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아파트 고스트볼Z 귀도퇴마사 숨은 귀신을 찾아라!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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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서울문화사가 굉장히 좋다, 왜냐하면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캐릭터들, 요즘 유행하다는 핫한 캐릭터들로 아이들이 한글에 관심있도록 해주었기때문이었다. 요번에도 서울문화사에서 책을 발행했는데,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신비아파트 책이였다. 아이들이 관심있어할만한 주제들로 가득, 과연 서울문화사 인듯했다.   저번 신비아파트에서 부모가 좀비로 변하는 현상이 있었고, 그리고 그 뒤에는 강림이의 기억이 봉인되어 있다는 것으로 끝이 났었다. 귀도현이라는 사람이 강림이의 어릴적 친형이였다는 한폭의 ... 예고까지 다양한 일이 있었다. 요번에 다시 시작되는 귀도 퇴마사, 신비아파트 고스트볼은 정말 재미있게 보고 있었지만, 바로 어제 결방이였다는 아쉬움을 남기고 있었다. 다음편이 꼭 방영되길.   나는 책을 받을때면, 항상 첫장펼칠때 은은히 나는 책냄새가 좋다. 첫장안에는 캐릭터에 대한소개가 이루어지고 있었다. 제일 먼저 주인공인 신비, 금비, 하리, 두리, 강림, 현우, 가은이 있었다. 이안과 리온, 사라, 주비도 있지만 이들은 간간히 어쩌다 가뭄에 콩나듯 나서.. 패스.   하리는 강림이가 자주 수련한다고 말없이 사라지는 통해 답답해하고, 힘들어했지만 이들은 서로 충분히 대화를 하며, 오해를 풀었다. 성격이 강하고 명량하며 쾌활하다. 하리의 동생 두리는 먹을것을 좋아하고, 말도 잘안듣지만 그래도 언제나 가족을 위한 성격, 현우는 오컬트를 좋아하며, 겁이 많다는 점이 있었고, 가은은 침착하며 예쁜 아이이다. 강림이는 그냥 멋있음...가끔 자괴에 빠지기도 함.   여기에 더 업뎃해서 더 강력해진 귀신들이 나온다. 요즘에 나온 귀면 남매랑 망태할아범, 등서귀, 탈안귀, 등이 있었다. 그다음으로 넘기면, 선귀와 악귀를 찾아라 하면서 수많은 귀신들이 나오면서 그 안에서 예시로 무얼 찾으면 돼는지 알려주는데 이 많은 귀신들중 어딨는지 찾느라 바쁘다.   특히나 초성퀴즈도 아이들이 머리굴리기에는 굉장히 좋은 퀴즈다. 이건 엄마도 알겠다! 이랬는데, 아가가 말하지말라고 내 입을 막아버리고는 다음 퀴즈는 아예 못보게 가려버린다. 후후후, 그런다고 내가 못할줄 알고? 아이와 같이 시간낼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된다.    뒷편에는 정답도 같이 나와 있어, 굉장히 유용한 책이라고 생각된다. 특히나 미로찾기 같이하는데 재밌었다. 딱 한페이지만 있었다는게 아쉬울뿐...   그리고 아이들은 이런것을 좋아하기때문인지, 하루만에 전부다 풀어냈다.


 출처: https://sakura9016.tistory.com/679 [육아하며 책을 읽는 여자:티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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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숨 쉴 때 웅진 세계그림책 222
다이애나 파리드 지음, 빌리 렌클 그림, 김여진 옮김 / 웅진주니어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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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숨 쉴 때는 웅진주니어에서 나온 동화책이다. 다이애나 파리드와 빌리 렌클의 그림에 나는 반했다.

환상적인 그림, 나를 어디론가 데리고 가줄것 같은 그림, 어떠한 샷에도 밀리지 않는 느낌이 들었다.

그림체 자체가 내가 좋아하는 특수한 느낌이들어, 판타지 같은 느낌, 일순간의 사라지지 않을 동화.

숨을 들이마쉴때보다 네가 숨 쉴 때라는 제목에 강한 느낌을 받았다.

숨을 들이 마쉬면 몸안 구석구석으로 흐르는 숨결이 된다는 말을 들을 때면 참 좋은 느낌이 들었다.

말투 또한 아이들이 보기에 어여쁜 말이었다.

네가 숨 쉴 때, 숨결은 반짝여! 숨을 쉬고 내쉬는 호흡하나하나를 움직이는 것 같았다.

호흡과 관련된 단어 하나하나 알려주며, 꼭 내가 숨쉴때 아름다운 세상이 더 아름답게 느껴진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일까.

그런 느낌이 들었다. 책 하나하나, 글 하나하나, 그림 하나하나는 내가 힘들 때 읽으면 마음에 안정제가 되는 느낌이 들었다.

그림은 어찌나 이쁘던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처럼 원더랜드에 들어온 느낌이 들었어요.

