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가 흥미롭게 볼 수 있도록 도와주거나, 혹은 아이에게 재밌는 이야기를 들려줄 때 이 책에 나오는 단어를 연결어로 쓰면 더욱 좋은 공부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게 된다. 아이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다채로운 어휘들이 분명 어딘가에는 쓰인다는 것이다. 따스함이 스미는 단어들이 나열되어 있어서, 어느 가을의 계절 감성을 불러일으키기도 하는 어린이 가을 말 사전으로 아이를 키우고 있는 육아맘에게 있어서 배움의 책이 되지 않을까.
11살 아이가 보기에도 다시 한번 더 단어를 깨우치게 만드는 책이다. 어제 이 책을 읽으면서 단어를 수집하듯이 공책에 하나하나 적는 걸 보면서 만족감을 느낀다. 아이는 단어를 보며 흥미롭게 적는 현상을 보니, 단어가 주는 아름다움을 느낀 것 같은 느낌도 들었다. 이 책은 초등학생을 준비하는 아이뿐만 아니라 우리 어른에게도 또 다른 배움이 들어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같이 한번 어휘를 늘려보는 기회를 주는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