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했어, 빛 사이언스 틴스 14
정창훈 지음, 백두리 그림 / 나무생각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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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은 입자일까, 파동일까?

자외선과 적외선은 어떻게 다를까?

달은 광원일까, 반사체일까?

거울 속의 나는 왜 좌우가 바뀔까?

상대성 이론과 빛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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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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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들에 대해

최대한 쉽게 설명해주는

<궁금했어, 빛>을 읽어보았어요.

‘빛’이 인류문명과 과학발전의 주춧돌이라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궁금했어, 빛>은 그동안 우리가

알고 있던 빛에 대한 지식뿐만 아니라

우리가 미처 몰랐던 ‘빛’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해주고 있어요.

 

<궁금했어, 빛>의 차례를 먼저 살펴보면

총 6장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각 장의 제목만 읽어도

빛에 대한 호기심이 마구마구

생기는 듯 합니다!

<궁금했어, 빛>은 에스파냐의 알타미라 동굴 벽화 이야기를 시작으로,

광원과 반사체의 의미, 거울의 원리, 빛의 직진성뿐 아니라

광속, 빛의 이중성, 파장, 나아가

상대성 이론까지 빛과 관련된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두루두루 알려주고 있어요.

무엇보다 관련된 그림, 사진을 함께

보여주어서 이해를 도와주어요.

글도 문어체보다는 구어체에 가까워서

딱딱한 느낌이 아니라

옆에서 설명해주는 느낌이 들어

더 친근감있게 읽어나가게 되어요.

2장~6장의 끝에서는 ‘궁금 pick'에서

앞에서 이야기했던 주제와 관련하여

재미있는 주제를 보다 자세하게

이야기해주고 있답니다.

‘공작새의 깃털 색은 한가지라고?’라는

주제는 처음 접해본 내용이라

특히 기억이 남는 듯해요.


 

<궁금했어,빛>을 읽고 저희 아이는

“조금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빛에 대해 알려주어서 좋았어요.

아는 지식도있고 모르는 지식도 있었는데

모르는 지식 중에서는 어려운 지식도

은근 많았던 거 같아요. 새로운 내용들을

알 수 있었던 점은 좋아요.”라고 하더라고요.

아직 초3인 아이에게는 어려울 수 있는

내용들이 많았지만 쉽고 편안하게

설명하고 있어서 과학책임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읽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오히려 성인인 제가 읽기에 더 재미있었던

<궁금했어, 빛>.

 

우리 일상에서 쉽게 지나쳤던 빛에 대해

이렇게 자세하게 알 수 있었던 점이 정말 좋았어요.

<궁금했어, 빛>을 읽고 빛에 대한 궁금증이

많이 해결된 듯하지만 동시에 더 많은

궁금증도 생긴 듯해요!

<궁금했어, 빛>을 읽고 알면 알수록

더 재미있는 ‘빛’의 매력에 풍덩 빠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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