나의 호흡 하나로, 폐로 심장으로 온몸에 퍼지는 숨결.

이 숨결이 지나가는 느낌이랄까. 글 속에서는 작가의 따듯함과, 작가가 바라보는 아름다운 세상.

그런 느낌이 들었어요. 눈을 감으면, 손을 뻗으면 그런 환상이 나타날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것 같아요.

내가 숨을 쉬면 어떤 느낌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요.

이런 내용을 보면 내가 숨 쉬는 거, 내 아이가 숨을 쉬는 것에 대해 감사하게 느끼고 있는 것 같아요.

내가 숨을 쉬면 그 숨결에 따라 꽃이 자라나고, 과일이 열리는 느낌이랄까.

요즘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를 불편하게 쓰고 있는데, 책을 보니 내가 숨을 쉬고 있는 것에 대해 다행으로 여겨야 할 것 같아요. 작가는 이것을 썼을 때, 어떤 느낌으로, 어떤 마음으로 썼는지 알게 되는 책인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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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따라하기 하와이 - 오아후.마우이.라나이.빅아일랜드.카우아이, 2022-2023 최신 정보 수록 무작정 따라하기 여행 시리즈
박재서 지음 / 길벗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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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에 대한 낭만도 있고, 신혼여행으로 손꼽히는 여행지중 하나이다. 하와이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은 야자수, 낭만, 서핑보드가 있다. 첫 페이지를 열어보면 하와이의 역사에 대한 것들이 잔뜩 있었다. 하와이는 일반 신들의 섬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와케아 라고 부르는 하늘의 아버지와 파파라고 부르는 대지의 어머니가 만나 처음 낳은 아이가 바로 아일랜드 오브 하외이라고 부른다. 하와이에 대한 전설에는 정말 굉장한 이야기들이 많이 있었다. 

 

다음 장으로 넘어가면 하와이의 문화, 내가 앞서말한 서핑보드 , 사투리, 하와이 음악 우쿨렐레, 훌라 등이 있었다. 훌라는 누구나 알고 있는 하와의 전통춤이라고 생각된다. 하와의 의 신들도 나오는 이 전설적인 부분이 굉장히 내 맘에 쏙 들었다. 하와이의 신화중에 바다의 여신 나카마, 펠레, 와히엘로 아, 마우이, 폴리아후, 히 이 아카, 로히 아우 가 있었다. 그리고 하와이 영화도 추천하는데 내가 보았던 것들이 있었다. 

 

이 책은 내가 하와이에 갈때 꼭 가져가고 싶은 템 중에 하나다. 하와이에서 꼭 봐야 할 볼거리, 꼭 해봐야 할 체험 베스트, 꼭 먹어봐야 할 음식 베스트, 꼭 사야 할 쇼핑 베스트 등이 있었다. 그중에서 내 눈길을 가는 것은 하와이 배스, 바디제품 그리고 음식 중에는 셰이브 아이스와 블루 하와이가 내 눈길을 엄청나게 끌고 있었다. 

 

와, 그리고 무스비! 내가 좋아하는 스팸 무스비도 있었다.

빅비치라는 것은 처음 보는데, 물이 왜 이렇게 깨끗하고 맑을까? 노을빛에 반짝이는 이웃섬이 내다보인다니, 이런 문구도 너무 마음에 들고 사진의 관경도 정말 이쁘다. 특히 하와이에서 스노클링이 유명하며, 그럴 때 물고기를 찾는 것도 있었다. 하와이를 상징하는 랙탱귤러 트리거 피시는 돼지 소리를 낸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 책은 여행자들을 위해 사소한 것을 노치지 않겠다는 듯, 초보자들이 궁금한 스노클링의 장비를 고르는 방법도 알려주고 있었다. 특히 핸드메이드를 좋아하는 나에게, 199페이지에 나만의 레이 만들기가 있었다. 레이전용 바늘, 실등을 어디서 구입하며, 꽃도 어디서 구입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려주고 있었다. 

 

하와이 테마별 맛집 보았는가? 책에는 여러가지 맛집이 쏙, 군침을 도는 사진들이 있었다. 특히 맵북까지.. 이 책은 지나치는 것이 없을 정도로, 사소한 내용들까지 껴있어서 하나도 아깝지 않을 정도로 너무 유용한 내용들이 많았다. 나는 이 책은 여행할 때 반드시 들고 가야 할 템인 것을 뒷장으로 가면 갈수록 뼈저리게 느껴진다. 



출처: https://sakura9016.tistory.com/677 [육아하며 책을 읽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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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꾼의 아들 1
샘 포이어바흐 지음, 이희승 옮김 / 글루온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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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펜이란 마을에서 사는 열여덟살의 주인공 파린은 매장꾼의 아들이다. 어느날 노파의 장례를 준비하던 도중에 웬 으스스한 감지를 느끼고, 뒤를 돌아보았지만 아무것도 없었다. 하지만 무언가 그날만큼은 달랐기에, 노파를 다시 바라보는 순간, 노파의 시신에서 기이한 목걸이를 발견하게 된다.

