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리딩, 읽을 수 없음은 조아라와 팩토리나인과 함께한 소설이다. 웹소설 작가들에게 빼 놓을 수 없는 플랫폼인 조아라에서 시작한 소설이라니, 2026 웹툰 제작 및 런칭 확정까지 된 마당에 일단 읽어보지 않겠는가. 게다가 신기하게도 제목이 끌리기도 했다.
타인의 속마음을 읽는 마인드리더, 서유는 자신의 유일한 친구이며 강력계 형사로 그녀의 도움을 받고 있는 혜이와 시작하는 내용이다. 항상 서유의 도움으로 사건을 해결 하던 혜이는 어느날 케타민과 관련된 사건을 마주하게 된다. 또한 서유도 직장에서 속마음을 읽을 수 없는 진과 일을 하면서 자신처럼 마인드리더를 가지고 자유롭게 활보하며 범죄를 저지르고 있는 사람을 알게 된다.
혜이가 담당한 사건에 서유와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범인 또한 서유와 놀고 싶어 안달난 애처럼 숨박꼭질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