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귀납적 추론, 연역적 추론을 언급하고 있지만 심리학이나 정신의학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아니라면 이런 단어들이 생소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여러 개의 구체적인 사례를 관찰한 뒤, 공통점을 찾아 일반적인 결론을 만드는 방식을 귀납적 추론이라고 한다. 귀납적 결론은 확률적이기도 하다.
일반적인 원리나 법칙을 가지고 특정한 사례의 결론을 이끌어내는 방식을 연역적 추론이라고 한든데, 전제가 모두 사실이고 논리 구조가 올바르다면 결론도 반드시 참이 나오게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 아이들을 이해하고 가르쳐야한다는 것은 정말 어렵기도 하고 모든 아이들에게 이러한 방법이 통한다는 사실은 없다.
하지만 사춘기 자녀를 데리고 있는 사람이라면 우리는 배워야 한다는 사실이다. 지금까지 피아제의 인지발달 이론을 배우고, 인지 발달 단계에 적합한 대화의 기술도 알게되지만, 청소년의 감정에 대해서는 너무나 골치아프기도 하다. 한글 차이가 잔소리가 되기도 하며, 같은 말도 말투에 따라 달라지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자녀를 둔 부모라면 호기심을 갖고 배워야하며, 나 자신을 통해 길을 가야하는 곧은 마음을 품어야한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나를 배우면서도 사춘기 자녀를 대하는 마음을 배우게 도와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