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크래프트로 배우는 파이썬 입문
주식회사 Nuco 카지마 유헤이 지음, 김은철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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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 교육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지만 어떻게 해야할지는

아직 막연한게 현실같아요.

<마인크래프트로 배우는 파이썬 입문>은

초등학생들도 쉽게 프로그래밍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된 책이에요.


 

<마인크래프트로 배우는 파이썬 입문>은

아이들이 즐겨하는 게임 ‘마인크래프트’를

활용해서 프로그래밍과 친해지도록 했어요.

<마인크래프트로 배우는 파이썬 입문>을

펼치면 먼저 이 책에 나오는

프로그램들을 할 수 있는

환경부터 친절하게 알려주어요.

귀여운 캐릭터도 함께 해서

더 쉽고 재미있게 프로그래밍과

친숙해지도록 도와준답니다.


 

<마인크래프트로 배우는 파이썬 입문>의

차례를 보면 차근차근 단계별로

프로그래밍을 알려주고 있음을 볼 수 있어요.


 

가장 먼저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법부터 알려주고 있어요.


프로그래밍이란 무엇인지?

이 책에서 배우려는 파이썬은 무엇인지?

하나씩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어요.


 

2장부터 6장까지는 본격적으로

파이썬을 활용해서

마인크래프트에 여러가지를

구현해보는 프로그램 방법들을

알려주어요.

실행과정을 하나씩 하나씩

어떻게 입력할지 알려주고

이미지로 함께 보여주니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어요.

 

‘힌트’, ‘주의’로 추가로 알아야 할 내용들을

바로 알려주니 더욱 도움이 되어요.



 

각 장이 끝날 때마다

‘연습문제’를 제시해주어서

앞에서 배운 내용을 잘 이해했는지

스스로 점검해볼 수도 있어요.

혹시 잘 모르겠다면 뒤에 있는

해답을 보며 해봐도 된답니다.

 

<마인크래프트로 배우는 파이썬 입문>을

한 장씩 넘기다보면

파이썬을 사용하는 법도 익히고,

어느새 프로그래밍에 대한

이해도 높아질 거에요.

<마인크래프트로 배우는 파이썬 입문>을

보며 코딩에 한 걸음 더

다가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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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똥밭의 소똥구리 - 초원 지키는 환경 파수꾼 소똥구리를 찾아서 우리 땅 우리 생명 8
고정욱 지음, 이경석 그림, 김영중 도움글 / 파란자전거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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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욱 작가님이 쓰신 동화라고해서

기대하며 믿고 읽은 <말똥밭의 소똥구리>.

 

소똥구리인데 ‘말똥밭의’라는 표현이

호기심을 불러일으켰어요.

<말똥밭의 소똥구리>는

과연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요?

<말똥밭의 소똥구리>는 ‘글쓴이의 말’로

시작해요. 고정욱 작가님의 첫 마디는

‘미안합니다.’이었어요.

고정욱 작가의 마음이 같은 어른으로서

많이 공감이 되었어요.

좀 더 편리함을 추구하느라

우리 아이들에게 오염되어 아픈 지구를

물려주게 된 것 같아 정말 미안했어요.

지구를 지키고 환경을 보존하기 바라는

작가의 마음이 담겨있을

<말똥밭의 소똥구리>를 빨리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더 커졌어요.


 

<말똥밭의 소똥구리>는 녹림초등학교 5학년

친구들이 펼치는 이야기에요.

아이들은 선생님께 환경문제를 듣고

도서관에서 책을 찾아보던 중

소똥구리 복원에 대한 특별한 사연을

알게 되어요.


 

아이들은 생전 못 본 소똥구리를 보고 싶어

선생님께 말씀드려 멸종위기종복원센터로

체험학습을 가기로 하지만

폭우, 구제역과 같은 불가피한 상황이

연속적으로 발생하면서

체험학습이 취소되어요.

 

그렇다고 포기할 녹림초 친구들이

아니었어요!

이름하여 덩(dung)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소똥구리와 말 포나인즈를

보러가는 준비를 해요.

이들의 덩 프로젝트는 성공할 수 있을까요?


 

우여곡절 끝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

방문한 녹림초 친구들은

그토록 보고 싶어하던 소똥구리와

포나인즈를 보게 되어요.

말인 포나인즈가 건강하고 질 좋은 풀을 먹고

싼 똥을 소똥구리들이 먹고 말똥경단을

만들어 알을 낳아 새끼를 기른다고 해요.

몽골에서 소똥구리를 200마리 구해와서

인공적으로 번식시킨다는

사육사 설명에 모두 놀랐어요.

한국의 소똥구리는 모두 어디로 사라진 걸까요?

동화가 끝나고 마지막 장에서는

‘소똥구리가 궁금해’라는 주제로

소똥구리에 대한 설명이 나와요.

앞의 동화를 통해 소똥구리에 대한 관심이

무척 높아진 상태에서 읽으니

더 재미있게 읽으며 쏙쏙 이해가 되어요.


