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모두에게 같은 의미일까? 다림인성학교 6
오늘 지음, 수련 그림 / 다림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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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일을 봤을 때, 어떤 규칙을 정할 때.

'무엇이 옳을까?', 어떻게 판단할까?'

고민하는 그 마음에서 정의는 시작돼요.

다림출판사의 ‘다림인성학교 시리즈’

6번째 도서인

<정의, 모두에게 같은 의미일까?>를 읽었어요.

‘정의의 이름으로 널 용서하지 않겠다!’라는

표지 일러스트와 문구가 무척 흥미를 주었어요.


<정의, 모두에게 같은 의미일까?>의

차례를 살펴보면

‘정의란 무엇인가’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정의란 나누기, 규칙, 사랑, 무기, 일상이라고

정의를 내리면서 이야기하고 있음을

알 수 있어요.

<정의, 모두에게 같은 의미일까?>를 읽으며

과연 정의는 무엇인지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1장. 정의란 무엇인가’에서는

정의에 대해 여러 각도에서 살펴보면서

생각하게 해주어요.

내가 생각하는 정의가 다른 입장에서는

정의가 아닐 수도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어요.



<정의, 모두에게 같은 의미일까?>는

‘정의’라는 조금은 어려울 수 있는 개념을

이야기하면서도

귀여운 일러스트로 재미있게 보여주고,

이야기하는 듯한 문체로 풀어나가니

보다 쉽게 읽어나갈 수 있었어요.


정의와 법, 자유의 관계에 대해서도

이야기하면서

서로 다른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는 세상에서

정의가 어떻게 적용되고 작동되는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이야기하니

더욱 흥미로웠어요.


각 장의 마지막에서는 Tip에서

정의와 관련된 사회적 현상, 제도, 용어들을

정리해서 알려주니 한눈에 이해하기도 편하고

학습적으로도 도움이 되었답니다.


<정의, 모두에게 같은 의미일까?>를 읽고

저희 아이는 “학교에서 사회수업시간에 봤던

내용을 봐서 반가웠어요.

사회적 약자에 대해 생각하고

함께 더불어 살 수 있는 환경을 어떻게

만들어가야하는지 고민하게 해주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정의(正義)의 정의(定義)를

생각해보게되었어요”라고 이야기했어요.


<정의, 모두에게 같은 의미일까?>를 읽으면서

‘정의’에 대해 다양한 각도로

생각해보게 된 것 같아요.

우리 사회에서의 정의가

다른 사회에서는 정의가 아닐수도 있고,

우리 시대의 정의가

다른 시대에서는 아닐 수도 있다는 점이

신선하게 느껴졌어요.


<정의, 모두에게 같은 의미일까?>를 읽고

우리 아이들이 ‘정의’란 무엇인지?

우리 일상에서 정의는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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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바 앱에 접속하셨습니다 청소년 홀릭 3
김경미 지음 / 슈크림북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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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라는 건 주는 것이 아니야.

그건 연결되는 거야.”


<어부바 앱에 접속하셨습니다>는

고등학생만 가입할 수 있는

도움 공유 앱 ‘어부바’에서

의도치않게 서로의 삶에 얽히게 된

여섯 청소년의 이야기를 그린

청소년소설이에요.


<어부바 앱에 접속하셨습니다>의 차례를 보면

고등학생 전용 도움 공유 앱 ‘어부바’에서

활동하는 여섯 청소년들의 이름과

닉네임을 볼 수 있어요.

이 아이들은 어부바 앱에서 어떤 활동을 하면서

어떤 연대를 맺어가게될까요?


‘어디든 부르면 바로 달려갑니다.’의 줄임말

어부바 앱에서는 도움이 필요한 가입자가

임무를 올리면 그 임무를 할 수 있는 가입자가

‘찜’을 누르고 찜을 한 신청자 중 한 명을

임무를 올린자가 고르도록 되어 있어요.

일정 금액을 받고 활동하는 앱이지만

‘어부바’와 ‘포대기’라는 용어가

친근하고 포근하게 느껴졌어요.


어부바 앱에서 이런저런 이유로

일시정지, 자격박탈 등이 되어

활동하기 어려운 고등학생들이 모여

비슷한 활동을하는 카페를 만들어

운영하기도 해요.

본인인증이 확실한 어부바 앱과는 달리

신원확인이 불분명한 카페는

조금 위험해보이기도 했어요.


<어부바 앱에 접속하셨습니다>의

6명의 청소년들은 각기 다른 고민을

안고 있어요.

학업, 돈, 진로, 부모와의 관계 등등.

우리 아이들이 실제적으로 하는 고민들을

이 아이들을 통해 엿볼 수 있었어요.

처음에는 자기 목적을 위해 어부바 앱에

가입하여 활동했던 아이들이 점점 그 안에서

도움을 받고 도움을 주면서

변화하는 모습도 무척 보기 좋았어요.


