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하고 싶지 않아! 마음을 쓰담쓰담 1
유수민 지음 / 담푸스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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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폭력에 대해

옛날에는 학교 집단 따돌림, 폭력 등이 있었지만 심하지는 않았으나 그래도 마음에 상처를 받는 건 시대가 지나가도 있지요. 요즘은 학교 폭력이라는 게 많이 생기면서 피해를 입은 학생들은 학교 생활이나 친구관계에 대한 대화를 시도할 때 예민한 반응을 보이거나 학교나 학원을 옮기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합니다. 혹은 학교를 가지 않고 히키코모리가 되어버리는 게 일상인 아이들이 생겨나곤 하죠. 만약 내 아이가 학교폭력을 당하고 있으면 손을 내밀어 주세요. 첫번째, 아이가 학교 폭력에 피해 위험에 노출되어있다면, 아이가 격은 상황에 대해 감정적으로 대응하고 흥분하기보다는 구체적인 학교 폭력 피해 상황과 내용을 학교에 알리고 도움을 청하세요.(<도움을 청해도 귀찮아서 노력을 안 하는 학교도 많아요. 되려 아이한테 문제가 있다고 말하는 선생이나 교장선생님도 있습니다.) 두 번째, (재) 푸른 나무 처 예단 전국 학교 폭력 상담전화(1588-9128), 117 센터(학교폭력 신고, 상담센터), 청소년 상담 1388등과 같은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세 번째, 대화를 통해 충분한 공감과 지지를 해주세요. 아이가 학교생활 혹은 친구 관계에 대해 어려움을 이야기할 때 “별거 아니야.”, “학교 다니다 보면 그럴 수도 있지.”라는 이야기보다는 “혼자 많이 힘들었겠구나. 지금이라도 이야기해줘서 정말 고마워.”,“어떻게 하면 너에게 도움이 될까? 엄마가(아빠가) 도와줄게.”라고 이야기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별거 아니야, 라는 말은 아이의 감정을 무시할 수도 있는 말입니다. 정말 부모라면 아이에게 관심을 쏟아주고, 보듬어주고, 지지해줄 수 있는 부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자그마한 불씨가 큰 불씨가 되기 마련입니다. 아이의 마음에 구멍이 생기면 점점 커지고, 감정이 애매하고 불안정한 아이로 자랄 수 있습니다. 또한 자기주장을 할 수 없는 아이가 되기도 하며 자기 스스로를 소중히 여기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그런 아이의 사소한 마음의 상처에도 반응하고 도와주세요. 아이는 부모가 양분이고 자신의 버팀목입니다.

어떤 내용인가?

학교 폭력이라는 단어는 일체 나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는 내내 오소리가 불쌍하고 슬퍼서 나는 슬퍼서 울었다. 책이 나에게 공감을주고, 마음을 울리는 도서였다. 오소리가 친구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하고 있었지만, 오소리는 힘들지만 내내 친구들의 비위를 맞춰주고 있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놀 생각에 힘들지만 참을 수 있었다. 하지만 오소리는 꽈당 넘어지면서 쓰러지고 말아요. 오소리는 한참을 일어날 수가 없을 정도로 말이죠. 오소리는 그다음 날 침대 위에 누워있었고, 의사 선생님이 처방을 내려주었어요.

오소리에게 의사선생님은 말씀하셨어요. “오소리야, 너는 너를 더 보살펴야 해.”라고 하셨지요. 오소리는 그대로 하기로 했어요. 충분히 잠을 자니 머릿속과 마음이 조금 시원해지는 기분이 들었에요. 오소리는 좋아하는 일로 음악을 즐겁게 놀았어요. 매우 즐거워졌지요. 세 번째로 공을 오랫동안 바라보고, 또바 라보 았어요. 하지만 그때.. 그 공이 유심히 바라보자 공이 아닌 돌로 변하자, 너무나 슬퍼졌어요. 이 본문을 읽고 억장이 무너지는 느낌이었어요. 오소리는 친구들과 즐겁게 놀 수 있다는 마음 하나로 돌을 공으로 볼 정도이니까요.

오소리는 눈물을 뚝뚝 흘렸어요. 그리고 엄마한테 달려가 속마음을 털어놓았어요. 엄마는 다독이며, “우리 오소리가 많이 힘들었겠구나. 말해 줘서 정말 고마워.” 라고 말하며 우는 오소리를 꼭 안아 주었지요. 오소리는 그다음 날 친구들이 다시 괴롭히려고 하자 거절했습니다. 더 이상 오소리는 잠자리채에 공도, 돌도 담지 않을뿐더러 나 자신을 사랑하는 오소리가 되었다.

