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실패에 축배를 들어라
김석욱 지음 / 북랩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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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에 이끌려 본,  실패 예찬론자 저자 김석 욱 님의 《나의 실패에 축배를 들어라》를 보게 되었다. 한의사인데 얼굴뿐만 아니라 몸매까지 너무 멋지신.. 그뉵 빵빵! 이신 이분 책 중간중간마다 이분의 사진이 많이 들어가 있더라고요. 엄청난 복근, 유튜브를 들어가 보니 보디빌더 그 자체 몸소 보여주시는 것들이 되게 많아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이분의 도서에는 전반적인 형태에는 지금의 자신에게 만족하지 말라는 내용이 있다. 자신에게 만족을 하면 더 이상 자기를 갈고닦을 수없으며 더 나아가 진보할 수 없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실패하면 그 실패가 원동력이 되어 더 나에게 도움이 되기 때문에 실패에 좌절하지 말라며 더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 된다는 깊은 뜻이 담겨있었다. 

 

목적과 수단을 확실히 구분하라는 내용에도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 운동을 열심히 하는 것, 배려하는 마을을 갖는 것이 모든 것들이 수단인 셈이고, 더 나은 사람이 되는 것이 결 국 제가 가진 삶의 목적으로 두었습니다.」 106P 목적이 무엇이며 어떻게 수단을 구분하는지를 명확히 해주어 있었다.

 

그리고 이 책에서는 자존감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었다. 요즘 어느 책에서고 자존감 이야기가 자주 나오던데, 이건 무시해야 할 이야기가 아니라 꼭 들어야 할 이야기이다.

「타인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귀하게 만들기 위해서라도 나 자신이 스스로 가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27P

책 한 페이지 한 페이지가 너무 공감되는 말이고, 어디에서나 들었을 법한 이야기. 흘려들었었던 이야기들이 이 책 한 권에 다 담아있었다. 

 

「우리보다 위에 있는, 나은 사람들이라면 우리를 짓누르면서 자신의 위치를 확보하려 하지는 않습니다. 위에 있는 사람 입장에서 치고 올라오는 사람을 짓누른다고 해서 자신이 높아지는 것은 아니니까요. 오히려 스스로가 더 높은 사람, 가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죠. 더 성숙한 사람이라면 주변 사람들이 치고 올라오든 말든 신경 쓰지 않고 자신의 길을 묵묵히 걸어갈 거예요. 그러니 나를 비난하는 사람들의 이견은 무의미하고, 내가 비난하는 사람들의 가치는 더 생각해보아야 할 의미가 있고, 스스로 더 높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221P

 

「나를 깎아내리는 자들을 무시하라」는 페이지의 문구입니다. 자신이 여유로운 자리에 있으면, 누군가 치고 올라오든 말든 상관을 안 하는 이유가 있어요. 치고 올라온다 한들 그 자리가 그 사람의 것이 아니니까라는 생각의 여유가 있는 거라고 생각해요. 이 저자는 우리가 흘리고 들었을 법한 말들들을 해주며, 진귀한 이야기를 해주고 있었다. 

 

결국 실패는 얼마든지 맛보며 그 실패를 발판으로 삶아 하나씩 하나씩 해 나아가며 성숙한 나 자신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출처: https://sakura9016.tistory.com/320 [월하의꽃_月下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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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에게 들려주는 태교이야기 태교이야기 3
엄순옥 지음, 전수연 그림 / 트리야드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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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한 사람에게는 가장 중요한 태교, 나도 임신할 때는 태교 어떻게 해줘야 하는 것인지 잘 몰라서 막막했던 시절이 있었다. 임신은 누구나 처음이니, 음악과 바느질을 열심히 했고, 저녁에 책도 읽어주기도 하며 ‘명탐정 코난’ 만화를 보며 코난처럼 똑똑하고 지혜롭고 총명한 아이가 태어나길 바랬다. 

