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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여행자의 옷장 - 옷 한 벌에 담긴 놀라운 세계사 ㅣ 모두의 교과서 3
김윤하 지음, 싹이 그림 / 썬더키즈 / 2026년 4월
평점 :
옷은 단순한 천 조각이 아니에요.
그 속에는 시대의 이야기,
사람들의 용기와 지혜,
역사의 숨결이 담겨 있어요.

썬더키즈의 ‘모두의 교과서’시리즈 3번째 도서
<시간여행자의 옷장>을 읽었어요.
제목의 ‘시간여행자’라는 단어부터
흥미를 불러일으켰어요.
저희 아이는 표지부터 예쁘다면서
호감을 갖더라고요.
함께 세계사 시간 여행을 떠나보아요!

<시간여행자의 옷장>의 차례를 보면
7종류의 의상과 함께
7번의 시간여행을 하면서
세계사 이야기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시간여행자의 옷장>은 은별이가
세계여행가인 이모의 옷가게에 있는
옷장에 있는 옷을 입어보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어요.
‘리넨’을 입고 고대이집트로
첫 번째 시간여행을 한 은별이는
‘실크드레스’를 입고 로마제국으로 가서
비단과 실크로드에 대해 듣게되고,
‘타탄 원피스’를 입고 스코틀랜드로 가서
독립운동을 접하게 되어요.
‘하얀 레이스 드레스’를 입고 대영제국에 가서
산업혁명도 경험하고,
‘튼튼해보이는 바지’를 입고 간 캘리포니아에
골드러시에 대해 알게되어요.
‘트렌치코트’를 입으니 제1차 세계대전
한복판으로 가기도하고,
‘꽃무늬 셔츠’를 입고 냉전 시대에
전쟁 반대 시위에 참여하기도 해요.
이모의 낡은 옷장 속에 있는 옷을
하나씩 입을 때마다
은별이와 함께 시간여행을 하며
그 시대 사람들의 이야기를 함께 듣고,
경험하면서 삶의 용기와 지혜를 배우게 되어요!

하나의 시간여행 이야기가 끝나면
바로 뒤에 이어서 ‘옷장 속 세계사’에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주고 있어요.
동화로 먼저 생생하게 역사적 현장을 경험한 뒤
‘옷장 속 세계사’에서 역사적 배경, 시대의 인물,
당시 사회 구조를 사진 자료와 함께 쉬운 글로
정리해서 설명해주니
한층 더 깊이있게 역사를 이해할 수 있어요.

‘옷장 속 세계사’ 내용 중
‘그때 우리나라는?’코너가
개인적으로 참 좋았어요.
‘그때 우리나라는?’에서 같은 시대
우리나라의 모습을 함께 살펴보며,
세계사와 한국사를 연결 지어 역사적 맥락을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서
학습적으로도 정말 도움이 되었어요.

<시간여행자의 옷장>을 읽고 저희 아이는
“옷의 디테일이 살아있고 너무 예뻐서
좋았어요. 옷마다 숨겨져있는 이야기와
역사적 배경을 알 수있어서 유익했고요.
특히 웨딩드레스를 볼 때 예쁘다고만
생각했는데 산업혁명과 연관되서
이야기를 보니 새롭게 보여졌어요.”라고
이야기했답니다.

<시간여행자의 옷장>은
우리가 일상 속에서 만나는 옷들과 연관하여
세계사 이야기를 해주니
더욱 흥미롭게 역사를 이해하게 해주어서
정말 좋았어요.
역사에 관심이 없는 아이들도
은별이와 함께 시간여행을 하다보면
세계사의 재미에 푹 빠지게 될 거에요!

<시간여행자의 옷장>을 읽은 독자들이
세계사적 관점을 갖고 세상을 바라보며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기르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