 

<말똥밭의 소똥구리>를 읽은 저희 아이는

“예전에는 많이 볼 수 있었던 소똥구리를

환경오염으로 인해 보기 어려워졌다는

사실이 안타까웠어요. 저도 실제로

소똥구리를 보고 싶어졌고요.

더럽게만 느껴지던 소똥구리가 책을

읽고나니 귀엽게 느껴지게 된 것 같아요.”

라고 하더라고요.

저도 이번에 <말똥밭의 소똥구리>를

읽으면서 소똥구리가 한국에서 보기

어려워졌다는 사실을 처음 인지하게 되었어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소똥구리가

사라지다니….

정말 충격적인 것 같아요!

<말똥밭의 소똥구리>는 소똥구리를 비롯한

멸종위기종에 대한 이야기뿐만아니라

고엽제, 인스턴트 식품, 생태계같은

이야기들도 자연스럽게 이야기해주고

있어요. 동화형식을 통해 말해주니

더 공감되고 환경오염의 심각성이

와닿는 것 같아요.

<말똥밭의 소똥구리>를 읽고

환경에 대해 더 관심을 갖고

지구생태계를 지키는 일에 조금이라도

노력하는 마음을 갖게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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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기운 모아 소림무술
신지은 지음, 임윤미 그림 / 키다리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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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흥미진진한

<호랑이 기운 모아 소림무술>

‘필요한 건 어떤 순간에도

꺾이지 않는 강한 마음’이라는

출판사 서평에 눈길이 가서 아이와 함께

꼭 읽어보고 싶었어요!

소림무술이라는 우리나라에서는

조금은 생소하고 색다른 소재를 담은

<호랑이 기운 모아 소림무술>

호랑이로 보이는 사범님 아래

무술 자세를 취한 두 어린이는

과연 어떤 이야기를 펼칠까요?

<호랑이 기운 모아 소림무술>의

주인공 현빈이는 엄마가 돌아가시고

아빠와 함께 단둘이 살아가요.


 

현빈이가 씩씩해지길 바라는

아빠 때문에 소림무술을 배우고 있는

현빈이는 새로 전학 온 유빙과 함께

어린이 무술 대회에 나가고 싶어요.


 

우연히 집에 있던 호랑이 로봇이

호랑이 마법사로 변신해요.

소림무술 고수라고 하는 호랑이 마법사에게

소림무술을 배우기 시작하는

현빈이는 과연 유빙과 함께

무술대회에 나갈 수 있을까요?


 

<호랑이 기운 모아 소림무술>을 읽은

저희 아이는 “그림체가 예뻐서 좋아요.

그리고 나도 언젠가는 소림무술을 배워보고

싶어졌어요. 주인공 현빈의 용기있는

모습도 멋졌어요.”라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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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 연계]

국어 4학년 1학기 > 10. 인물의 마음을 알아봐요

국어 5학년 1학기 > 12. 문학에서 찾는 즐거움

국어 6학년 2학기 > 1. 작품 속 인물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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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현빈이가 호랑이 마법사에게

소림무술을 배우는 모습과

친구들과 함께 우정을 나누고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

용기를 심어주는

<호랑이 기운 모아 소림무술>.

방학 때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재미와 감동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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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대학 입시, 학교 교육에 집중하라 - 학부모와 학생들을 위해 쉽게 풀어 드리는 2028 대입 대응 전략
정제영 지음 / 포르체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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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기준 중2 아이들부터

바뀌는 대학 입시 정책에 대한

궁금증이 가득한 시점에 딱 만난

<2028 대학입시: 학교 교육에 집중하라!>

중 1인 아이에게 뭔가 도움을 주려면

엄마가 먼저 확실히 알고 있어야겠다는

생각에 집중해서 열심히 읽기 시작했어요.

먼저 <2028 대학입시: 학교 교육에 집중하라!>의 지은이를 보면 ‘정제영’ 교수이세요.

지은이 소개를 보면

현재 이화여대 교육학과 교수이자

미래교육연구소 소장으로 대학입시를 비롯해

현직에서 다양한 교육정책에 참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어요.


 

가장 먼저 나오는 프롤로그에서

‘학습은 습관입니다.

자기 주도성은 너무나 중요합니다.’

라는 말이 확 와닿았어요.

우리 아이가 자기주도성을 갖고

잠재력을 모두 끌어내어 발휘할 수 있도록

부모로서 내가 지원해줄 방법은

과연 무엇이 있을지 생각해보게 되더라고요.


 

<2028 대학입시: 학교 교육에 집중하라!>의

차례를 살펴보면,

대학 입시 제도에 대한 설명 뿐만 아니라

앞으로 달라질 교육환경과

미래 교육에 적합한 학습방법까지

제시해주고 있음을 볼 수 있어요.


 

<2028 대학입시: 학교 교육에 집중하라!>의

모든 내용이 하나도 놓칠 게 없지만

처음에 이 책을 읽게 된 이유인

달라진 대학 입시에 대한 궁금증에

초점을 맞추었을 때

2028학년도 수능 개편안이

잘 정리되어있는 점이 무척 좋았어요.