 

태교 이야기 시리즈 중 1권인 《내 아가에게 들려주는 태교 이야기 》는 엄마, 아빠가 10달 동안 뱃속에서 머물러 있을 우리 아이에게 들려주는 이야기이다. 태교는 엄마 혼자서 하는 게 아니라 아빠도 같이 했으면 좋겠다. 

 

1권 속에서는 10달 동안 읽어 줄 수 있게 개월 수마다 읽어줄 수 있도록 어여쁜 말과 동화 관련 이야기 꽃 이야기가 나온다. 그야말로 아이에게 해주고 싶은 감성을 자극한 이야기들이 잔뜩 있다.

 

「자랑스러운 온유야, 엄마는 이제 너를 느낄 수가 있단다. 우리 온유가 많이 커졌구나. 벌써 솜털도 나고 근육도 발달해 손발이 굵어지고, 혈액이 흐르고 태반을 통해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는다는구나. 엄마가 더 잘 먹어야겠다. 오늘은 슬프고도 아름다운 이야기 ‘행복한 왕자’를 읽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고, ‘벌거벗은 임금님’을 보고 배꼽 빠지게 웃기도 했단다. 너도 재미있었지? 엄마는 네가 겉모습만 화려하기보다는 마음이 따뜻한 사람으로 컸으면 좋겠어.」 넷째 달 中

 

이렇게 태명을 넣을 수 있는 자리도 해주고 우리 아가만을 위한 책을 들려줄 수 있도록 배려해준 도서이다. 뒷페이지에는 태교 이야기에 등장하는 꽃과 꽃말을 함께 수록해주고, 동화와 자장가를 함께 알려주고 있었다. 저자는 뱃속에서부터 아이의 자존감을 키워줄 귀한 책이라고 하니, 너무나도 고마운 책이다.

 

태교 이야기 시리즈 중 2권 《배 속 아가가 엄마 아빠에게 속삭이는 태교 이야기》는 엄마 아빠에게 아가가 뱃속에서 자신이 무얼 하고 있고, 얼마나 자라고 있는지를 알게 해 준다. 10달이나 기다리는 동안, 엄마 아빠 못지않게 태명을 가지고 뱃속에서 세상을 보고 엄마, 아빠의 품에 안길 날을 기다리고 있다는 걸 알려준다. 또한 엄마 아빠가 하는 말과 행동을 다 보고 엄마가 느끼는 감정을 아이도 함께 느끼고 있다는 것을 이 책에서 알려주고 있다.

 

「살포시 묵직한 손이 나를 어루만져. 엄마의 것은 아니지. 살며시 다리를 뻗어보아. 아이고 깜짝! 나도 놀라고, 아빠도 놀라고!」 

 

감성 자극을 일으키며 아이의 심리상태를 묘사하기도 한다. 이 작가님에게 너무 감사할 정도로 감동적인 말들이 많고, 아 아이도 이렇구나 하는 걸 느끼게 해 준다.

 

태교 이야기 시리즈 중 3권 《내 딸에게 들려주는 태교 이야기》, 엄마가 자신의 품을 떠나 한 남자의 아내로 간 딸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같다. 이걸 보면서 내가 임신할 때 저랬지, 하면서 홀로 임신을 몰래했었던 나를 위로하는 말 같아 괜스레 이걸 읽으면 그때의 기억이나 눈물이 났다.

 

「자꾸 서운하고 외로운 마음이 들 수 있어. 임산부가 자꾸 우울해하고 슬픈 마음이 들면 태아에게 그 기분이 그대로 전해질지도 몰라. 하지만 이런 현상은 너의 몸에 에스트로겐 호르몬의 변화가 생겨 잠시 겪는 것뿐이란다.(중략) 정말 대단한 일을 하고 있는 거야. 너는! 지금!」

 

