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연주 연구원은 어릴 때부터 다방면에
관심이 많았던 것 같아요. 그 중에서도
‘씨앗모으기’는 꾸준히 해왔고요.
고등학교 때 선생님께서 식물 분야로
학과를 정해보라고 권하면서
본격적으로 알아보게 되었고 결국은
원하는 학과로 진학하고 ‘가드너’라는
직업에 대해서도 알게되어요.
이렇게 진로를 찾아가는 과정을 보며
간접경험을 하고 내가 관심있는 분야에
적용해보기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2장에서는 식물원 가드너로서의 삶을
봄, 여름, 가을, 겨울로 나누어 알려주어요.
계절별 업무는 물론 식물에 대한 정보도
알려주니 더욱 흥미로웠어요.

3장에서는 가드너에서 연구원으로 이직한 과정,
퇴근 후에는 뉴스레터 연재하는 등
다양한 일을 하는 N잡러의 경험담을
생생하게 알려주고 있어요.

<오늘도 식물하러 갑니다>를 읽고
저희 아이는 “나도 덕업일치하는 직업을 가지면
좋을 것 같았어요. 그리고 잡초에도 종류가
다양하게 있다는 사실이 신기했어요.”라고
이야기하더라고요.”

<오늘도 식물하러 갑니다>를 읽고
‘가드너’라는 직업도 처음 알게 되었어요.
우리가 잘 모르는 분야, 직업도 정말
많고 다양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늘도 식물하러 갑니다>는
‘가드너’뿐만 아니라 진로를 고민하고
직업을 찾아가는 과정의 한 예시를 담은
책이라고 해도 무방해요.
진로에 대해 관심과 고민이 많은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읽어보길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