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인 장수풍뎅이 ‘양심이’의 죽음으로 인해, 런던이는 펑펑 우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근처 숲 공원에서 제일 큰 나무 아래 양심이를 묻은 런던이는, 양심이의 영혼을 보게 된다. 그러면서 무지개빛 마법병원 세상으로 들어가 모험을 하게 되는 내용이다. 여러 색의 마법문을 열면 각각의 기억을 경험 하며 과거, 가족, 두려움을 마주하는 이야기다.
이번에는 용기를 배우고, 나 자신의 두려움과 마주하는 런던이와 함께 내용이 전달된다. 일을 하고 있는 아버지의 모습이 지금 현재 나와 겹쳐보여서 아이가 얼마나 외로울지 내용을 통해 통감하게 된다. 그럼에도 런던이는 그런 자신과 마주하면서 아버지를 미워하다가도 이해하게 되는 내용이 먹먹하게 느껴진다.
현재 일을 하면서 육아를 하는 부모들에게 이 책을 읽어보라며 전달해주고 싶은 내용이 들어있다. 아이의 마음을 통감(痛感)하게 만들며 내 어린시절에 어땠나를 되돌아보게 만드는 이야기로 한가지 배우게 된게 있다면, 아무리 바빠도 한두시간은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인들에게 이런 내용을 추천하고 싶은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