「태교가 꼭 필요한 거냐고? 엄마가 보기에는 너는 이미 태교를 잘하고 있어. 골고루 균형 잡힌 음식을 맛있게 먹고, 징그럽고 무서운 것은 보지 않으며, 큰소리를 내거나 귀에 거슬리는 소음은 멀리하고, 태아와 부드러운 대화를 많이 하고, 적당히 운동하고, 화를 내지 않고, 부부가 화목하고.... 엄마는 이런 것이 다 태교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태교의 기본은 부부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고 감사하고 사랑을 표현하는 것이 아니겠니?(중략) 잘하고 있어, 우리 딸!」

 

다독이며 힘내라고 하는 글씨 같아 너무 안정적이면서 따듯하고 포근함을 느끼는 책이다. 따듯한 말 한마디 건네주는 것 같다. 괜찮다며 위로해주며 따듯한 말 한마디를 건네고 있는 책을 읽으면서 모든 임산부와 부부가 함께 읽으면 좋겠다. 나에게도 힘든 시련이 있었고 10달을 겪고 나은 아이는 그 세상 무엇보다 바꿀 수 없는 하나의 보물이 되어있었다. 나에게는 하나뿐인 신이 내게 주신 선물이라는 걸 너무나 느끼게 해 준다. 가끔은 말은 안 듣지만, 우리 아이를 위한, 그리고 나 같은 부모를 위한 위로와 감성, 최고의 태교 동화책이다.



출처: https://sakura9016.tistory.com/319 [월하의꽃_月下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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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속 아가가 엄마 아빠에게 속삭이는 태교이야기 태교이야기 2
엄순옥 지음, 전수연 그림 / 트리야드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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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한 사람에게는 가장 중요한 태교, 나도 임신할 때는 태교 어떻게 해줘야 하는 것인지 잘 몰라서 막막했던 시절이 있었다. 임신은 누구나 처음이니, 음악과 바느질을 열심히 했고, 저녁에 책도 읽어주기도 하며 ‘명탐정 코난’ 만화를 보며 코난처럼 똑똑하고 지혜롭고 총명한 아이가 태어나길 바랬다. 

 

태교 이야기 시리즈 중 1권인 《내 아가에게 들려주는 태교 이야기 》는 엄마, 아빠가 10달 동안 뱃속에서 머물러 있을 우리 아이에게 들려주는 이야기이다. 태교는 엄마 혼자서 하는 게 아니라 아빠도 같이 했으면 좋겠다. 

 

1권 속에서는 10달 동안 읽어 줄 수 있게 개월 수마다 읽어줄 수 있도록 어여쁜 말과 동화 관련 이야기 꽃 이야기가 나온다. 그야말로 아이에게 해주고 싶은 감성을 자극한 이야기들이 잔뜩 있다.

 

「자랑스러운 온유야, 엄마는 이제 너를 느낄 수가 있단다. 우리 온유가 많이 커졌구나. 벌써 솜털도 나고 근육도 발달해 손발이 굵어지고, 혈액이 흐르고 태반을 통해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는다는구나. 엄마가 더 잘 먹어야겠다. 오늘은 슬프고도 아름다운 이야기 ‘행복한 왕자’를 읽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고, ‘벌거벗은 임금님’을 보고 배꼽 빠지게 웃기도 했단다. 너도 재미있었지? 엄마는 네가 겉모습만 화려하기보다는 마음이 따뜻한 사람으로 컸으면 좋겠어.」 넷째 달 中

 

이렇게 태명을 넣을 수 있는 자리도 해주고 우리 아가만을 위한 책을 들려줄 수 있도록 배려해준 도서이다. 뒷페이지에는 태교 이야기에 등장하는 꽃과 꽃말을 함께 수록해주고, 동화와 자장가를 함께 알려주고 있었다. 저자는 뱃속에서부터 아이의 자존감을 키워줄 귀한 책이라고 하니, 너무나도 고마운 책이다.

