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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눈썹 ㅣ 독깨비 (책콩 어린이) 90
델핀 발레트 지음, 르노 비구로 그림, 박선주 옮김 / 책과콩나무 / 2026년 1월
평점 :
‘일자눈썹’ 토마의
유쾌하고 용감한 자기 긍정 프로젝트!
<일자눈썹>

<일자눈썹>은 학교 내에서 흔히 발생하는
‘별명 부르기’와 ‘무리 짓기’를 통한 소외 등등
학교 폭력의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고 있는
프랑스 작가의 동화에요.

주인공 ‘토마’는 얼마 전에 전학을 왔어요.
새로운 학교에서 인기 있는 급우
‘레오나르’가 ‘일자눈썹’이라는 별명을 부르면서
토마는 심리적 위축되기 시작해요!

‘레오나르’는 언어폭력에 그치지 않고
토마와 친한 ‘소피안’을 향해
축구공을 차서 소피안을 다치게해요.
하지만 소피안은 토마에게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당부하고요.
그 상황에서 자신이 아무것도 하지 못했음을
자책하는 토마를 보며 안쓰러웠어요.

누나와 이야기를 하면서
생각을 정리하고 용기를 낸
토마는 레오나르 앞에서 용기있게 행동해요.
속으로는 긴장하지만
당당해보이려하는 토마의 모습이
기특하고 멋져 보였답니다.

<일자눈썹>을 읽고 저희 아이는
“나였다면 그 상황에서 어떻게 했을지
생각이 많이 하게 되었어요.
제목인 ‘일자눈썹’이 주인공 ‘토마’에게는
엄청 신경쓰일 수도 있겠지만 객관적으로는
그렇게 중요한 내용이 아닌 것 같았어요.
외모로 누군가를 놀리거나 별명을
만들어 부르는 건 정말 좋지않은 행동같아요.”
라고 이야기했어요.

<일자눈썹>을 읽으며 학교폭력 상황은
외국이나 한국이나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무거울 수 있는 학교폭력이라는 주제를
아이의 관점에서 너무 심각하지 않게
이야기하고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일자눈썹>은 아이의 입장에서
고민하는 과정과 그걸 이겨내는 과정을
섬세하게 이야기하고 있어서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어요.
<일자눈썹>을 읽으면서 아이들의
마음이 좀 더 단단해지고
위로받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