어내는 초석이 된다는 것을 느꼈다.

저자는 주말이나 출퇴근 시간을 활용해 임장을 다니고, 짬짬이 공부하며, 본업을 유지하면서도 부동산 투자를 계속 병행했었다.
그러면서 부동산 투자 기회를 놓쳤던 부분, 실패했던 경험들이 적혀있다.
나 역시 본업이 있고, 여러가지 상황으로 기회를 놓긴 경험이 있기에 이 부분이 현실적으로 와닿았다.

특히나 마지막에 부분에 담긴 저자의 에필로그는 앞으로 투자를 하며 절대 잊지 말아야 할 중심을 세워주었다.
내가 투자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잊지 말고, 과정속에서도 행복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책을 읽으며 가장 기억에 남았던 구절 중 하나는, “부자는 팔지 않았기 때문에 부자가 될 수 있었다”는 문장이었다.
흔히 우리는 수익이 조금 생기면 빨리 팔려고 하지만, 부자는 긴 안목을 가지고, 좋은 자산을 오래 들고 있는 습관을 통해 결국 큰 자산을 이룬다는 것이다.

나 역시 작은 수익에도 조바심을 내고, 빨리 손절하려던 경험이 있었기에 이 말이 깊이 와 닿았다.


“강남으로 가는 가장 구체적인 지도”

이 책은 마치 강남 입성을 위한 현실적이고 정확한 지도를 건네주는 책과도 같다.
여전히 먼 이야기 같고, 어렵고, 꿈같은 이야기일 수 있지만, 실제로 저자는 해냈고, 우리가 따라할 수 있도록 길을 제시해준다.
그리고 그 길은 거창하지 않고, 기록하는 습관, 세단뛰기 전략, 시장을 보는 안목, 그리고 흔들리지 않는 인내심이라는 작지만 강한 무기들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나는 이 책을 현실에 안주하려는 주변 지인들에게 선물하고 싶다.
왜냐하면 이 책은 단지 ‘강남에 집 사는 법’만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라, 앞으로 내 삶을 변화시키고 싶은 용기를 주는 책이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월급쟁이 강남 내집 마련하기>는 부동산 투자서이자 자기계발서이며, 동시에 인생설계서이기도 하다
읽고 나면 ‘나는 안 될 거야’라는 생각이 ‘나도 할 수 있지 않을까?’로 바뀌고,
그 생각은 어느새 ‘나도 한번 해봐야겠다’라는 실천으로 옮겨지게 만든다.

이 책이 당신에게도 그런 변화의 시작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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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계약 이렇게 쉬웠어?
송희창(송사무장) 지음 / 지혜로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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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전세 사기를 당해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오는 일이 주변에 있었다

나 또한 몇년전에 처음으로 자취 하기 위해 열심히 거주지 위치나 집 내부는 꼼꼼하게 따졌었지만,

정작 중요한 부동산 계약을 공인중개사의 말만 믿고 체결했던 경험이 있다.

추운 날씨에 뼈저리게 몸으로 고생했던 기억이지만, 지금 생각하면 돈은 잃지 않은게 다행이다

하지만 공인중개사분만을 탓할 것이 아니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부동산 계약에 대한 지식을 갖추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하고 공부했다.

그리고 뉴스에서 빌라왕 사건을 접할때마다 이렇게 모르고 당하는 일이

내 사람들에게는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고 바랐다

그리고 이번에 남편 직장 문제로 서울로 이사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친구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지금 사는 곳과 멀어져서 자주 보지 못하게 되는 아쉬운 마음보다,

친구가 부동산 계약을 똑똑하게 해내기를 바라는 마음이 더 컸다.

그리고 도움을 주고 싶어 베스트 셀러였던 이 책을 내가 먼저 읽어보았다.

친구에게 이 책이 도움이 될까?하는 기우에서 였다


[초보자들도 쉽게 개념을 쌓아 나갈 수 있는 책]


부동산 계약을 하면서 공인중개사분들에게 많이 의지하게 되는 이유 중 하나가 낯선 용어 때문이다

집합건물, 일반건물, 임차인, 임대인, 다세대, 다가구, 지목, 등...

비슷하게 느껴지는 용어들이 많아 자주 접해보지 않으면 헷갈린다

특히나 부동산 계약 할 때 공인중개사분께서 살펴보라고 주는 등기부 등본 서류는 거의 눈 뜬 장님 수준이다

봐도 어떤 내용을 말하는지, 어떤 부분을 살펴보고 체크해야하는지 모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사회 초년생분들이나, 부동산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을 위해

부동산 용어에 대한 개념등기부 등본의 개념, 어디를 중점적으로 봐야하고,

적여있는 정보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쉽게 설명되어져 있다

특히나 송's comment 라고 적혀있는 메모형식의 내용들은 독자가 책을 읽으며 궁금해할수 있는 부분과

저자가 많은 경험을 하며 생긴 팁들도 있어 유용하다


[다양한 사례들이 제시되어 있어 든든한 책]


할머니 할아버지 세대처럼 한 곳에서 20년 넘게 사는 경우가 요즘은 드물다

월세에서 전세로, 그 이후 내집 마련을 한 이후에도 더 좋은 주거지로 이사하는 등

살아가면서 부동산 계약을 여러번 진행하게 된다.

그러면서 여러 성향의 임대인, 다양한 집의 컨디션, 변화되는 상황들을 겪으며

해결해야 하는 다양한 사례들이 발생한다.

이럴 때 이 책으로 해결 할 수 있는 사례들이 소개되어져 있어 든든하다.

