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두뇌가 발달하면 수동적 상태에서 점차 능동적 상태로 변화함으로써 단계적으로 두뇌 발달 정도를 체크할 수 있다. 첫 번째는 능동적 욕구를 표현하는 단계로 자신의 감정을 몸으로 표현하는 단계이다. 자신의 욕구를 인지하고 의사 표현을 하는 것은 아이의 뇌가 성장하고 발달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현상이다. 매슬로우의 욕구 단계 중 제일 기본적인 욕구에 해당된다. 이때 잘 잡아둬야 한다. 심한 것이 아니면 멀리서 지켜보고, 기다려주는 게 중요하다. 거울 치료라는 것도 있으니.
두 번째는 감정적 의사 표현하는 단계로 있는 그대로의 날것의 감정을 드러낸다. 건강한 아이들은 자신의 호기심과 다양한 욕구를 보다 적극적으로 표현하게 된다. 모든 주변이 초토화되기까지 하지만 그러면서 정서적 인지 발달이 이루어지게 되면서 호기심이 많아지며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싶어 한다.
세 번째로는 언어적 의사 표현을 하는 단계이다. 처음에는 자음 모음을 조합하며 간단한 언어를 표현하지만, 주변을 모방하고, 책을 읽거나 시각적으로 세상을 보며 다양한 언어를 구사하며 점차 논리적인 표현으로 발전하게 된다.
네 번째는 논리적으로 대화하는 단계로 부모가 아이를 설득할 수 있는 논리를 갖추어야 합니다. 정확한 답을 해야 하며, 일관성이 있어야 하고, 아이의 의견을 물어보거나, 논리적인 말로 설득하며 아이의 인지 발달이 더 고차원적인 수준까지 성장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런 수준을 거치면 결국에는 자신만의 생각과 감정에 명확해지며, 부모의 의견에 반항도 하고 대들기도 하지만 아이들은 성장하는 단계라고 보면 된다.
아이들의 뇌에서 이루어지는 성장은 그냥 이루어지는 게 아니다, 물리적이 아닌 부모의 꾸준한 노력이 안된다면, 약물의 도움을 받기도 해야 하고 뇌부터 점검해 보기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