 

아버지가 발견하기 전에 그는 목걸이를 자신의 셔츠 사이로 고이 숨겨놓은다. 아버지가 발견하면 멀리 시장게 갔다 판다음 아버지의 입으로 들어가기 때문이다. 죽은이의 소지품을 슬쩍하는 아버지의 습관도 있었지만 매장꾼이라는 직업에 대해 평판이 그리 좋지는 않았다. 아버지 덕분에 이를 입증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파린은 노파의 가족들에게 돌려줄 생각으로 아버지의 눈을 피해 숨긴것이다.

 

이 노파 이름이 게룬다인데 독을 섞는 노파로 마을사람들에게 불리운다. 게룬다에게는 유가족은 없었다. 선술집의 아들은 노파에게 유가족이 없기때문에 유지품을 아무리 가져간들 아무도 모른다고 했고, 파린은 조금 양심에 찔렸다. 하지만 그는 호기심에 이끌려 다니다. 

 

그러던 어느날, 한 기사가 게룬다를 쫒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게룬다의 무덤을 파고, 시체를 꺼내는 등의 행동을 하고 있었고, 알고보니 노파의 유품을 찾으러 온것이라는 것이다. 이 이야기에는 파린의 이야기뿐만아니라 다른인물들의 이야기가 섞여 있었다. 파린처럼 시체를 만지고, 꼭 요즘시대의 법의학과 같은 추리소설이야기 비슷하지만 판타지는 어느 다른 것보다 비슷하다고 느껴질것 같았다. 

 

작가 샘 포이어바흐는 복선과 굴곡이 있어 독자들로 하여금 상상력을 자극하여 모두에게 사랑받는 작가이다. 나머지 4권들까지 읽고싶은 이야기로 충분했다. 1권에서 무슨 일이 벌어질지에 대한 이야기로 마무리되며 호기심을 자극하는 말들로 상상력을 불러일으킨다. 나는 파린의 뒤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판타지를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꼭 읽어보면 좋을것 같은 매장꾼의 아들이다. 



출처: https://sakura9016.tistory.com/676 [육아하며 책을 읽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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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라가나 가타카나 쓰기노트 - 오늘 쓰고 다 외웠습니다
서만식 외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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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기도 하고, 공부를 해야 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나 또한 일본에 친척이 살고 있기 때문에 어릴 적부터 일본어를 공부하곤 했지만, 얼마 안가 드라마로만 보고 말았다. 히라가나 가타카나를 외우려고 해도 안 외워질 정도로, 나는 공부를 하다 말 다했었지만 듣기나 말하기 수준은 된다. 읽기만 안될 뿐이지.

 

따라만 써도 외워지는 기초 일본어 끝왕판이라는 문구를 보며, 어떤 식으로 되어 있는지 궁금하게 만들었다. 이 책은 혼자서도 어려움 없이 따라서 공부할 수 있도록, 올인원 페이지도 앞에 QR코드로 되어 있었다. 그 속에는 일본어 문자 강의, 받아쓰기 PDF, 네이티브 MP3까지 도움받을 수 있었다.

 

작심삼일로 공부를 하지 못했던 사람들에게는 이 책은 더할나위없이 공부를 하게끔 만들어준다. 일본어에는 청음 탁음 반탁음 요음 촉음 발음 장음이 있었고, 반복적으로 따라쓰고 어떤 순서로 어떻게 쓰는지에 대해 예시적으로 나와 있어서, 보다 쉽고 바르게 쓸 수 있을 것이다. 더군다나 간단한 단어도 써있어서, ‘아’라는 발음으로 시작되는 단어는 ‘아이(사랑)’이 있었지? 라고 연계도 할 수 있었다.

 

특히 이책은 꼭 유치원 아이들을 가리키는 것처럼, 너무 쉽게 되어 있어서 어느 누구라도 보다 쉽고 간편하게 따라 할 수 있다는 점이 너무나 좋았다. 기억에도 남을 것 같은 그런 책. 틀린 것이 무엇인지 찾는 그런 내용도 있었고, 특히 제일 맘에 들었던 것은 내가 맞춘 단어들을 나열하면 또 다른 단어가 생성된다는 것이다. 

 

알게 모르게 단어도 공부할 수 있었고, 뒤에 부록으로 인사라던가, 메뉴판 음식, 일본어 키보드 쓰는 방법, 히라가나 가타카나 같이 써보는 방법 등이 나와 있었다. 복습을 제대로 시키는 느낌이랄까? 진짜 재밌을 것 같아서 동영상도 켜보았는데, 누구라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출처: https://sakura9016.tistory.com/675 [육아하며 책을 읽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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