 

태교 이야기 시리즈 중 2권 《배 속 아가가 엄마 아빠에게 속삭이는 태교 이야기》는 엄마 아빠에게 아가가 뱃속에서 자신이 무얼 하고 있고, 얼마나 자라고 있는지를 알게 해 준다. 10달이나 기다리는 동안, 엄마 아빠 못지않게 태명을 가지고 뱃속에서 세상을 보고 엄마, 아빠의 품에 안길 날을 기다리고 있다는 걸 알려준다. 또한 엄마 아빠가 하는 말과 행동을 다 보고 엄마가 느끼는 감정을 아이도 함께 느끼고 있다는 것을 이 책에서 알려주고 있다.

 

「살포시 묵직한 손이 나를 어루만져. 엄마의 것은 아니지. 살며시 다리를 뻗어보아. 아이고 깜짝! 나도 놀라고, 아빠도 놀라고!」 

 

감성 자극을 일으키며 아이의 심리상태를 묘사하기도 한다. 이 작가님에게 너무 감사할 정도로 감동적인 말들이 많고, 아 아이도 이렇구나 하는 걸 느끼게 해 준다.

 

태교 이야기 시리즈 중 3권 《내 딸에게 들려주는 태교 이야기》, 엄마가 자신의 품을 떠나 한 남자의 아내로 간 딸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같다. 이걸 보면서 내가 임신할 때 저랬지, 하면서 홀로 임신을 몰래했었던 나를 위로하는 말 같아 괜스레 이걸 읽으면 그때의 기억이나 눈물이 났다.

 

「자꾸 서운하고 외로운 마음이 들 수 있어. 임산부가 자꾸 우울해하고 슬픈 마음이 들면 태아에게 그 기분이 그대로 전해질지도 몰라. 하지만 이런 현상은 너의 몸에 에스트로겐 호르몬의 변화가 생겨 잠시 겪는 것뿐이란다.(중략) 정말 대단한 일을 하고 있는 거야. 너는! 지금!」

 

「태교가 꼭 필요한 거냐고? 엄마가 보기에는 너는 이미 태교를 잘하고 있어. 골고루 균형 잡힌 음식을 맛있게 먹고, 징그럽고 무서운 것은 보지 않으며, 큰소리를 내거나 귀에 거슬리는 소음은 멀리하고, 태아와 부드러운 대화를 많이 하고, 적당히 운동하고, 화를 내지 않고, 부부가 화목하고.... 엄마는 이런 것이 다 태교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태교의 기본은 부부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고 감사하고 사랑을 표현하는 것이 아니겠니?(중략) 잘하고 있어, 우리 딸!」

 

다독이며 힘내라고 하는 글씨 같아 너무 안정적이면서 따듯하고 포근함을 느끼는 책이다. 따듯한 말 한마디 건네주는 것 같다. 괜찮다며 위로해주며 따듯한 말 한마디를 건네고 있는 책을 읽으면서 모든 임산부와 부부가 함께 읽으면 좋겠다. 나에게도 힘든 시련이 있었고 10달을 겪고 나은 아이는 그 세상 무엇보다 바꿀 수 없는 하나의 보물이 되어있었다. 나에게는 하나뿐인 신이 내게 주신 선물이라는 걸 너무나 느끼게 해 준다. 가끔은 말은 안 듣지만, 우리 아이를 위한, 그리고 나 같은 부모를 위한 위로와 감성, 최고의 태교 동화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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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가에게 들려주는 태교이야기 1 태교이야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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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한 사람에게는 가장 중요한 태교, 나도 임신할 때는 태교 어떻게 해줘야 하는 것인지 잘 몰라서 막막했던 시절이 있었다. 임신은 누구나 처음이니, 음악과 바느질을 열심히 했고, 저녁에 책도 읽어주기도 하며 ‘명탐정 코난’ 만화를 보며 코난처럼 똑똑하고 지혜롭고 총명한 아이가 태어나길 바랬다. 

 

태교 이야기 시리즈 중 1권인 《내 아가에게 들려주는 태교 이야기 》는 엄마, 아빠가 10달 동안 뱃속에서 머물러 있을 우리 아이에게 들려주는 이야기이다. 태교는 엄마 혼자서 하는 게 아니라 아빠도 같이 했으면 좋겠다. 

