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아끼는 10대를 위한 반려해변 이야기 생각쑥쑥 지식학교 4
김현정 지음, 이다혜 그림 / 보랏빛소어린이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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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랏빛소어린이 출판사의

‘생각쑥쑥 지식학교’ 시리즈의

4번째 도서 <지구를 아끼는 10대를 위한

반려해변 이야기>를 읽었어요.

<지구를 아끼는 10대를 위한 반려해변 이야기>는

‘반려해변 캠페인’이라는 소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해양 오염의 실태를 파악하고

깨끗한 바다를 가꾸는 실천법을

알려주는 동화책이에요.



희원이는 해변가에서 반려견 누리와

산책을 하다가 누리가 깨진 유리병에

다치게 되어요. ‘용궁동물병원’의

수의사선생님이 오셔서 치료를 해주시는데

수의사 선생님과 딸의 티셔츠에

‘마우리 해변을 입양했어요.’라는 문구가

눈길을 끌어요. 해변을 입양했다니?

그게 무슨 뜻일까요?



희원이는 윤아 언니에게

반려해변 캠페인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함께 마우리해변 청소를 해요.


희원이의 생일날 친구 정민이가

생일 이벤트로 불꽃놀이를 준비해요.

하지만 희원이는 좋아하기는 커녕

해변에서 불꽃놀이를 하면 안된다고 화를 내요.

<지구를 아끼는 10대를 위한 반려해변 이야기>를

읽으면서 해변의 불꽃놀이가

2014년부터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랐어요.


희원, 정민, 우진은 해변가에서 놀다가

파도에 떠밀려 온 죽은 고래를 발견해요.

최초 발견자인 우진이의 아버지는

조사가 끝나면 고래 사체를 팔려고 하지만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 박사는

연구소에 기증해달라고 부탁해요.

우진이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마지막 4장에서는 희원이가 다니는

초등학교와 마을부녀회가 함께

반려해변입양을 하는 이야기가 나와요.

반려해변캠페인 활동을 통해

앞으로 더욱 깨끗해질 마우리 해변의

모습을 상상하며 <지구를 아끼는 10대를 위한

반려해변 이야기>는 마무리되어요.



<지구를 아끼는 10대를 위한 반려해변 이야기>는

동화를 읽는 중간중간 환경 오염과 관련된

사진을 함께 보여주고 있어요.

사진으로 실제 상황을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더욱 느낄수 있었어요.


<지구를 아끼는 10대를 위한 반려해변 이야기>에서는

‘용궁방송국’이라는 앱이 나와요.

‘용궁방송국’ 어플에 들어가 Q&A에서

질문을 하면 ‘인어기자’가 친절하고

상세하게 설명해준답니다.

반려해변캠페인, 블루카본 등등

바다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정리해서 알려주니 무척 도움되어요.



각 장마다 동화가 마무리되면

마지막에 바다환경을 깨끗하게

지키고 관리하는 방법들을

알려주고 있어요.

해양오염을 줄이는 방법과 문화를

제대로 알고 지키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지구를 아끼는 10대를 위한 반려해변 이야기>를 읽고

저희 아이는 “환경이 오염될수록 사람은 물론 죄없는 동물들이

너무 고통받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팠어요.

자연을 소중히 여기고 아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나도 ‘용궁방송국’ 앱이 있어서

인어기자에게 질문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라고 이야기하더라고요.


<지구를 아끼는 10대를 위한 반려해변 이야기>를

읽으면서 새롭게 알게 된 정보들이 많았어요.

<지구를 아끼는 10대를 위한 반려해변 이야기>를 읽고

많은 아이들이 ‘바다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해보고, 인어 기자가 알려주는

작은 실천들에 참여해 보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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