이 이야기를 통해서

이 도서를 통해서 어린 나이부터 우리는 마음을 꾹 눌러안고 참으며 숨길 때가 많습아요. 저 조차도 어릴 적에 그랬으니까요. 특히 자신이 속한 사회를 스스로 벗어나기 어려운 어린아이들일수록 자신의 마음을 그대로 말하는 것은 무척 어렵고 힘듭니다. 그래서 다른 친구들이 부당한 요구를 해도 무리에 속하고 싶은 마음에 요구를 따르고 마음을 숨기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그 요구가 부당한 것인지 조차 모르게 되어버릴 때가 많지요. 오소리는 돌멩이가 공이라고 생각하다가, 공이 아닌 것을 깨닫고 행동이 놀이가 아닌 괴롭힘이었을 때를 안 순간이 누구에게도 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학교뿐만 아니라 사회생활에 있어도 똑같습니다. 자신에게 부당할 때 거절하는 건 처음은 쉽지 않지만, 처음에 하고 나면 두 번째, 세 번째는 쉬워집니다. 오소리의 이야기를 통해서 스스로를 소중히 여기고 자기주장할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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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튜브와 함께하는 우리 아이 유튜브 스타 만들기 - 우리 가족의 즐거운 유튜브 라이프를 위한 부모 필독서
길기홍 지음 / 한빛미디어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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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 익숙한 요즘 시대는 유튜브에 열광하는 시대인 건 누구나 알 것이다. 유튜브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고, 그것에 맞춰 보여주는 시스템들이 많다 보니 내가 원하는 걸 골라서 볼 수 있기도한다. 또한 다른 사이트에서 없는 동영상들이 유튜브에서 찾으면 다 있으니 편리한 시스템이기도 하며, 특히나 아이들이 울 때 유튜브로 통하니 이것 참 좋지 않나 싶다. 더군다나 좋은 면 안 좋은 면도 다 유튜브에서 배울 때가 있으니 아이한테 보여줄 때는 시간을 정하고, 프로그램을 정해서 보여주는 걸 추천한다. 오늘의 도서는 유튜브에서 유명한 키즈 크리에이터가 콘텐츠기획, 촬영, 채널 운영 노하우를 공개해주며, 키즈 크리에이터에 대한 34가지 질문과 설루션을 알려주기도 한다. 자녀를 키우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키즈 크리에이터. 키즈크리에이터란 무엇일까. 유튜브에서 키즈 분야로 크리에이터 활동을 하는 미성년자, 어린이를 대상으로 키즈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 그리고 이런 키즈 콘텐츠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키즈 크리에이터라고 한다. 아이들에게 유명한 <라임 튜브>, <마이린 TV>, <어썸 하은>,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이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친구들이 크리에이터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어요. 라임 파파의 유튜브 시작은 라임 맘이 갑자기 급성 신부전증을 앓게 되어 가정의 행복한 삶이 한순간에 깨지기 시작했던 것이 컸지요. 막상 혼자 벌어야 하니 눈앞이 캄캄한 건 누구나 알 거예요. 매일 나가는 병원비에, 세 식 구먹여 살려야 하기도 하고 라임이 와도 있는 시간을 늘리려면 유튜브였다고 합니다. 라임 파파는 <뽀로로>와 <꼬마버스 타요>를 만든 사람으로서 자신의 분야와 맞기도하고, 병간호와 육아를 하며 할 수 있는 일, 재택근무가 가능한 일, 수입을 만들수 있는 일이기에 시작했다고 합니다. 처음부터 조회수가 좋은건 아니였지만, 라임이의 눈높이에 맞게 꾸준히 업로드하고 올리니까 부수입이 점점 생기기 시작했다고하네요. 아이가 행복해야 즐거운 유튜브 영상이 나온다고하는 라임파파는 꾸준히 라임이가 즐거워하는 콘텐츠를 짜기 위해 매일 열심히 생각하고 또 생각한다고 합니다. 초창기에는 유명인이 아니었고, 돈을 쉽게 벌 수 있는 일이 어디에 있겠어요. 처음부터 꾸준히 콘텐츠도 생각해내고, 편집하는 등 열심히 했던 라임 파파가 오늘날에 이루어져 있다고 생각해요. 이 도서에는 스토리 짜는 법, 콘티와, 유튜브 주의사항, 필요한 장비는 어떤 것인지 알려주며, 영상편집 프로그램 소개와 영상 편집하는 방법 등 다양하게 제시해주며 영상을 편집할 수 있게 도와주기도 했다. 키즈 크리에이터하면 요즘 아이들이 누구나 꿈을 꾸고 있지요. 저도 우리아이 키즈크리에이터 도와줄까 하는 생각도 있답니다. 안된다고 하는 고정관념이 있으신 부모들도 계시는데, 할 수 있게끔 아이를 이끌어나갈 수 있게 하는 게 부모의 역할이 아닌가 싶어요. 안돼 보다 돼, 되는 방향 쪽으로 이끌어 나가게끔 도와주는 책과 미디어, 인터넷 등이 있으니까 아이가 원하면 경험으로 한번 해주게 해 주는 것도 좋지 않나 싶어요. 영상은 굳이 돈들지않고, 콘티 짜는 것은 힘들겠지만 아이와 부모가 즐거워하는 방향으로 나간다면 더 재밌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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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3단어로 : 100문장으로 끝내기
나카야마 유키코 지음, 최려진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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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어렸을 때 너무 멀게만 느껴지고 영어 울렁증까지 생겼었던 적이 있었다. 문법, 문장, 동사, 비 동사 등등 나를 어지럽게만 하던 그 영어가 짧은 문장만으로, 3 단어만으로 끝낼 수 있다는 도서를 접하게 되었다. 표지에는 40만 베스트셀러라고 쓰여 있을 만큼 짧고 쉽고 말할 수 있게끔 도와주는 도서이다. 실제로 통하는 영어에 대한 최고의 가이드북이라고 할 수 있다. 일본 전역을 순회하는 스타강사인 나카야마 유키코가 개발한 초간단한 영어법은 누구에게나 통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고, 나같이 영어 울렁증인 사람에게는 더욱더 도움을 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영어 못하는 사람들은 이 도서에 빠질 수밖에 없도록 흡입력을 선사하게 해 준다. "There are many temples in Gyeongju."가 틀린 문자는 아니지만 주어와 어울리고 가급적 간단한 동사를 고를 수 있게 "Gyeongju has many temples."로 문법을 더 짧고 간단하고, 내가 이해하기 쉽게끔 만들어준다. 이처럼 쉬웠으면 내가 초등학교 때 관심 있게 보았을 텐데, 너무 어려워서 포기하기 쉬웠었다. 요즘은 더 어려운 영어를 배운다는데, 나처럼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이 도서를 추천해준다. 또한 이도서 중간중간에는 그림으로 쉽게 IN OUT를 알려주거나, 어떤 식으로 발음을 해야 할지 등에 관한 내용도 빼놓지 않고 수록되어있으며, 맨 뒷장에는 문제까지 있어 나를 이해를 도와주는 문제를 수록되어있었다. 