 

1권 속에서는 10달 동안 읽어 줄 수 있게 개월 수마다 읽어줄 수 있도록 어여쁜 말과 동화 관련 이야기 꽃 이야기가 나온다. 그야말로 아이에게 해주고 싶은 감성을 자극한 이야기들이 잔뜩 있다.

 

「자랑스러운 온유야, 엄마는 이제 너를 느낄 수가 있단다. 우리 온유가 많이 커졌구나. 벌써 솜털도 나고 근육도 발달해 손발이 굵어지고, 혈액이 흐르고 태반을 통해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는다는구나. 엄마가 더 잘 먹어야겠다. 오늘은 슬프고도 아름다운 이야기 ‘행복한 왕자’를 읽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고, ‘벌거벗은 임금님’을 보고 배꼽 빠지게 웃기도 했단다. 너도 재미있었지? 엄마는 네가 겉모습만 화려하기보다는 마음이 따뜻한 사람으로 컸으면 좋겠어.」 넷째 달 中

 

이렇게 태명을 넣을 수 있는 자리도 해주고 우리 아가만을 위한 책을 들려줄 수 있도록 배려해준 도서이다. 뒷페이지에는 태교 이야기에 등장하는 꽃과 꽃말을 함께 수록해주고, 동화와 자장가를 함께 알려주고 있었다. 저자는 뱃속에서부터 아이의 자존감을 키워줄 귀한 책이라고 하니, 너무나도 고마운 책이다.

 

태교 이야기 시리즈 중 2권 《배 속 아가가 엄마 아빠에게 속삭이는 태교 이야기》는 엄마 아빠에게 아가가 뱃속에서 자신이 무얼 하고 있고, 얼마나 자라고 있는지를 알게 해 준다. 10달이나 기다리는 동안, 엄마 아빠 못지않게 태명을 가지고 뱃속에서 세상을 보고 엄마, 아빠의 품에 안길 날을 기다리고 있다는 걸 알려준다. 또한 엄마 아빠가 하는 말과 행동을 다 보고 엄마가 느끼는 감정을 아이도 함께 느끼고 있다는 것을 이 책에서 알려주고 있다.

 

「살포시 묵직한 손이 나를 어루만져. 엄마의 것은 아니지. 살며시 다리를 뻗어보아. 아이고 깜짝! 나도 놀라고, 아빠도 놀라고!」 

 

감성 자극을 일으키며 아이의 심리상태를 묘사하기도 한다. 이 작가님에게 너무 감사할 정도로 감동적인 말들이 많고, 아 아이도 이렇구나 하는 걸 느끼게 해 준다.

 

태교 이야기 시리즈 중 3권 《내 딸에게 들려주는 태교 이야기》, 엄마가 자신의 품을 떠나 한 남자의 아내로 간 딸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같다. 이걸 보면서 내가 임신할 때 저랬지, 하면서 홀로 임신을 몰래했었던 나를 위로하는 말 같아 괜스레 이걸 읽으면 그때의 기억이나 눈물이 났다.

 

「자꾸 서운하고 외로운 마음이 들 수 있어. 임산부가 자꾸 우울해하고 슬픈 마음이 들면 태아에게 그 기분이 그대로 전해질지도 몰라. 하지만 이런 현상은 너의 몸에 에스트로겐 호르몬의 변화가 생겨 잠시 겪는 것뿐이란다.(중략) 정말 대단한 일을 하고 있는 거야. 너는! 지금!」

 

「태교가 꼭 필요한 거냐고? 엄마가 보기에는 너는 이미 태교를 잘하고 있어. 골고루 균형 잡힌 음식을 맛있게 먹고, 징그럽고 무서운 것은 보지 않으며, 큰소리를 내거나 귀에 거슬리는 소음은 멀리하고, 태아와 부드러운 대화를 많이 하고, 적당히 운동하고, 화를 내지 않고, 부부가 화목하고.... 엄마는 이런 것이 다 태교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태교의 기본은 부부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고 감사하고 사랑을 표현하는 것이 아니겠니?(중략) 잘하고 있어, 우리 딸!」

