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캥거루섬의 동물 친구들 우리 별 지구 이야기
김정희 지음, 최정인 그림 / 그린북 / 2024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모두의 내일을 위한 환경 논픽션 그림책 

‘우리 별 지구 이야기’의 세 번째 이야기

<불타는 캥거루섬의 동물 친구들>을 읽었어요.

<불타는 캥거루섬의 동물 친구들>은 

오스트레일리아의 캥거루섬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제목만 봐도 무시무시한 

<불타는 캥거루섬의 동물 친구들>.

캥거루섬은 왜 불타고 있는걸까요?



<불타는 캥거루섬의 동물 친구들>은 

캥거루섬에 사는 아이 수잔을 통해 

이야기하고 있어요. 

언제부터인가 비가 내리지 않고 

쨍쨍 내리쬐는 뜨거운 햇볕으로 인해 

가뭄과 폭염으로 힘들어 

수잔가족은 종종 바닷가로 종종 소풍을 가요.




어느 날 수잔의 집에 코알라가 왔어요.

엄마는 위험하다고 했지만 

수잔과 코알라는 금새 친구가 되었답니다.


건조한 날씨 탓에 캥거루 숲에 

자연발화로 인한 산불이 발생해요.

대형 산불은 하루아침에 캥거루섬을 

공포의 섬으로 만들어버려요.



수잔은 엄마와 함께 산불을 피해 

도망친 야생동물들을 구조하며 

마음이 너무 아파요. 

불을 끄러 간 아빠도 걱정되고, 

숲에 사는 코알라도 걱정되는 수잔은 

얼른 비가 내려달라고 기도해요.



수잔의 기도 덕분인지 

6개월만에 비가 내리기 시작했어요.



산불을 꺼졌지만 비는 폭우가 되어 

다시 캥거루 섬의 모든 게 

물 속에 잠기게 되어요.

수잔은 캥거루섬에서 

다시 살 수 있을까요?


<불타는 캥거루섬의 동물 친구들>은 

수잔 가족이 캥거루섬으로 돌아오며 

이야기가 마무리되어요. 

수잔은 숲에 사는 야생 동물이 살 수 있어야 

사람도 살 수 있다는 걸 깨달았어요. 

푸른 하늘과 풍요한 숲, 맑은 공기를 

되찾으려면 모두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요.



<불타는 캥거루섬의 동물 친구들>의 

동화가 끝나면 ‘기후 변화는 무서운 

대형 산불을 일으켜요.’에서 

기후 변화에 대한 심각성을 

이야기해주고 있어요.

지구의 온도가 1도만 올라도 

지구가 크게 변한다고 해요.



<불타는 캥거루섬의 동물 친구들>을 읽고 

저희 아이는 “지구온난화가 정말 심각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수잔과 코알라가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라고 하더라고요. 


<불타는 캥거루섬의 동물 친구들>은 

2019년 9월부터 시작되어 6개월 동안 

지속되었던 오스트레일리아 산불에 대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고 있어요. 


<불타는 캥거루섬의 동물 친구들>을 읽으며 

전 세계적으로 대형 산불의 공포와 

기후 변화의 무서움을 알린 

대형 산불 이야기를 알게 되고 

기후 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되었어요. 


동물과 사람이 모두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지구를 만들기 위해 

지금부터, 내가, 우리가 함께 실행할 수 있는 

작은 방법부터 생각하고 실천해보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