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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가 1일차입니다 ㅣ 냥이문고 1
허도윤 지음 / 행성B(행성비) / 2021년 4월
평점 :
웹소설 가장 고민 중에 첫 번째가 필명을 고르는 거예요. 필명은 지을 때마다 뭐가 입에 착착 달라붙고, 이쁠까? 하고 고민하다가 하루가 다가요. 왜냐면 좋은 필명은 너도나도 하는 사람들이 많거든요. 다음은 출판사에 대한 이야기도 많고, 연재처에 대한 이야기도 있다.
연재처인 북 x, 네이 x, 조 x라 등이 있는데 여기서 연재를 올려서 컨택이 오면 좋으나, 컨택이 오지 않을 시에는 출판사에 투고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때 출판사마다 투고 양식이 다르다. 그중 시놉과 5개 이상의 글을 보내야 하는 건기 본이다. 출판사 투고에 대한 이야기는 깊게 나와있지는 않지만 찾아보면 굉장히 많다.
다음으로는 제일 중요한 것은 키워드다. 소설을 쓰다 보면 키워드를 보고 오는 사람들이 적지 않아 많다. 키워드에 내용이 뭐가 들어갈지에 대한 간략하고 핵심적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 키워드를 잘 집어넣어야 사람들이 그걸 보고 들어온다. 그리고 웹소설 쓰는 사람들은 1화와 2화에서 차이가 많이 난다. 그렇기 때문에 1화와 2화에서 승부를 내야 한다.
엄청난 내용이 뒤에 온다한들 소용없다. 웹소설 쓰기란 정말 쉬운 일이 아니다. 물론 요즘 피폐 물, 로판, 이런 것들이 떠오르고 있지만 창작에 있어서 다양성이 많았다. 웹소설 쓰고 나서 완성까지 짓는다는 것은 작가의 개량인 것 같다. 진짜 옛날 작가이신 분이 요새 욕을 먹고 있을 때도 있다. 허구한 날 잠수에, 장기 미제로 남았던 적도 있었지.. 아마, 어후.
웹소설 작가도 제일 중요한 것은 독자와의 신뢰관계도인 것 같다. 이 책은 굉장히 얇은 권수인데도 불구하고 좋은 내용들이 쏙쏙 박혀 있다.
출처: https://sakura9016.tistory.com/586 [월하의꽃_月下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