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는 이사를 할 때 보증금을 그대로 돌려받을 수 있기 때문에 안정적이라고 느끼는 지인들이 많다
그래서 자녀를 둔 친구들에게 내 집 마련을 권유했을 때 받아들이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물가는 계속 올라가기때문에, 전세 만기가 될때쯤이면
처음에 들어왔던 전세가보다 더 올라가, 더 많은 돈을 대출받아 계약하거나,
가지고 있던 전세자금에 맞춰 더 작은 평수로 이사를 가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
열심히 살아가지면 점점 삶이 힘들어지는 것이다.
이렇게 전세로 몇번 이사를 하며 깨달은 지인들은 그제서야 내 집 마련을 알아보고,
자녀가 어릴때 할걸.. 이라는 후회를 하며 실행하지 못한다.
이러한 이야기는 주변에서 해주는 사람이 없다면, 사회초년생이나 신혼부부들은 알 지 못한다.
하지만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 나아가야하는 시기이기에 꼭 생각하고 계획을 세워야하는 부분이다.
[ 08. 임차인에서 벗어나 내 집 마련하기 ] 챕터를 읽어보면
이책을 읽는 사회초년생이나 신혼부부들에게 저자가 인생 선배로서 현실을 알려주고
그 자리에 머물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적은 부분이라는것을 느낄 수 있다.
나 역시도 이 책을 친구들에게 점점 힘들어지는 삶이 아닌,
진취적으로 앞으로 나아가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선물 하였다.
(부계이쉬 저자의 베스트 셀러인 엑시트 책은 이러한 내용이 자세하게 적혀있어 같이 선물하였다.)
부동산 지식이 없는 친구에게 이 책을 선물해도 되겠다 라고 느꼈던 두 챕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