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한계를 정하지 마 - 시스템에 반기를 든 로봇
미야세 세르트바루트 지음, 셈 키질투그 그림, 손영인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2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제목이 끌려서 읽게 된

 <내 한계를 정하지 마>.


<내 한계를 정하지 마>는 

튀르키예 출신의 작가가 쓴 동화에요. 

<내 한계를 정하지 마>를 쓴 

‘미야세 세르트바루트’는 

세계적인 아동문학상 수상 작가라고 해요. 

자주 접해보지 못한 튀르키예의 동화는 

어떨지 무척 기대되어요!



<내 한계를 정하지 마>의 주인공 로비는 

청소로봇이에요. 

호텔 로비에서 청소를 하는 로비는 

로봇답지 않게 호기심이 무척 많답니다. 



호텔 밖의 세상이 궁금한 로봇 로비는 

호텔 밖으로 탈출할 꿈을 꾸어요. 

과연 로비는 호텔을 탈출할 수 있을까요?



호텔에 정전이 발생하자 

로비는 지하실에 있는 발전기 로봇 제나의 

도움을 받아 

18초만에 부리나케 호텔을 빠져나가요. 

아무런 경고음없이 무사히!

호텔 밖 세상을 나간 로비는 

어떤 모험을 떠날까요?



로비는 사람이 잘 안오는 공원에 가서 

공원 청소 로봇 파키를 만나 

로봇을 잡아가는 로보캅에 대한 정보도 듣고, 

스마트 쇼핑 카트 로봇 마키를 만나 

함께 쇼핑도 해요.



로비는 지도에 표기된 북적이지 않은 길을 따라 

새로운 동네로 가보아요. 

거기서 어려움에 처한 소년 ‘볼리’를 만나요. 

커피 회사의 비리를 고발한 대가로 

아빠는 감옥에 가고, 엄마는 병원에서 

실직해서 미용실에서 일하게 된 

볼리 가족의 이야기를 듣고 

로비는 다른 로봇 친구들과 합심해서 

커피 회사의 횡포를 세상을 알리려고 해요. 

로비와 로봇친구들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궁금하다면 <내 한계를 정하지 마>를 

읽어보세요!



<내 한계를 정하지마>를 읽고 

저희 아이는 “로비가 용기를 내는 모습이 

대단해 보였고, 제나와의 우정이 멋졌어요.

나도 내 한계를 정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어졌어요.”라고 하더라고요.



<내 한계를 정하지 마>의 

청소 로봇 로비를 보며 

전혀 로봇같지 않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어요. 

세상을 향한 엄청난 호기심을 보며 

마치 우리 아이들을 보는 것 같았어요. 

<내 한계를 정하지 마>를 읽으며 

우리 아이들이 로비와 함께 

자신을 가두는 경계를 밀어내고 

호기심과 질문을 가득 안고 세상 밖으로 

멋진 탐험을 해나가길 바라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