특히나 부동산 계약은 나만 알아서 해결되는 부분이 아니다

자녀가 커서 독립을 하거나, 결혼을 하면서 자녀에게도 끊임없이 발생하는 부분이라

삶을 살아가면서 모두가 알아야하는 정보이다.

한번에 모든걸 다 알려줄 수 없기 때문에 이럴 때 이 책을 건네어준다면

다양한 사례들 속에서 더욱 견고하게 자산을 지켜 낼 수 있다.

특히나 부록에 내용증명, 지급 명령 신청 등 셀프로 작성할 수 있는 다양한 서식들이 있어,

필요한 상황이 발생하게 되면 해당 정보만 채우면 된다.


[내가 원하는 정보를 바로 골라서 읽을 수 있는 책]


요즘은 긴 동영상 보다는 짧은 숏츠가 유행인 것 처럼

짧은 시간안에 내가 원하는 정보를 얻기를 바라는 세상이다.

아무리 좋은 책이더라도 읽기가 부담스럽거나, 긴 시간을 할애해야하는 책이라면

읽기를 포기하게 되고, 결국 도움이 되지 않는다

아이를 키우는 내 주변 지인들도 책 한 권을 온전히 읽을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이 책은 오픈북처럼 내가 원하는 정보를 바로 찾을 수 있도록 목차가 잘 정리가 되어져 있다

그 때 그 때 내가 처한 상황에 맞춰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골라서 습득할 수 있어

부동산 계약을 할 때마다 이 책을 꺼내게 될 것이다.


[전세의 안정성에 대해 의문을 갖게 해주는 책]


전세는 이사를 할 때 보증금을 그대로 돌려받을 수 있기 때문에 안정적이라고 느끼는 지인들이 많다

그래서 자녀를 둔 친구들에게 내 집 마련을 권유했을 때 받아들이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물가는 계속 올라가기때문에, 전세 만기가 될때쯤이면

처음에 들어왔던 전세가보다 더 올라가, 더 많은 돈을 대출받아 계약하거나,

가지고 있던 전세자금에 맞춰 더 작은 평수로 이사를 가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

열심히 살아가지면 점점 삶이 힘들어지는 것이다.

이렇게 전세로 몇번 이사를 하며 깨달은 지인들은 그제서야 내 집 마련을 알아보고,

자녀가 어릴때 할걸.. 이라는 후회를 하며 실행하지 못한다.

이러한 이야기는 주변에서 해주는 사람이 없다면, 사회초년생이나 신혼부부들은 알 지 못한다.

하지만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 나아가야하는 시기이기에 꼭 생각하고 계획을 세워야하는 부분이다.


[ 08. 임차인에서 벗어나 내 집 마련하기 ] 챕터를 읽어보면

이책을 읽는 사회초년생이나 신혼부부들에게 저자가 인생 선배로서 현실을 알려주고

그 자리에 머물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적은 부분이라는것을 느낄 수 있다.

나 역시도 이 책을 친구들에게 점점 힘들어지는 삶이 아닌,

진취적으로 앞으로 나아가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선물 하였다.

(부계이쉬 저자의 베스트 셀러인 엑시트 책은 이러한 내용이 자세하게 적혀있어 같이 선물하였다.)

부동산 지식이 없는 친구에게 이 책을 선물해도 되겠다 라고 느꼈던 두 챕터가 있다


06. 방심하면 당하는 전 월세 사기, 이렇게 예방하자


뉴스에서 많이 대두가 되어서 전세 사기를 조심해야 한다는 건 알지만,

정확하게 어떤 사례들을 조심해야 하는지는 인지하기 쉽지 않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실제로 발생한 다양한 사례들이 소개되어 있어,

놓치지 말아야 할 포인트들을 다시 한번 짚을 수 있다.

만화도 삽입되어 심리적으로도 편하게 정보를 습득할 수 있어,

친구에게도 부담없이 선물 할 수 있었다.


07. 임차인의 무기, 주택임대차보호법


챕터 제목처럼 임차인이 꼭 알아야 하는 법이 주택임대차보호법이다

친구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기 위해 꼭 습득해야하는 개념이라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적혀 있는지를 중심으로 읽어보았는데

역시나 많은 경험을 한 저자라, 필요한 내용들만 적혀있었다.

이론적인 내용이라 어렵다 느낄 순 있지만, 자세하게 풀이하여 설명해놓은 부분들이

주임법 개념을 이해하기에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계약시 필요한 특약을 모아놓은 챕터는 부동산 계약시 많은 돈을 아낄 수 있는 포인트

꼭 가져가야할 부분 중 하나이다


" 누구도 자세히 알려주지 않지만, 인생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지식"


이 책을 읽으며 가장 공감되었던 문장이다.

부동산 계약을 하는 방법은 학교 교과과정에서는 전혀 배울 수가 없다

그래서 안타깝게도 이번 전세 사기로 가장 많은 피해를 본 건 사회 초년생들이였고,

우리가 살아가면서 무조건 한번쯤은 해야하는 것이 부동산 계약이다

- 고등교육을 마치고 집에서 먼 대학교를 가게 되어 자취를 하게 되는 경우

- 대학교 졸업 후 사회생활을 하게 되면서 독립을 하게 되는 경우

- 결혼하여 신혼집을 마련해야 하는 경우

- 배우자의 직장, 아이의 교육 문제로 거주지를 옮겨야 하는 경우 등등..

우리의 생활에 어떤 부분보다 밀접하게 접해있으며 반드시 알아야 하지만,

지금까지는 몸으로 감내하며, 예방보다는 사건 사고가 터졌을 때

온라인상에서 정확하지 않은 정보로 수습을 하는 경우가 더 많았다.

그래서 앞으로는 이런 일이 발생 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 책이 반가운 이유며, 내 사람들에게 선물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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