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의 경로를 재탐색합니다 - 경력 공백을 경력 전환으로 바꿔준 내 일 찾기 프로젝트
전혜영 지음 / 청림출판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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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후, 비로소 나만의 인생 직업을 만났다!

경력 공백을 결핍의 시간이 아닌

고유한 자기 탐색과 발견의 시간으로

전환하는 법

<일의 경로를 재탐색합니다>라는 제목을 보며

경력보유여성으로서 호기심이 생겼어요.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경력공백은 결핍이 아니라

고유한 자기탐색과 발견의 시간이다”라며

<일의 경로를 재탐색합니다>에서

‘경험의 자산화’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했어요.

<일의 경로를 재탐색합니다>에는

나의 경험과 함께 각자의 경험을

‘고유한 자산’으로 삼아 인생의 변곡점에서

새로운 길을 연 사람들(=레퍼런서)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일의 경로를 재탐색합니다>를 읽으며

대부분의 내용이 공감이 되고

울컥하기도 했어요.

둘째 육아휴직 후 퇴사해서

10년 이상의 경력단절기간이 있다보니

새로운 일을 하는 것이 두려운게 사실이었어요.

나에게 있어서

‘어려워도 꾸준히 할 수 있는 일,

좀 괴로운 구간이 있어도 괜찮은 일이

무엇일까?’ 고민해보게 되더라고요.


<일의 경로를 재탐색합니다>는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을 단절하게 된 여성들에게

많은 위로의 말을 건네고 있어요.

‘모든 여성에게는 자기만의 시간이 필요하다.’를 읽으며,

어떤 사람들은 ‘모든 사람에게는 자기만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아이가 어릴수록 전업맘에게는 그 시간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아주었으면 좋겠어요.

둘째 어린이집이 확정되고 고민하던 저에게

몇시간이라도 보내고 저만의 시간을 가지라던

남편의 이야기가 새삼 떠올라

고마운 마음이 드네요.


<일의 경로를 재탐색합니다>를 보며

창고살롱이라는 커뮤니티도 알게 되었어요.

경력보유여성들이 단절된 시간을 이겨내고

‘레퍼런서’로서 새롭게 나아가는 모습을 보며

부럽기도 하고 도전도 되었답니다.

아직 취업이나 창업에는 자신이 없어서

일단 내가 할 수 있는 일로

블로그에 서평을 비롯해서 여러 기록들을

남겨보거나 기자단으로 활동해보고 있답니다.


<일의 경로를 재탐색합니다>를 읽으며

주변의 이야기에 조바심내지말고

나만의 속도로 차근차근 한걸음씩

걸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제 3월이니 연말에는

“나에게 일은 어떤 의미인가요?”에

답을 해볼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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