I am Rachel.


I'm a single mom.


Divorced but happy.  


Detective stories interest me.


이런 식으로 문장을 쉽게 쉽게 만들 수 있게 도와주며, 외국인과 대화할 때도 도와줄 수 있게 저자가 책에 얼마나 노력을 부었는지 알 수 있었다. 그 정도로 문장이 간결하고 쉽게 나열되어있을 뿐만 아니라, 몰랐던 부분을 알기 쉽게 나열해주고 있었다.

출처: https://sakura9016.tistory.com/138 [월하의꽃_月下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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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코딩 엔트리 무작정 따라하기 - 혼자서도 척척! 길벗 주니어 IT 1
에이럭스 코딩 교육 연구소.곽혜미 지음, 송다영 감수 / 길벗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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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문제 분석력, 창의적 문제 해결력, 창의력 등 종합적인 사고력을 키우기 위해서 어떠한 문제가 발생하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알고리즘에 따라 가장 적절한 해결 과정을 세우고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통해 달라질 미래사회에 대해 이해하고 미래를 직접 설계해 볼 수 있다.” 1P

요즘은 코딩이 초등학교 때부터 배워야 하는 교육이 의무화가 되어가면서, 우리 때와는 다르게 보다 빠르게 배워야 하는 점이 있다. 코딩을 처음 배우고, 시작하는 단계가 필요할 때, 전문과정 책을 볼 때 답답한 마음이 드는 사람들을 위해 길벗에서 만든 도서이다. 초등 코딩 BEST 1위이다. 그 정도로 쉽고 간단하여 입문자가 어려움을 느끼지 못하게 하는 도서 아닐까 한다. 코딩의 뜻은 누구나 다 알고 있듯이 작업의 흐름에 따라 프로그램 언어의 명령문을 써서 프로그램을 작성하는 일을 말하는 거는 누구나 기본적으로 알고 있지만, 이해는 안 가는 분들을 위해, 위의 사진처럼 차근차근 풀어주며 어떤 식으로 진행을 하는지를 종이접기 순서로 알려준다. 코딩의 개념을 미리 알아둬야 다음으로 진행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이해할 수 있도록 짚고 넘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코딩의 기본조차 모르면 다음으로 진행할 수 없어 손쉽게 포기하기 때문이다. 코딩과 알고리즘은 다른 개념이다. 다음장에서 알고리즘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준다. 코딩은 순차를 말하는 거라고 생각을 하면 알고리즘은 설명이라고 생가하면 된다. 천천히 순차적으로 부가설명을 하는 것이라고 이야기를 하면 된다. 만약 요리를 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했을 때 코딩은 1, 2, 3, 4, 5를 순차적으로 적은 것이고, 부연설명을 하기 위해 1. 물을 튼다, 2. 냄비에 물을 채운다, 3. 냄비를 가스레인지에 올린다 등등 이를 알고리즘이라고 생각해도 좋을 것이다. 책의 구성 내용과 똑같다고 생각하면 된다. 책에 앞에 보면 목차를 쫘르륵, 보여주지 않던가. 그거와 비슷하다고 생각을 해도 좋을 것이다. 위의 사진처럼 네이버에 “엔트리”를 누르면 로고와 사이트 주소가 나온다. 사이트 주소에서 어떻게 코딩을 시작하는 지를 보여주고 있었다. 홈페이지 가입부터 어떻게 시작하는지를 알려주고 있었다. 또한 길벗 공식 카페에서 다양한 학습 노하우나 학습 제공을 해준다니까 한번 가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기적의 공부방》이라는 카페라고 합니다. 