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Alic Rachel입니다. 이번에 나온 신간 육아 도서이에요.
독일 아마존 출간 즉시 육아 1위를 차지한 도서 《소리 지르지 않는 엄마의 우아한 육아》입니다.
처음 제목과 약간의 소제목을 보았을 때 찔리기도 했지만 공감하는 도서이기도 하죠.
육아책만 보면 이렇게 대환장을 하며 소장 이하고 싶고 매번 새로운 육아책을 읽고 싶은지, 집에 육아책은 많고 홀로 키우다 보니 육아도서에 의지하고 아이와 함께 고쳐나가기로 하는 엄마가 돼가고 있네요. 여러분은 어떠세요?
저자 린다 살리바와 다니엘라 가이그의 아이의 자존감을 살리는 육아 코칭법을 알고 싶지 않으신가요?
나는 린다의 다음 문구에 나는 멈칫 할 수밖에 없었다.
「내가 책을 쓰면서 쓰면서 던진 질문에 7살인 막내아들은 예상치 못한 대답을 했고,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질문들을 하기도 했다. 어른들이 왜 그렇게 자주 욱한다고 생각하는지 묻자 아들은 “제가 나빠서요.”라고 대답했다.이 말을 듣고 소름이 돋았다. 지금도 아들의 대답을 떠올릴 때마다 소름이 돋는다. 아주 건강하고 똑똑하며, 사랑스러운 아들은 어른들이 화내고 소리 지르는 이유가 자신에게 있다고 결론 내린 것이다. 아이는 자신에게 잘못이 없으면 어른들이 “이건하지마. 다른 걸 해.”“이건 이렇게, 저렇게 해.” “그만해! 정신 똑바로 차려.”라는 말들을 하리 유이가 없다고 생각했다. 그러니 자신의 존재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여긴 것이다.」 8P
이 문구를 본 순간 나는 아이가 안쓰러우면서도 돌이켜 생각해볼 수밖에 없었다. 책을 읽고 타이핑을 치는 때에 우리 아이가 놀다가 나에게 다가오더니 내 손에 둘러진 반창고를 보며 말한다.
“엄마 은찬이가 말을 안 들어서 상처 난 거야?”
“아니.”
“그럼 내가 떼써서?”
“아니.”
“은찬이가 나쁜 행동을 하고 울구불구 고집부려서야? 아프겠다.”
“아니야, 엄마가 일하다가 다친거야.“
라고 대답해주었다. 이런 아이의 생각에 마음이 무겁고 아리다. 모든 자신의 잘못 때문에 엄마가 상처 나고 아픈 것이라고 생각하는 아이의 대답에 나는 울컥해버렸다. 도대체 내 육아는 어디서 어디가 잘못 된것일까.
「우리에게는 아이가 바람직한 인간으로 자라도록 교육할 의무가 있다. 그렇다고 해서 아이에게 욱하는 말을 쏟아내고, 평가하고, 아이의 존엄성을 무시하는 심판관 노릇을 해도 된다는 말일까?」 9P
브로콜리와 바나나에 대해 우리의 일상을 빗대어 말한다. 또한 브로콜리와 바나나가 결혼 후 당근, 완두콩, 무, 자두라는 아이가 태어났다는 이야기를 해준다. 결국 서로의 존재와 가치관이 달라도 서로 다른 사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시점이 중요하다라는 말을 가르쳐 주고 있음을.. 알게 해 준다.
「아이들이 누구든 어떻게 생겼든 문제가 되지 않는다. 누군가 당근을 브로콜리나 바나나로 만드려고 시도하는 경우에 문제가 생긴다.」 14P
「상대방을 대할때 그 사람의 눈높이에 맞춰서 생각하고 말하며, 상대방과 나는 다르다는 것을 인정해야 하듯 말이다. 이런 관계를 ‘동등한 존엄이 있는 관계’라고 부른다. 우리는 모두 다른 존재다. 다른 권리가 있고, 다른 의무와 책임이 있다. 그리고 우리는 모두 동등하게 존엄하다. 따라서 아이를 대할 때는 편견에 얽매이지 않는 열린 마음으로 대해야한다. 아이가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느끼고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살펴봐야 한다. 아이에게서 매일 새로운 면을 발견하자.」 15~16P
나의 가치관과 이념을 누군가에게 주입한다면 그 사람은 불행해지지 않을까. 「너는 너 그리고 나는 나다.」 어떤 책의 문구에서 본 적이 있다. 아이에게 부족한것은 부모로부터 배울 수는 있지만, 부모의 가치관과 이념을 아이에게 주입한다면, 그 아이는 자신의 생각은 무시해도 된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러다 보면 남이 칭찬하는 것에 대해 의존하며 살게 된다는 말을 하고 싶은 것이다. 부모는 아이의 태도에 대해 재판관처럼 평가하면 안 된다는 말을 한다. 그렇다고 방관해서도 안된다. 그럼 어느 정도가 적당 선일까.
「동등한 존엄이 가득한 세상, 뚜렷한 성찰이 있는 세상, 서로를 허용하는 세상, 깨달음이 가득한 세상, 기쁨과 감사가 가득한 세상, 어렵고 오래 걸리지만 함께 길을 가려면 다른 사람들도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인정하는 세상 말이다.」 17P
위의 문구를 읽었을때, 판타지 같은 세상, 꿈만 같은 세상이라고 생각해버렸다. 하지만 함께 가고 성찰을 하다 보면 이런 세상을 아이에게 만들어주지 않을까 한다. 소리 지는 육아 그만두는 플랜에도 단계별로 7단계까지 있다. 부모의 욱하는 말과 행동에 상처 받는 아이, 육아를 하다가 자주 소리 지르는 이유, 내가 되고 싶은 엄마 아빠의 모습, 욱하는 원인 제거하기, 무기력하다고 느끼는 감정 다스리기, 욱보다 효과가 좋은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노하우, 지금까지 배운 지식을 일상에 적용하기가 있다. 부모와 다른 육아를 하고 싶은 분도 있고, 아이의 관계를 돈독히 하고 싶은 사람, 아이를 존중하는 육아방법을 알고 싶은 사람 등등 다양하게 있을 것이다.
1단계, 부모의 욱하는 말과 행동에 상처받는 아이를 살펴보자.
26페이지를 보면 워크 시트가 보인다.