<어부바 앱에 접속하셨습니다>를 읽고

저희 아이는 “각자의 시점으로 이야기를

볼 수있어 좋았고, 각각의 인물들의 이야기가

서로 연결되어 있어 더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내 주변에 있을 법한 현실적인 내용이라

더욱 공감되어서 금방 읽게 된 것 같아요.”라고 이야기했어요.


<어부바 앱에 접속하셨습니다>는

돈이나 조건에서 시작된 관계라 할지라도

결국엔 사람으로 돌아오게 되는 과정을

여섯 인물들의 옴니버스 서사로

담아 내고 있어요.

<어부바 앱에 접속하셨습니다>를 읽은

청소년들이 지금 이 시대에 ‘도움’과 ‘관계’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를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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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지구조대 생생댄스TV - 생물 다양성의 보물창고 습지 살리기 우리 땅 우리 생명 10
정종영 지음, 김다정 그림, 최슬기 도움글 / 파란자전거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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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더 많은 사람이 습지를 바라보고,

습지 그 너머의 생명과 시간을

바라봐 주길 바랍니다.

파란자전거 출판사의

‘우리 땅 우리 생명 시리즈’의 10번째 도서

<습지구조대 생생댄스 TV>를 읽었어요.

<습지구조대 생생댄스 TV>를 읽으며

습지에 대해 알고,

습지 살리기 방법도 알아보아요.


<습지구조대 생생댄스 TV>의 배경이 되는

‘왕오름습지 가는 길’지도가 먼저 나와요.

지도를 보고 동화를 보니 머릿속에

이야기의 내용이 더 잘 그려지는 것 같아요.


<습지구조대 생생댄스 TV>는

민기와 댄스동아리 친구들이

유튜브영상을 찍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첫 유튜브 영상을 잘 찍기 위해 민기는

멋진 배경을 찾다가

‘왕오름습지’에 대해 알게되어요.


첫 번째 영상 업로드 후

두번째 영상도 ‘왕오름습지’에서 찍으면서

노래가사에 맞춰 습지 주변의 화산송이로

소원돌탑을 쌓아서 영상에 담아요.


2번째 댄스 영상이 사람들의 관심을 끌며

돌탑을 쌓으러 방문하고 싶다는

댓글도 많이 달렸어요.


환경에 대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지호’는 사람들이 왕오름습지에 방문하여

돌탑을 쌓으면서 습지 환경 생태계가

망가지는 것을 걱정해

‘왕오름 습지를 지켜주세요‘라며

1인 캠페인을 해요.



왕오름습지가 관광객들로 인해 파괴되고 있다고

고발하는 방송 프로그램도 나가기도 해요.

방송자료화면으로 댄스동영상이

스쳐지나가면서 댄스동아리는

하루아침에 인기유튜버에서

환경파괴범으로 전락하고 말아요.


왕오름습지를 두고

관광객이 늘어 좋은 마을주민과

습지생태계가 파괴되어 안타까운 환경단체의

첨예한 대립을 보며 우리 현실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마을 주민과 환경단체의 팽팽한 긴장 속에서

과연 모두가 행복한 길을 찾을 수 있을까요?

민기와 댄스동아리 친구들이

자신이 의도하지 않은 행동으로 벌어진

환경문제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는 지도

함께 책을 읽으며 알아보세요!


동화가 다 끝나면 마지막에

‘다채로운 습지의 섬, 제주도’ 부록이

실려있어요. 제주도에 있는 습지에 대한

소개와 함께 습지에 대한 정의, 역할, 생태계 등

습지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어

학습적으로도 무척 도움이 되어요.


<습지구조대 생생댄스TV>를 읽고 저희 아이는

“솔직히 나도 놀이공원과 습지 중에

하나를 고르라고하면 놀이공원을

선택했을것 같아 부끄러워졌어요.

생태계파괴와 관련해서 나도 자연을

훼손하지 않도록 더 신경써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영상을 올릴 때에는 한번 더 생각해서

조심하며 올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습지구조대 생생댄스TV>를 읽으며

‘람사르 습지’, ‘습지보전법’이라는게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습지가 우리 환경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도 알 수 있었어요.


<습지구조대 생생댄스TV>를 읽은 독자들이

습지의 중요성을 알고

생명과 생태계의 소중함을 갖게되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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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방 고래책빵 고학년 문고 24
엄은희 지음, 채지원 그림 / 고래책빵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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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아빠와 너를 응원해주는 말들을

되살려 봐.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사랑’하는 거야. 무엇이 되었든 간에.”

고래책빵 출판사의 고학년문고 24번째 도서

<비밀의 방>을 읽었어요.

문 앞에서 갈등하고 있는 여자아이의 모습이

많은 것을 이야기해주는 것 같아요.

<비밀의 방>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함께 보아요.


<비밀의 방> 주인공 채은이가 성당에서

‘평범한 집에서 다시 태어나게 해달라’는

내용으로 시작되어요.

말을 더듬는 아빠와 베트남에서 온 엄마가

채은이의 비밀이었어요.