책이 오기 전까지는 미리 들어가 살짝 했을 때는 어리둥절하기만 했다. 왜 저런 식으로 움직이는 거지? 이건 왜 이렇게 되고,라고 의문점만 남겼는데, 이게 모든 소프트웨어 코딩을 처음으로 접하는 사람들을 위한 과정에 필수항목으로 들어가는 개념이라고 볼 수 있었다. 우리 아이가 배우기 전에 먼저 엄마부터 알아야, 아이가 모르는 걸 물어봤을 때 알려주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배웠다. 코딩과 알고리즘의 차이 대해 이해한다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이 책을 읽자마자 바로 기적의 공부방에 가입했었다. 아이의 교육에 관심 있는 엄마들도 시간을 짬 내서 가입을 하거나, 아이의 교육에 관심 있고, 내가 배워야 아이가 궁금해할 때 당황하지 않고 즐겁고 알차게 알려줄 수 있기 때문에 나는 가입을 바로 했었다. 이벤트도 많이 하고, 궁금한 것이 있으면 바로바로 대답해주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교육에 좋은 카페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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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걸 안전가옥 오리지널 2
김민혜 지음 / 안전가옥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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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걸 소설 작가 ‘김민혜’, 경희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후 <프린스의 왕자>공동 집힐 했으며, 카카오페이지의 웹소설 <뱀파이어 셰프>와 웹툰 외전을 연재했고, 웹드라마<사당보다 먼 의정보다 가까운> 시즌3를 집필했다. 세련되고 트랜디한 칙릿을 좋아해 안전가옥 기획작 <인스타걸>을 함께 했다. 인스타하면 우리는 #(태그)를 어떻게 달아야할지 고민도하고, 요즘은 팔로워수가 늘어났다 줄어들었다하는거에 기분이 업다운되기도 하죠. 저도 인스타를 매일하면서도 팔로워에 많이 신경을 쓰곤 합니다. 육아나 핸드메이드, 또는 서평으로 채워진 인스타에서 팔로워수는 많지않지만 항상 일상을 담고는 하죠. 그래서 모르는 사람들과도 소통을 할 수있는 인기 어플이기도 합니다. 이 도서는 그런 인스타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어요. ‘인스타걸’의 주인공인 조가비는 강남 반지하 월세에 살며, 네일 아티스트로 끼니를 겨우 먹고 살고 있습니다. 그런 일상을 살고 있는 조가비의 눈에 띈 명문대 얼짱커플, 특히 아름답고 지적이기까지한 유진주의 모습을 봅니다. 저도 항상 다른 사람의 인스타를 태그로 타고 들어가 목격하곤 했어요. 또 거기서 친해지는거는 현실속 만남과는 다른 일상이기도 하죠. 어느날 깜짝 경매방송에 서로가 부러워하는 가방을 경매하게 되요. 사는것도 힘들고, 월세에 쪼달리는데 분위기에 휩쓸려서 덜컥 구매했지만, 그런 매게채로인해 진주와 더욱 친해질수있었는데요. 그런 진주와 마주치는 일이 잦아지고, 클럽에서 만난 진주일행들에게 끼이게 된 가비입니다. 인스타계정 팔로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 늘어날 수록 아시져. 누군가는 시기를하고, 질투를 하는사람들이 꼭 몇중에 몇은 나타나는거, 그런 거짓으로 포장된 화려한 인생, 위태로운 삶을 사는 가비를 엿볼수 있었는데요. 이소설은 읽는 내내 재밌다가도 조마조마하는 그런 내용들로 있었어요. 어찌나 몰입감을 주게끔 생생한 캐릭터 묘사, 누군가의 실제 일상을 들여다 보는듯한 느낌을 많이 주기도 했어요. 그렇기에 이 소설이 주는 내용의 가비는 누구나 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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