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아이와 대화하는 법은 따로 있습니다 - 뇌과학에서 찾은 사춘기 사용 설명서
홍순범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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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곧 12살을 바라보고 있는 사춘기 자녀를 어떻게 대해야할지 난감할때가 많다. 울고불고, 안간힘을 주어 떼를 쓸때면 멈칫하곤 하게 됩니다. 그럴때마다 아이를 어떻게 가르쳐야할지 판단이 서지를 않아, 거기서 멈추어 아이를 멍하니 바라보는 때가 있어, 부모로써는 조바심을 내기도 하게 된다. 어떻게 하면 내 자녀를 올바르게 자립할 수 있도록 가르쳐줄까.

아이가 어릴 때는 그래도 부모가 아이를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다고 느낍니다. 울면 왜 우는지 짐작해 보고, 떼를 쓰면 어떻게 달래야 할지 고민해 보며, 잘못된 행동을 하면 어떻게 가르칠지 방법을 찾습니다.

사춘기 아이와 대화하는 법은 따로 있습니다 5p

아이가 부모에게 논리를 들이대는 건, 뒤집어 보면 부모가 그만큼 편한 상대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낯선 어른 앞에서 그렇게 날을 세우는 아이는 드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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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지금 기억하실 건 하나입니다. 아이의 서툰 논리를 위협으로 받아들이기보다, 한창 자라나는 능력의 걸음마로 귀엽게 봐주려는 마음가짐이에요.

사춘기 아이와 대화하는 법은 따로있습니다 65p

이 책은 귀납적 추론, 연역적 추론을 언급하고 있지만 심리학이나 정신의학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아니라면 이런 단어들이 생소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여러 개의 구체적인 사례를 관찰한 뒤, 공통점을 찾아 일반적인 결론을 만드는 방식을 귀납적 추론이라고 한다. 귀납적 결론은 확률적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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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원리나 법칙을 가지고 특정한 사례의 결론을 이끌어내는 방식을 연역적 추론이라고 한든데, 전제가 모두 사실이고 논리 구조가 올바르다면 결론도 반드시 참이 나오게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 아이들을 이해하고 가르쳐야한다는 것은 정말 어렵기도 하고 모든 아이들에게 이러한 방법이 통한다는 사실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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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사춘기 자녀를 데리고 있는 사람이라면 우리는 배워야 한다는 사실이다. 지금까지 피아제의 인지발달 이론을 배우고, 인지 발달 단계에 적합한 대화의 기술도 알게되지만, 청소년의 감정에 대해서는 너무나 골치아프기도 하다. 한글 차이가 잔소리가 되기도 하며, 같은 말도 말투에 따라 달라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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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 때문에 자녀를 둔 부모라면 호기심을 갖고 배워야하며, 나 자신을 통해 길을 가야하는 곧은 마음을 품어야한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나를 배우면서도 사춘기 자녀를 대하는 마음을 배우게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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