새로 전학 온 학교에서 친하게 된

친구 주현이네 종종 놀러가는 채은이는

주현이 엄마의 활달한 모습과 주현이와

친구같이 지내는 모습이 부럽기만 해요.

주현이네 가정환경을 보며

자신의 환경과 비교하기도 하고요.


SNS인싸그램이 채은이의 비밀의 방이었어요.

채은이는 그곳에 자신의 진짜 이야기가 아닌

보여지고 싶은 모습을 하나씩 게시하며

친구들과 소통하지만 마음이 편치는 않아요.

엄마에게도 비밀이 있는 것 같아 속상하고요.


성당에 가서 신부님과 이야기를 하며

위로받고 생각을 정리하는

채은이의 모습을 보며

마음편히 이야기할 대상이 있다는 사실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 아이들에게 부모이든 선생님이든

믿을만한 어른이 한 명이라도 지지해주는

환경이 정말 중요한것 같아요!


자신의 비밀의 방인 SNS를 스스로 탈퇴하고

현실의 상황에 정면으로 부딪히려는

채은이의 용기있는 모습이 멋졌어요.

채은이의 성장은 지금부터라 생각이 들어요.


<비밀의 방>을 읽고 저희 아이는

“부모님의 생각도 이해가 갔지만

난 그래도 주인공 채은의 입장이

더 공감되었어요. 이제 비밀의 방을 나와서

당당하게 사는 모습이 멋져 보였어요.”라고

이야기하더라고요.


<비밀의 방>은 초등 고학년 여자아이들이

각자 자신만의 고민을 극복하는 과정을

채은이라는 인물을 통해 보여주고 있어요.

자신만의 비밀공간을 만드는 과정도

자신을 지키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 아니었을까해요.

<비밀의 방> 독자들도 채은이처럼

용기있게 ‘비밀의 방’에서 나와

타인이 원하는 모습이 아닌

진짜 내 모습으로 당당하게 나아가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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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코끼리
안나 아니시모바 지음, 율리야 시드네바 그림, 승주연 옮김 / 상상아이(상상아카데미)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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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저마다 특별하고

서로 다른 가능성을 지니고 있어요.

우리가 나와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면

서로 대화하는 게 어렵지 않을 거예요.

함께 우정을 쌓고 도우면서도 기쁨도 누릴 거예요.

우리가 사는 세상은 원래 그런 곳이에요.

<보이지 않는 코끼리>는

시각 장애를 가진 아이가

감각과 풍부한 상상력으로

세상을 즐겁게 탐험하는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보이지않는 코끼리>의 차례를 보면

총 4편의 이야기로 구성되어있음을

알 수 있어요.

각각의 이야기에서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되어요.


아이는 엄마와 숨바꼭질을 하고,

보이지 않는 코끼리와 놀아요.

동물원에 가서 코끼리에게 먹이를 주기도 해요.


아이는 할아버지의 지팡이 ‘후딱이’의

친구가 되어요.

후딱이가 내는 소리로 세상을 경험하고,

후딱이와 함께 가서 할아버지를 위해

도움을 요청하기도 해요.


‘나’는 하프연주도 듣고,

도서관에서 책도 듣고 촉감책도 만져보며

다양한 세상을 경험해요.

비밀 암호인 점자로 읽고 쓰는 법을 배운답니다.


고래와 함께 썰매를 타며

새로운 친구도 만나요.

‘오늘 정말 신나게 놀았어!’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새로운 경험을 하는데 거침이 없어요.


<보이지 않는 코끼리>의 동화를 다 읽고 나면

마지막 장에 ‘시각장애인을

어떻게 도우면 될까요?’라는

내용을 볼 수 있어요.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줌으로써

아이들로 하여금 장애인이 무조건 도움을

줘야 하는 대상이 아니라는 점도

자연스럽게 알려주는 것 같아

학습적으로도 도움이 되었어요.


<보이지않는 코끼리>를 읽고 저희 아이는

“앞표지에 제목이 점자로 되어 있어서

신기했어요. 그리고 시각장애인들은

점자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건줄 알았는데

‘나’가 점자를 처음 배울 때

낯설고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며

당연한게 아니라는 걸 알게되었어요.

‘나’가 엄마랑 음식도 하고,

청소도 하는 모습 등을 보며

장애인이라고 해서 도움을 줘야 하는 대상이

아니라 함께 더불어 사는 존재라는

생각이 들었어요.”라고 이야기했답니다.


★ IBBY 장애 어린이를 위한 좋은 책

★ USBBY 우수 국제 도서


<보이지 않는 코끼리>를 읽으면서

어른들과는 달리 아이들은 시각장애인인

‘나’에 대해 편견없이 다가가고

어울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보이지않는 코끼리>는

명랑한 글과 섬세하고 따뜻한 그림 덕분에

‘장애’라는 무거울 수 있는 주제도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보이지않는 코끼리>를 읽고

장애에 대한 편견 대신

서로 다른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이해하는 법을 알아가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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