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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세상을 어떻게 바꿀까? ㅣ 질문하는 사회
승지홍 지음 / 블랙홀 / 2025년 3월
평점 : 
“훌륭한 사람이 정치에 나서지 않는다면
그에 대한 최대의 벌로 자기보다 못한
사람에게 통치를 당한다. - 플라톤- ”
이 문장을 보면 우리가 왜 정치를 알고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 생각해볼 수 있어요.
‘질문하는 사회’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인
<정치는 세상을 어떻게 바꿀까?>는
정치에 대해 보다 쉽게 접근하여
독자들로 하여금 정치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보도록 이끌어주고 있어요.
<정치는 세상을 어떻게 바꿀까?>에서는
크게 5가지 질문을 던지고 있어요.
그리고 그 안에서 세부적으로
정치의 핵심주제들에 대한 질문과 답을
주고받으면서 정치에 대해
보다 흥미롭게 바라보게 해주어요.
<정치는 세상을 어떻게 바꿀까?>를 읽으며
정치에 대한 질문과 답을 보다보면
정치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고
개념과 이론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되어요.
‘지식+해시태그’에서는 꼭 알아야 할
개념을 해시태그로 정리해서 알려주니
한눈에 쏙쏙 들어온답니다.
‘질문 안의 질문’에서는 앞에서 본 내용을
바탕으로 새로운 질문을 제시해요.
새로운 질문에 대해 생각해보고
그에 대한 답을 읽으면서
스스로 생각을 확장하도록 이끌어주어요.
마지막으로 ‘정치멘토 OOO에게 묻다’
코너에서는 해당 주제와 관련된 사상가에게
질문을 던지고 그의 관점의 답을 볼 수 있어요.
단순히 책 속에서 만나는 정치가 아닌
실제 역사 속에서의 정치에 대해 생각해보면서
보다 폭 넓게 사고를 확장할 수 있게 도와주어요.
어린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정치가 어렵고 멀게만 느껴지거나
나와 크게 상관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우리 삶의 모든 순간
정치는 존재한답니다.
특히 요즘같은 시기에
정치에 대해 그리고 민주주의에 대해
아이들에게 알려주기 좋은 시기같아요.
<정치는 세상을 어떻게 바꿀까?>를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정치가 세상을 변화시키는 과정을 알고
정치 이슈에 관해 함께 이야기해보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