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서관의 ‘내친구 작은거인’ 시리즈 69권
<전복순과 같이 줍깅>을 읽었어요.
<전복순과 김참치>에서 만난
주인공을 또 만날 수 있다는 사실에
기대하며 읽기 시작했어요.
바다를 사랑하는 우리의 주인공
‘전복순 고태이’는
바닷가의 몽돌들을 밟으며 아픈 몸과
마음을 위로받고 싶었지만
몽돌들에 이끼가 가득 낀 모습에
마음이 더 아파해요.
전복순의 아빠의 제안으로
전복순과 친구들은 바닷가에 있는
쓰레기들을 줍는 ‘줍깅’을 시작한답니다.
이름하여 ‘줍깅 특공대!’
과연 줍깅 특공대의 활약은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가 되어요!^^
어느 날 학교에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
선생님께서 오셔서
‘반려해변만들기’에 대해 이야기해주셨어요.
반려동물은 잘 알지만
반려해변이란 무엇일까요?
오늘도 전복순은 쓰레기봉투를 들고
바닷가로 가서 쓰레기를 줍는답니다.
‘반려해변 만들기 특급 작전’을 하며
여러가지 일들을 겪는 전복순이지만
그 와중에도 묵묵히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꾸준히 하는 모습이 정말 대단해보여요!
<전복순과 같이 줍깅>을 읽은 저희 아이는
“이야기가 재밌었고 전에 봤던 캐릭터들이
여기 나와서 반가웠어요. 새로운 캐릭터들도
나왔는데 다음에 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해졌어요. 그리고 나도 한번 줍깅을
해 보고 싶어졌어요.”라고 하더라고요.
<전복순과 같이 줍깅>을 읽으며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지구 환경 보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반려해변 만들기 특급 작전’은
과연 성공적으로 잘 진행될 수 있을까요?
<전복순과 함께 줍깅>을 읽고
직접 확인해보세요!
<전복순과 같이 줍깅>을 읽은
모든 사람들이 바다환경은 물론
우리가 사는 지구환경의 소중함을 알고
환경보호를 위해 작은 일부터 실천해본다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