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인데 인생역전 1
장탄 지음 / 비스토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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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판타지 웹소설을 위주로 보는 나로서는 처음 보는 〈보이스피싱인데 인생역전〉은 처음인데도 불구하고 재미있었다. 주식이라던지 토토라던지 이런 것에 대해 1도 모르는 나에게 공부를 던졌던 것 같았다. 그래서 읽다가 인터넷 검색을 꽤 하게 만들기도 했다.

 

그런데 잘 알지도 못하는 것에 접근을 했던 나인데도 불구하고 점점 이 소설의 매력에 푹 빠지기 시작했다. 몰입감이 쉽게 사라지지 않는 장탄 작가님의 소설, 다른 소설을 찾게 되어 본다. 하지만 이게 첫작이라고 할 만큼, 놀라운 필력에 감탄사가 나왔다.

 

보이스피싱, 옛날부터 판국을 치는 보이스피싱 때문에 사기 피해가 많았는데, 한 사람의 인생을 송두리째 망치는 보이스피싱에 악감정까지 생길 정도로 피해가 많았다. 특히 노인들의 따듯한 마음을 공격하는 보이스피싱까지. 이 책에서는 강주혁에게 인생에 미래를 볼 수 있는 정보를 주는 보이스피싱이 주인공의 인생을 역전시켜 도와주기까지 한다. 나에게도 이런 매력적인 도움을 주는 이가 없을까나? 싶을 정도로 소설 속에 푹 빠지게 된다.

 

폐인처럼 살고 있던 강주혁은 5년 전 아주 유명한 아역스타였지만, 지금은 방구석에 박혀 칩거생활을 하던 강주혁에게 전화 한 통이 걸려오면서 시작되는 이야기이다. 어디에나 있을 법한 소재에 흥미로운 이야기를 이렇게 흡입력 있고 박진감 있게 꺼낸 작가에 대해 파고 싶을 정도로 재미있다.



출처: https://sakura9016.tistory.com/600 [월하의꽃_月下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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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는 꿈을 지킨다
무라야마 사키 지음, 한성례 옮김 / 씨큐브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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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꿈과 희망으로 수놓은 별자리야, 세상 어디에서나 밤마다 별들이 탄생하고 영롱한 불빛으로 어둠을 사르며 아침을 기다리지.

메르헨 같은 이야기가 내 어린 시절의 마음을 건드리는 느낌이 들었다. 마녀는 인간과 흘러가는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한 곳에 머무를 수도 없으며, 관계를 유지할 수도 없는 방랑 생활을 하는 마녀들과 인간들 틈새에 끼어 살고 있는 이야기를 다룬 주제이다.

일곱 편의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는, 이런 동화 같은 이야기는 가슴속의 뭉클함을 남겨주기도 하며, 애잔함을 느껴주게도 한다. 제목에 마녀는 꿈을 지킨다라는 말이 왜 나와 있는지 알 것 같다. 나는 판타지 소설을 굉장히 좋아하고 애정 하는 사람이지만, 이런 내용의 소설을 보는 것도 좋아한다.

마녀 나이 170세, 나나세가 인간들과 적당히 거리를 두며 자신이 머무는 곳을 지키고 바라봐주는 것을 하는 데, 이곳에 나온 마녀는 조금 쓸쓸하면서 씁쓸한 마음이 드는 느낌이 든다. 작가는 어떻게 이런 소설을 생각했는지, 정말 신기할 정도로 재미있게 읽은 책이다.

내 아이가 6살인데, 책에 관심이 많다. 내용이 긴 책인데도 불구하고 쉽게 빠져 드는 것 같았다. 일주일간 여행을 하면서 아이가 책에 읽은 것을 그대로 기억해, 인용해서 말한 것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었다.

나나세를 영원히 잊지 않을거야.

영혼은 사라지지 않고 분명 어딘가에 남아 있어. 누군가를 간절히 사랑했던 마음은 절대 사라지지 않아.

이 소설은 한국 독자의 정서에 맞게 내용을 약간 수정했다고 마지막에 밝혀져 있네요. 그래서 그런가, 내용이 더 좋은 느낌이 들어요. 나중에 일본어 책도 읽어봐야겠다는 마음이 들어요. 작가의 말을 보면 작가가 이 책을 쓴 이유와 감정, 그리고 어떤 마음으로 이 책을 썼는가에 대한 의도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어요.

그런데, 책 속의 문장 하나하나가 어여뻐서 그런지 몰라도 작가의 마음이 와닿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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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해 중국어 학습지 - 1권으로 단숨에 해결
강지수.신효정.양수아 지음, 진윤영 감수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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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학습지를 배우려면 어마어마한 돈을 주고 배우고는 하는데, 동양북스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동영상도 제공하고, 따분하지도 않고 지루하지 않은 중국어를 쉽게 볼 수 있도록 가장 쉽고 가볍게 알려주고 있다. 책이라고 생각한 순간.. NO! 이건 책이 아니었다. 펼치는 순간 안에 학습지처럼 한 장 한 장 뽑아 쓸 수 있게 되어있다.


학습지, 옛날에 구몬생각나는데 그것처럼 구조가 되어있는데 구몬은 조금 두꺼운 학습지면 이건 가장 얇고 15페이지 정도밖에 안 되는 얇은 종이다. 주마다 배울 때 한 장씩 뽑아 쓰는 구조로 되어 있어서 참으로 편리하다. 동영상과 MP3, 정답지가 있고, 원어민 음성으로 표준 발음을 정확하게 들을 수 있어서 웬만한 돈 주고 어학원 배우는 것 못지않게 부럽지 않을 정도로 좋은 퀄리티다.


유튜브 영상도 제공되어 있고, 온라인 강의도 철저하게 준비되어 있다. 


