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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별 지구 꿈꾸는 우리 - 환경보호 ㅣ 같이쑥쑥 가치학교
신은영 지음, 주민정 그림 / 키즈프렌즈 / 2025년 1월
평점 : 
키즈프렌즈 출판사의
'같이쑥쑥 가치학교' 시리즈 중
'환경보호'를 주제로 한 <푸른 별 지구
꿈꾸는 우리>를 읽었어요.
<푸른 별 지구 꿈꾸는 우리>에서는
어떤 이야기로 ‘환경보호’에 대해
말해줄까요? 환하게 웃고 있는 판다와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진 표지만 봐도
책을 읽기전에 흐뭇해지네요.
<푸른 별 지구 꿈꾸는 우리>는
‘저리 가! 미세먼지’와
‘지구 수호 마을’ 이라는
두 편의 동화로 구성되어 있어요.
첫 번째 동화 ‘저리 가! 미세먼지’에서는
호흡기가 약한 유찬이와 유정이가
미세먼지로 인해 겪는 여러 일들을 통해
미세먼지에 대해 알려주어요.
답답해서 미세먼지가 안좋은 날
마스크도 안쓰고 놀다가 아프게 된
유찬이와 유정이는 미세먼지에 대해
공부하고 알게되면서 더욱 조심해요!
두 번째 동화 ‘지구 수호 마을’에서는
판다들이 인간때문에 살던 동네를
떠나게 되며 겪는 이야기를 해요.
쓰레기산에서 구르는 등
인간들이 버리는 쓰레기로 인해
판다들은 계속 어려움을 겪어요.
판다들은 자신들을 도와 준
동물들 덕분에 ‘지구 수호 마을’로 가게 되어요.
인간과 동물이 이웃이 되는
‘지구 수호 마을’에서 판다들은
지구 환경을 보호하고 아끼는 방법들을 배워요.
<푸른 별 지구 꿈꾸는 우리>는
하나의 동화가 끝나면
환경 보호 대해 더 깊이 생각할 수 있도록
‘문해력 플러스’에서 동화 이야기를
한 번 더 정리해주어요.
그리고 '선생님이 들려주는 이야기'에서
환경 보호 관점에서 동화를 다시 설명해주어요.
동화를 재미있게 읽는 데 그치지 않고
한 번 더 생각하게 해준답니다.
'독후 활동하기'에서는
간단한 퀴즈를 통해 동화의 내용을
다시 기억해보고,
문해력도 기를 수 있어요.
가장 마지막에는 '같이 생각하기'를 통해
환경 보호와 관련된 질문을 던짐으로써
한 번 더 환경 보호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게 해준답니다.
단순히 재미있는 동화를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생각의 깊이를 더해주고 있어요.
<푸른별 지구 꿈꾸는 우리>를 읽고 저희 아이는
“첫번째 이야기 ‘저리 가! 미세먼지’가
더 재미있고 공감이 되었어요. 그리고
환경을 소중히 여겨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라고 하더라고요.
<푸른별 지구 꿈꾸는 우리>를 읽으며
지구를 아프게 하는 주범이
인간이라는 점을 보고 무척 마음이
아팠어요. 하지만 지금부터라도
자연을 사랑하고 보호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환경보호를 위한
작은 행동들부터 꾸준히 한다면
지구도 점점 건강해지리라 믿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