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로 대박나고 싶어요 - 성공적인 출간 데뷔를 위한 웹소설 작법 입문서
한윤설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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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가로 데뷔를 하고 싶은 사람들은 읽고 가야한다는 작법서, 어떤 것을 골라야할 지 모를때. 기본부터 차근차근, 웹소설에 초보인 작가에게 알려주는 도서 「웹소설로 대박나고 싶어요」 입니다. 성공적인 출간 데뷔를 하기 위해 웹소설 작법 입문서를 꼼꼼히 살펴봐야할 것이 있다는 것이다.

저자 한윤설님의 이력을 보면 가짜 악녀가 되었습니다, 시월드가 내게 집착한다, 밤마다 남편이 바뀐다, 죽었는데 왜 집착하세요 등 다양한 웹소설을 출간하였다. 시월드가 내게 집착한다는 원작 소설로 웹툰까지 나오기까지 했다. 네이버에 검색하면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다는 점이 있다.

이 책에서는 웹소설 작가가 되기 위해 단계별로 웹소설에 관하여 알려준다. 목차 부분부터, 글씨까지 가독성이 있어 읽기 독자로 하여금 읽기 편하게 해주는 장점이 있다.



키워드 = 매출

키워드는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키워드의 유행은 독자의 니즈를 따라간다.

웹소설로 대박나고 싶어요 27p

웹소설에서 키워드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말한다. 키워드를 찾아서 따라가는 독자들이 많아서 오죽하면 각 플랫폼마다 키워드 선택란이 생성되어있을까. 예전에는 고구마 밭인 스토리가 많았다면, 요즘은 사이다 물인 전개를 선호하는 독자들이 많아졌다. 여기에는 최근 독자들의 선호하는 키워드를 제시하기도 한다.

후회물, 환생물, 육아물, 빙의물, 등이 다양한 키워드를 소개하면서 각 뜻이 전하고자 하는 바를 전달하고 있었다. 요즘 회빙환, 회빙환이라는 말을 자주 쓰는데, 이젠 기본 전제로 베이스가 깔린 소설이다. 회빙환은 회귀, 빙의, 환생물을 뜻하는 것이다. 회귀, 빙의, 환생은 주인공의 목적이 명확하며 미래를 알 수 있어 시원한 사이다 같은 전개가 되기 때문에 독자들이 선호하는 이유중에 하나라는 것을 얘기한다.

이곳에는 조회수를 올리는 방법이나, 무료 연재 중 출판사 컨택을 많이 받는 방법을 소개한다. 게다가, 프로모션을 받는 과정에 대해서도 말해준다. 프로모션이란 플랫폼은 독자를 모으기 위해 출간하는 웹소설을 기반으로 여러 이벤트 및 광고를 진행하는 것을 말한다.

이 프로모션을 받기 위해서 웹소설 쓰는 작가나 출판사들이 기를 쓰고 달려들기도 한다. 매열무, 삼다무, 리다무에 대한 이야기까지 나온다.


성공을 부르는 웹소설


좋은 필력이란?

좋은 필력이란 결국 독자의 이입을 최대로 끌어내고 제대로 이해시키는 것이다. 당신의 문장은 상황을 설명할 수도, 인물의 감정 및 심리 상태나 주변 배경을 보여 줄 수도 있다. 문장에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을 다방면으로 활용하여 담는게 좋다. 오감이 충족되면 독자는 생동감을 느낀다.

웹소설로 대박나고 싶어요 64p

필력도 좋아야하고 클리셰도 있어야하지만, 그 클리셰를 비트는 과정에 대해서도 나왔다. 그리고 웹소설에서는 한화당 필요한 요소가 있는데, 기승전결, 절단신공이다. 77P에 오...타인가?오잉?왜...여이랑 리을이 안 보이지?했는데 작가가 일부러 이렇게 했구나. 그것에 대한 이유는 책 안에 나와있어요!

어쨌든, 기승전결이란 기는 사건의 시작이, 승은 사건의 전개, 전은 사건의 전환, 결은 사건의 끝을 말한다. 이 책에서는 시놉시스의 중요성에 대해 말한다. 여기서는 발단 전개 위기 절정 결말에 관련된 이야기와 예시를 만들어낸다.


많은 작가들이 시놉시스를 굉장히 어려워하는 것은 사실이지 않을까?에피소드 없이 설명이 나와있거나, 상황의 인물 묘사 필요 없이 줄글로 어떤 에피소드가 있었고 그로 인해 인물들이 어떻게 변화는지에 대한 것을 잘 정리해서 써야한다는 것이다. 이 글에서도 감정선, 주인공의 배치 등을 알려주기도 한다. 그로인해 어떻게 되는지 변화 과정까지 쓸 수 있다는 것이다.

4장에는 출간방법과 대형 출판사와 소형출판사에 관한 내용이 나와있다. 책에 나와 있는 말 대로 대형 출판사와 소형출판사 중에 나에게 맞는 출판사를 고르는게 적합하다고 쓰여 있었다. 게다가 작가마다 출판 계약내용이 전부 다르다고 써있으니까 초보 작가들에게는 이 책은 반가운 책이라고 생각한다.

5장에는 작가의 멘탈관리, 세금관리 체력관리등에 관한 얘기가 이것에 관한 궁금증을 풀 수 있지않을까 생각된다. 뒤에는 작가가 알아야할 용어집까지,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 작가가 보기에는 꿀팁이 한번에 있어, 유용하게 쓰이지 않을까 생각된다.

게다가 같이 동봉된 플래너 책자는 초보에게 도움이 되도록, 시놉시스, 캐릭터, 체크리스트, 캘린더가 있어서 작가가 소설을 진입하기 쉽게 만들어준다. 이와 같이 웹소설로 대박나고 싶어요는 초보 작가에게 있어 아주 유용하게 쓰일 길라잡이가 되지 않을 기본 작법서이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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