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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프트 엔지니어링으로 인공지능 제대로 일 시키기 - 챗GPT, 바드, 클로바X, 스테이블 디퓨전 등 직무별 업무에 활용하는 효과적인 AI 사용법, 2024 세종도서 교양부문
이규남.조우진.김동민 지음 / 제이펍 / 2023년 11월
평점 :
얼마 전 챗gpt의 등장으로 각 분야 각 영역에서 급격한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이러한 생성 AI의 등장은 인간이 직접 하던 일들을 인공지능이 대체하게 되리라는 예측이 기름을 붓는 사건이 되었다. 실제로 다양한 업계에서 생성 AI가 활용되면서 생산성의 양과 질이 차원이 다르게 성장하는 양상을 보였다. 이러한 시점에 이 책은 인공지능을 어떻게 제대로 사용할 수 있을지 알려주고 있다.
이 책은 생성 AI를 사용할 때 그 핵심적인 틀이 되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책이다. 요즘 활발하게 활용하는 챗gpt를 필두로 클로바x, 빙, 바드, 스테이블 디퓨전, DALL-E 등 다양한 각 영역의 생성 AI들은 인간이 어떤 값을 입력하느냐에 따라 출력되는 결과물이 달라지게 된다. 이 책은 그러한 인공지능을 업무에 사용하면서 어떻게 유의미한 성과를 얻을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알려준다.
이 책은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하는 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우선 프롬프트란 무엇인지 그 정의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텍스트나 이미지와 같이 인공지능에 입력하는 값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챗gpt라면 프롬프트는 텍스트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은 '원하는 값을 인공지능에서 얻을 수 있는 프롬프트를 설계하는 방법'으로 정의할 수 있다. 이 책은 우리가 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에 대해 알아야 하며 그 장점과 주의점은 무엇인지,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자세히 서술하고 있어 실제 사용에 도움을 준다.
생성 AI에는 여러 종류가 있다. 챗gpt, 바드, 빙챗과 같은 자연어 생성 인공지능과 DALL-E2와 같은 이미지 생성 인공지능, 감마과 같은 프리젠테이션을 생성하는 문서 생성 인공지능 등 다양한 생성 AI 서비스가 있다. 그리고 이는 다양한 직무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다. 전략, 마케팅, 인사, 개발, 법무 등 다양한 직무 영역에 적용하여 적재적소에서 활용하여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이 책은 이러한 직무 변화의 양상을 보여주며 인간의 일에 인공지능을 어떻게 사용하여 자유자재로 원하는 성과를 낼 수 있는지 세세하게 보여준다.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인공지능의 개발에 기대보다는 염려를 보내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 현장에서는 업무의 효율을 높이는 중요한 수단이 되어가고 있으므로 이러한 변화를 인식하여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일 것이다. 생성AI를 제대로 활용하는 법을 배우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이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