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속 악마를 읽다 - 인간의 심연을 이해하는 다크 트라이어드 심리학
기이레 사토루 지음, 이미정 옮김 / 시그마북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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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 객관적인 시점으로 자기 자신이나 인간관계를 다시 살펴볼 수 잇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마음속 악마를 읽다 _ 기이레 사토루

기이레 사토루가 이 책을 쓴 의도는 내면을 들여다보며 자신의 내면을 바꾸거나, 바꾸기위해 설계를 하려고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때 이 책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어둠의 3요소를 다크트라이드라고 불리며, 마키아벨리즘, 나르시시즘, 사이코패스로 이루어진 어두운 성격을 말한다. 이 셋의 공통 특성으로는 과도한 자기중심성, 타인 조작성, 냉담함의 성격을 갖고 있다.

패턴으로는 유언비어 및 거짓말로 남을 속이는 행동, 타인의 불편한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며 자기 편한대로 하며, 인간 및 동물에게 물리적, 정신적 공격성을 드러낸다고 한다.

3인의 악마와 가면속 얼굴

나르시시스트는 불안이나 우울감을 크게 느끼지 않고 여유가 넘치며 정신적으로 건강한 편이다. 그리고 자신이 하는 행위는 정당하고 옳다고 생각하므로 자신감을 가지고 강한 정신력으로 활동한다.

마음속 악마를 읽다 65p

‘자신은 유능하다. 뭐든지 잘할 수 있다.’라는 파워 풀 당당한 자신감을 마음속에 갖고 있는게 아니라 우월감을 입과 행동으로 드러낸다. 하지만 이들은 관계가 오래 유지될수록 유능하지 않다는 것을 드러낸다. 아시타비로 허세를 부리지만, 잘못된 일은 남탓으로 책임 전가를 하며, 항상 주목 받고 싶어한다. 주목 받는 방식은 자신의 대단함을 어필하려 들고, 주변에 들러리나 부하가 될 사람이 필요하다.

나르시시스트가 ‘나는 대단해, 인정받아 마땅한 존재니까 당연히 리더는 내가 되어야 해’라는 생각에서 리더의 지위를 얻으려 한다면, 마키아밸리안은 ‘풍요로운 삶을 위해 돈을 더 많이 벌어야 하는데, 그러려면 높은 직급과 명성을 얻어야만 한다’라는 이유에서 리더의 지위를 노린다.

마음속 악마를 읽다 72~73p

나르시스즘의 온건한 전략과 싸이코패스는 과격한 전략을 선택하는 반면, 마키아밸리안은 상황에 맞춰 당근과 채찍을 적절히 활용하여 조종 전략을 선택한다. 자기 이익을 추구를 최우선으로 하여 손해보는 장사는 하지 않는 타입이라고 볼 수 있다. 충동성 제어하며, 평판과 이익에 민감하다. ‘능숙하게’ 그 상황을 컨트롤하기 위해서는 그 상황을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기초적인 능력이나 지식이 필요하다.

어둠의 3요소를 가진 사람들은 성적 공상하기 쉬울 정도로 성욕이 높으며, 거짓말을 하거나 타인을 속이며 자기 생각대로 조종하는 기만형태를 보인다. 그 뿐만아니라 네번째 악마는 사디스트이고, 다섯번째 악마는 스파이드라는 말도 있다. 스파이트의 정체는 ‘자신이 손해를 보더라도 상대방에게 손해를 입히는’ 악의적인 성향을 말한다.

마키아밸리즘의 거짓말은 다른 사람을 조종하기 위한 거짓말인 한편, 나르시시즘은 자신을 더욱 돋보이게 하기 위한 거짓말을, 사이코패스는 충동적이며 앞뒤 생각하지 않는 경향을 바탕으로 거짓말을 한다고 한다.

마음속 악마를 읽다 174p

‘나보다 더 좋은 차를 타다니’, ‘예쁜 애는 대접받아서 좋겠다’ 등의 감정이 일시적으로라도 해소될 때는 바로 상대방이 작게라도 불행을 접했을 때이다. ‘다른 사람의 불행을 보면 밥이 꿀맛’, 즉 ‘쌤통’이라고 여기는 감정을 심리학에서는 샤덴프로이데라고 부른다.

마음속 악마를 읽다 183p

이러한 악마의 성격을 가진 사람들은 유년시절에 부모의 양육 태도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을 알았다. 정서적, 육체적, 방임 등으로 인한 성격은 이렇게 내면에 작은 악마를 키우고 있을지도 모른다. 주변에 나르가 있는데 이 책을 보니 꽤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다. 이러한 성격을 바꿀수는 있지만, 꽤 어렵다는 평가를 내린다.

마음속 악마를 읽다를 보며 주변을 많이 생각하거나, 자기 자신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게 된다. 심리학에서 유명한 책이기도 하고 3대 악마같은 성격을 알고 싶은 사람, 악역 인물 관련 서사및 성격을 만들고 싶은 소설가들은 도움이 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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