한 번 읽고 덮을 게 아니라 여러 번 반복해서

읽으면서 다시 이해하고 어떻게 적용할지

생각해봐야 할 것 같아요.

학교에서 진행한 설명회에 가서

‘고교학점제와 5등급내신제, 2028대학입시’에

대한 설명을 듣기 했지만 생소하고

이해가 잘 안되었는데

<2028 대학입시: 학교 교육에 집중하라!>를

읽으면서 차분히 생각하고 정리하다보니

조금씩 개념이 잡히게 되는 것 같더라고요.

내신 5등급제가 기존 9등급제에 비해

학생들 간의 서열 비교보다는

각 학생의 전반적인 학업성취도를

더 중요시한다는 체계라는 점이

다행이다 싶어요.

특정 과목이 아닌 전체적인 학업 성취도를

높여야 한다는 점이

부담이 될 수도 있지만

기본 개념을 탄탄히 갖추고

내실을 키운다면 특정 학생들에게

유리하지않을 제도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학습 동기가 높은 아이는 학습에 대한

열정과 투지를 보입니다.

...

자기 효능감이 높은 아이는

어려움을 만났을 때도

쉽게 포기하지 않습니다.

<2028 대학입시: 학교 교육에 집중하라!> 268~269쪽

복잡한 입시 제도를 한 눈에 정리해서 알려주는

<2028 대학입시: 학교 교육에 집중하라!>를

읽고, 달라진 대입개편안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우리 아이에게 맞는

맞춤 교육법까지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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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거미소년 - 청소년 성장소설 십대들의 힐링캠프, 자존감 십대들의 힐링캠프 72
정온하 지음 / 행복한나무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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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거미소년>

제목부터 시선을 끌었던 게 사실이에요.

제목에 이어서 읽은 출판사의

책 소개 글.

“내 이름은 청각장애인이 아닌 ‘이현오’입니다!”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지 궁금해졌어요.

 

<수상한 거미소년>은 십대들의 힐링캠프

시리즈의 72번째 소설이에요.

10대 자녀를 둔 엄마로서

청소년 성장 소설이라는 점도

책을 읽기에 무척 매력적인 요인이었어요.

책 표지의 QR코드를 접속하면

‘행복한 나무 출판사’블로그에 올려 둔

<수상한 거미소년> 독서 지도안도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니

더욱 좋았답니다!^^


 

<수상한 거미소년>의 첫 장을 넘기면

제일 처음 보게 되는 지은이 소개.

‘정온하’선생님의 소개를 보며

아이들을 따스한 눈으로 바라보는 분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수상한 거미소년>을 다 읽고 난 뒤에는

다른 저서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수상한 거미소년>의 차례를 먼저 보면

프롤로그-9개의 에피소드-에필로그로

구성되어 있어요.

차례 옆의 문구를 통해

이 소설이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는지

간략하게 알려주고 있답니다.


 

<수상한 거미소년>은 사고로 소리를 잃은

현오의 이야기에요.

세상의 모든 소리가 사라져 버린다면…

사랑하는 아빠가 갑자기 안계시면…

어떤 기분일까?


 

엄청난 상황에도 불구하고

엄마의 사랑 안에서 많은 노력을 하는 ‘현오’.

하지만 특수학교가 아닌

일반학교로 진학하면서

반 아이들의 편견 속에서 많은 폭력을

겪게 되어요.

‘마치 사자 우리에 갇힌 것처럼.’


 

현오네 반에 전학 온 ‘소희’.

그리고 창문을 통해 만난 거미 ‘유리’.

거미 유리를 통해 세상의 소리를 다시 듣게 된

현오는 담임 선생님과 소희의 이야기를

들으며 다시 용기를 내어보아요.

세상을 살아가는 힘은

내 주변에 나를 진정으로 응원하고 믿어주는

몇 명만 있어도 생기는 것 같아요.


 

마지막 장의 문구는

<수상한 거미소년>을 읽은 독자들에게

작가가 보내는 메시지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자신을 온전히 사랑해줘. 그럼 된 거야.”

<수상한 거미소년>을 읽은 초등학생 둘째는

“현오가 마지막에 거미친구 유리의 도움으로

잃어버렸던 청각을 되찾아서 기뻤고

안 그래도 청력을 잃어서 답답했을건데

학폭까지 당하면 정말 힘들었을것 같아요.

그리고 나도 학폭을 당하는 친구가 있으면

소희처럼 내가 나서서 도와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라고 하더라고요.

<수상한 거미소년>을 읽은 중학생 첫째는

“쉽게 술술 읽혔고, 거미와 사람의 우정을

다룬 부분이 환타지스러워서 흥미로웠어요.

학폭, 장애에 대한 부분을 보며

나부터 세상을 바라볼 때 편견을 갖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요.”라고 하고요.

 

서로의 아픔에 공감하며 상처를 보듬어 주는

현오, 소희, 유리. 세 친구의 감동적인

성장 이야기 <수상한 거미소년>.

세 친구의 자존감이 자라고

성장하는 모습을 통해 함께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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