중국어에는 문장구조가 영어와 비슷하다. 근데 좀 더 어려운 구조랄까, 부사어, 관형어가 있는데 술어 보어 관형어, 와나 두 개씩 들어가 있는 건 뭘까요. 처음엔 중국어 기본상식부터 시작한다. 발음, 성조, 운모, 결합 운모, 등등. 그러고 나서 본격적인 해화, 인사부터!


이런거라면 금방금방 따라 하고 재미있게 배워볼 수 있는 기회가 될지도 모르겠다. 질리지 않는 중국어 교재로 재미있게 배우실분들은 동양북스의 맞춤형 중국어 교재를 사서 보시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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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식의 법칙 - 꽃은 아름답다. 그러나 오직 꽃으로만 가득한 세상은 지옥이다.
조대화 지음 / 바른북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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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사이코패스’에 관해 다룬 작품 같은 느낌이 들었다. 같은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그들을 배척해야 할지, 끌어안고 가야 할지에 대한 고민도 나 완따. 개개인의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었다. 〈육식의 법칙〉은 괴물이 된 사회에서 괴물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다룬 소설이다.

 

끔찍한 과거에 벗어나지 못해, 끊임없이 인간을 박제하는 연쇄살인마 조상원

17년간 인생을 조종당하며, 결국 자신의 진짜 모습이 무엇인지조차 알수없게된 연구소 직원 이세희

괴물들의 틈바구니에서, 스스로 제 3의 괴물이되기로 결심한 형사 김주식

나약한 아버지에대한 콤플렉스로 , 진정한 힘을 광적으로 갈구하는 검사 박석현

완벽하게 통제되는 세상만이 진짜 유토피아라는 망상에 빠진 목사 쿠엔틴 후버

 

모든 연쇄살인법들이 자신만의 코드에 따라 살인을 저지르는 반면, 조상원은 코드를 따르지 않는 무차별 살인마였다.

 

조상원을 수식하는 단어, 이 소설에는 정상인 사람들이 없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다들 개인마다 사연이 있고, 아픔이 있고, 그로 인해 각자의 고민을 안고 산채 마음의 병이 들어버린 사람들뿐인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한국 사회가 직접 간 적 접으로 괴물로 내몰고, 주인공들이 괴물이 되어 변화되는 과정을 그렸다.

 

이 책에는 어떠한 농장이 나오는데 ‘온새미로’라는 인간 농장에 대해 나오고, 거기에 인간을 등급으로 분류하면서 레벨을 따지기도 한다. 그런 3등급 레벨E들이 어떻게 살아남으면서,  식용으로 키워지던 조상원과 여동생이 함께 농장을 탈출하여 인간 농장에 연관된 모든 이들에게 철저한 복수를 시작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내 이름은 조상원. 인간 농장에서 키워진 3등급이다.

첫 페이지에 나오는 대사 중에서 가장 소름끼치는 대사가 있었다. ‘절대 절대로 도망가지 마라. 내가 너희들에게 갈 때까지.’라는 문구가 자꾸 뇌리에 박힌다. 얼마나 가장 소중한 여동생을 잃었으며 마음에 병이 들고, 그로 인해서 자신을 끔찍한 괴물로 만들었는지 한편으로는 가슴이 아프면서도 무서웠던 소설이다.

 

이 소설은 실제 사건들을 모티브로 하고 있기때문에 단체와 인물들은 허구이지만, 픽션으로 봐서는 안됀다는 것을 뒤편에 강조하고 있다. 악에 관한 이야기를 분명하게 나타내고 있는 소설이다. 이런 날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소설을 한번 읽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출처: https://sakura9016.tistory.com/597 [월하의꽃_月下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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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유래 사전 - 우리말 속 일본어 205가지 바로 알기 프리윌 교양 사전
다산교육콘텐츠연구소 지음 / 프리윌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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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는 우리 실생활에 자연스레 쓸 정도로 녹아들어 있어요. 그게 일본어 인지도 모르고 사용하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여기 아래에 「언어는 품격이다. 올바른 언어가 올바른 인품을 만든다.」라는 문구가 가장 마음에 들어요. 이 책에는 우리말 속에 녹아든 일본어가 205가지가 있어요. 프리윌에서 이런 책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기에 내가 알고 있는 일본어와 모르는 일본어들이 가득 있는데 어디선가 들어봤던 단어가 일본어라는 게 가장 큰 충격을 주었어요. 예를 들어 막일, 레미콘, 특공대, 가득, 뽀록, 뽀찌, 삐끼, 삐까삐까, 진검승부, 등등이 있어요. 저에게는 일본어가 일상생활이라 이런 것들이 한국어로 알았던 게 일본어라는 게, 갑자기 현타 왔어요. 한국인이면서도 그렇게 한국어를 몰랐나? 싶기도 하고, 일본어를 그렇게 배우면서도 어라?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특히 아다리가 맞다, 라는 말도 일본어이신건 아시는지요. 여기에는 사용의 예를 들어주기도 해서, 어떤 장소에서 어떤 식으로 사용하는지에 대해 자세히 알려줍니다. 맥고모자도 처음 듣는데, 밀짚모자를 말한대요. 그런데 신기하더라고요. 이런 단어도 있었나 싶었을 정도로, 처음 듣는 단어들이 많아요!

 

이거를 보면서 일본어도 자연스레 익히고, 한글 공부도 할 수있는 사람이 되어 있으면 좋겠더라고요. 우리가 모르던 일본어, 혹은 알고 있던 한국어가, 실생활에서 쓰이고 있던 한국어가 일본어라면?이라는 생각은 들어본 적 있나요? 이 책을 통해서 한국어와 일본어의 차이점을 구분해서 실생활에서 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https://sakura9016.tistory.com/596 [월하의꽃_月下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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