 

다독이며 힘내라고 하는 글씨 같아 너무 안정적이면서 따듯하고 포근함을 느끼는 책이다. 따듯한 말 한마디 건네주는 것 같다. 괜찮다며 위로해주며 따듯한 말 한마디를 건네고 있는 책을 읽으면서 모든 임산부와 부부가 함께 읽으면 좋겠다. 나에게도 힘든 시련이 있었고 10달을 겪고 나은 아이는 그 세상 무엇보다 바꿀 수 없는 하나의 보물이 되어있었다. 나에게는 하나뿐인 신이 내게 주신 선물이라는 걸 너무나 느끼게 해 준다. 가끔은 말은 안 듣지만, 우리 아이를 위한, 그리고 나 같은 부모를 위한 위로와 감성, 최고의 태교 동화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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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한 세계사 - 개를 사랑하는 이를 위한 작은 개의 위대한 역사
이선필 지음 / 은행나무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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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 있는 강아지들의 이야기, 《독한 세계사》가 전부터 엄청 궁금했다. 도대체 개의 어떤 이야기가 담겨있을까, 전 세계적으로 품종도 생김새도 대표하는 개들이 다 달랐다. 이 책은 동양 편과 서양 편으로 나뉘어 있다. 서양에서는 개들을 숭배하는 반면 동양에서는 의로운 개와 이로운 개로 나뉘어 있었다. 

 

그중 누구나 알고 있는 머 리셋 달린 개 ‘케르베루스’, 그리스 로마 신화의 이야기까지 나온다. 이집트인들은 이승과 저승의 경계를 지키는 존재라고 생각하는 반면, 이집트인은 영혼불멸이라는 낙관적인 사후세계를 그린다고 하였다. 

더군다나 그리스에서는 개가 미신의 희생양이라고 했다. 

 

「그리스에서 젊은 남자아이들은 성인으로 성장해가면서 자연스럽게 사냥개를 가지게 되고, 이 사냥개는 낮에는 함께 사냥을 나가는 동반자이면서 밤에는 사랑의 선물이 될 수 있는 파트너였다. 남성 동성애가 자연스럽던 시대에는 사냥을 떠난 들판에서 자신의 동료인 개가 하룻밤의 상대가 될 수 있었을 것이다.」 64P

 

내가 듣던 말 중 제일 충격적인 말이었다. 귀여운 개가 하룻밤의 상대라니. 보던 중 신선한 충격을 안겨준 내용이었다. 


다음장에서는 중세시대로 넘어가자 중세 말과 르네상스 시기의 가문들의 문장이나 방패 휘장에 개를 그려 넣었다고 하는데 용기, 의리, 충성, 경계 등을 의미한다고 한다. 내가 여태껏 보아온 휘장이나 문장들은 칼 혹은 독수리였는데 개를 휘장에 넣다니 생각보다 멋있었다.

독특한 개 문화를 가진 나라들이 이렇게 많다니, 더군다나 어떤 나라에서는 억울하게도 마녀사냥을 당한 개도 있었다. 개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되는 내용들이 너무 많다. 안타까우면서 우리 곁을 지켜주는 개의 역사에는 세계적으로 다양했다.

 

개의 역사는 세계적으로 다양하지만, 내가 알고 있던 개가 그 개가 맞는지, 놀라운 이야기들이 많았다. 더군다나 우리의 옆에서 함께 해왔던 지라 아무렇지 않게, 그게 자연스럽다고 생각했었는데 세계 각지의 개 이야기를 들어보면 놀랍기도 하고 안타까운 이야기들이 많기도 했다. ‘개’와 ‘인간’의 공존해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알려준 역사 내용으로 인해 다시 한번 더 강아지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도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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