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툴러도 괜찮아, 또박또박 네 생각을 말해 봐 - 발표하고, 회의하고, 토론하고, 연설하는 아이들 그린이네 지식책장
이기규 지음, 임미란 그림 / 그린북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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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북 출판사에서 나온 <서툴러도 괜찮아, 

또박또박 네 생각을 말해 봐>를 읽어보았어요.


<서툴러도 괜찮아, 또박또박 네 생각을 말해 봐>의

표지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우리 아이들이 하게 되는 공식적인 말하기

 ‘발표, 회의, 토론, 연설’에 대해 

알려주고 있어요.


<서툴러도 괜찮아, 또박또박 네 생각을 말해 봐>의 차례를 먼저 살펴보면 

학교에서 활약하는 말하기 ‘발표’,

모두의 참여와 노력이 필요한 말하기 ‘회의’,

바른 말과 형식으로 멋지게 설득하기 '토론',

마음을 담아 힘차게 말하기 '연설'에 대해

하나씩 설명해주고 있는 걸 알 수 있어요.



<서툴러도 괜찮아, 또박또박 네 생각을 말해 봐>는

말하기 고수인 떡볶이 삼촌에게 

발표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조카 나은이에게 

'공식적인 말하기'에 대해 이야기해주는

동화로 시작을 해요. 



학교에서 모둠 대표로 발표를 하게 된

나은이는 삼촌과 대화를 하면서

발표의 목적, 준비과정 등을 하나씩

알아가고 자신감을 가져가요.



두번째 이야기는 학급회장인 현우가

회의 진행을 하기 힘들어하면서

떡볶이 삼촌과 이야기를 나누는 내용이에요.

회의의 목적, 회의진행자의 역할 등에 대해

알아가면서 조금씩 성장하는 현우의 모습을 

보니 멋져요. 현우는 당황하지 않고 

학급회의를  잘 진행할 수 있을까요?



세 번째 동화는 학급 토론을 한 뒤 

절친인 민지와 멀어지게 되어 속상한

소미의 이야기에요. 토론이 말싸움이 아니라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들을 설득하고 

함께 문제 해결하는 과정임을 알게 된

소미는 토론과 우정,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을까요?



마지막 동화는 나은, 현우, 소미가 

동네의 자랑거리인 '송학천'개발을 막기 위해

연설을 준비하는 이야기이에요.

많은 사람들 앞에서 진심을 전달하는 

연설을 잘 하기위해 노력하는 

세 친구들의 모습을 보며 정말 기특해요. 



동화 사이사이에는 동화에서 이야기한

발표, 회의, 토론, 연설에 대해

정리해서 설명해주고 있어요.

요약 정리해서 알려주니 더 좋아요!



<서툴러도 괜찮아, 또박또박 네 생각을 말해 봐>를 읽고 저희 아이는 “이야기가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회의에 대한 이야기에서 나온 회장의 

대한 이야기는 너무나도 공감이 잘 되었어요. 

마지막으로 아직 토론할 일이 별로 없었는데 

앞으로 토론하게 되면 많은 도움이 될 거 

같아요.”라고 이야기하더라고요.


말하기는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한 과정

출처: <서툴러도 괜찮아, 또박또박 네 생각을 말해 봐> 21쪽



잘 듣고 잘 말하고, 더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한 

특급 말하기 비법이 담긴 <서툴러도 괜찮아, 

또박또박 네 생각을 말해 봐>를 읽고

우리 아이들이 때와 장소에 맞게

자신감있는 말하기를 할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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