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에게 들려주는 매일 심리학 - 아이의 지성, 사회성, 인성을 키우는 30가지 심리 이야기
이동귀 지음 / 니들북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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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울 때 제일 중요한 지성, 사회성, 인성이다. 그런 것을 키우는 30가지 심리 이야기가 여기에 담겨있었다. 아이들은 부모가 거울이라고 했기 때문에, 아이는 부모로부터 모든 걸 배운다. 부모랑 같이 있는 시간이 더 많으니까. 나는 우리 아이랑 같이 있는 시간이 많아서 내 행동을 곧잘 따라 하기 때문에 매사 내 행동에 잘못된 점은 없는지 조심한다.

 

30일 커리큘럼을 주고 있었다. 마음의 성장통, 내가 정말 어릴적에 사춘기를 겪었는데, 왠지 모르는 짜증도 났었고, 화도 났었고 답답함도 있어서 매일 엄마랑 싸우기도 했었다. 부모의 가슴에 대못을 박은 적도 있어서인지 커서 생각해보면 죄책감이 들기도 한다. 그때 생각해보면 엄마는 나를 최대한 이해해주려고 했었는데 나는 왜 그랬는지 모르지만 그땐 내 마음이 상처 받지 않고 방어하려고 했었다.

 

아이에게 어떤 마음으로 대화하는 지 알려주고, 칭찬보다는 격려를 해주는 게 더 좋다는 걸 알려준다. 이 책을 보면 마음이 따듯해지고 한결 뭔가 해소되는 느낌이 든다. 나를 몰랐던 시간이 있었는데, 우리 아이가 나처럼 상처 받고 마음 아파하고 하는 시간이 없도록 같이 공감해나가는 것을 배우고 싶을 정도이다.

 

‘네 생각이 틀릴 수도 있다는걸 잊지 마.’

특정 이념에 사로잡힌 정치인은 이에 대해 반박하는 무수한 근거에도 꿈쩍하지 않아.

「자신의 입장을 바꾸지 않으려는 ‘확증 편향’」

 

이 말에 있어서 옛날에 한 친구가 생각난다. 자신의 생각만 다른 사람한테 관철시키려고 했던 친구가 있다. 다른 사람은 맞다고 하는데 혼자 아니라며 하다가 결국엔 다른 사람의 말이 맞았던 그 시절이 기억난다. 어느 한 TV 프로그램에서 누군가 했던 말이 기억난다. ‘무식한 사람이 신념을 가지면 무섭습니다.’라는 말. 차별받고 싶은 사람은 세상에 없어. 너도 그렇지? 그렇다면 오늘 너는 친구나 주변 사람들을 차별하지 않았는지 한번 생각해보렴. 이 책의 말투는 왜 이렇게 어여쁜 말만 하는지, 싫어하는 사람도 맥이 빠지게 만들 정도로 설득능력이 좋았다.

 

예쁜 마음, 예쁜 말만 하는 책, 아이의 마음의 성장을 디디고 일어나게 해 줄 것 같은 도서이다. 엄마로서 배울 수 있는 점이 많았고, 읽으면 읽을수록 편안해지는 느낌이 든다.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아이의 마음을 열어줄 도서, 꼭 읽어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출처: https://sakura9016.tistory.com/418 [월하의꽃_月下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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