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엔딩이 배달되는 중>은
드라마틱하고 매혹적인
4편의 SF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4편의 소설들은 짧지만 각각의 매력으로
독자를 사로잡고 있어요.
독거노인을 돌보는 돌봄로봇,
반려동물 화장장에서 일하는
안드로이드 장례사,
동생의 다리 수술을 위해 고액 알바인
감각 대여를 하는 인간 태이가
만나는 슈퍼컴퓨터,
법조로봇 판사출신의 작가로봇 노달.
각 소설에서 만나게 되는 AI와 로봇들의
모습이 이제는 아주 낯설지 않고
이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드는게
오히려 충격인거 같아요!

<해피엔딩이 배달되는 중>을 읽고
저희 아이는 “sf소설은 거의 처음인데
꽤 재미있었어요. 특히 감각 이식을 주제로
한 내용이 인상깊어요. 이 내용으로 더 자세히
풀어내도 재밌게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라고
이야기했답니다.

<해피엔딩이 배달되는 중>은
AI, 로봇과 함께하는 일상을 보여주며
생명과 관계에 대해
다양하게 조명해주고 있어요.
<해피엔딩이 배달되는 중>은
기술이 인간의 감정을 대신하고,
알고리즘이 선택을 대신하는 이 시대에
아직은 인간적이고 싶은 독자에게
따뜻한 울림을 주는 sf소설집인듯해요.
<해피엔딩이 배달되는 중>은
일단 재미있어요!
한 번 읽으니 순식간에 다 읽게 되더라고요.
흥미진진한 sf청소년소설
<해피엔딩이 배달되는 중>을 읽으며
마음과 관계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면 무척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